대회
  유로파리그 A조 조별리그 매치데이3


시간  2010년 10월 22일 04:05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 선발>

시티
하트 / 리차즈, 콤파니, 레스콧, 보아텡 / 비에이라, 베리, 밀너, 라이트-필립스 / 테베즈, 아데바요르


포즈난
코토로프스키 / 아볼레다, 보츠코비아, 헨리케즈, 보사키 / 크리베츠, 스틸리치, 페스코, 키쿠트 / 루드네우스, 비크니아렉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블랙풀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0년 10월 18(월)일 00:00 (한국시간)

장소  블룸필드 로드 (블랙풀 홈)


<예상선발>
 
시티 
하트 / 레스콧, 보아텡, K.투레, 콤파니 / 비에이라, 베리, 데용, 밀너, A.존슨 / 테베즈


블랙풀 
길크스 / 크레이니, 에바트, 카스카트, 이어들리 / 아담, 본, 그랜딘 / 캠벨, 플래처

시티 부상 명단 - Y.투레, 니메리, M.존슨, 자발레타, 브릿지, 리차즈,발로텔리,콜라로프

풀 부상 명단 - 알몬드, 클라크, 밥티스테


<10-11 EPL 성적>


시티(2위) : 4승 2무 1패(홈-3승 1무, 원정-1승 2무 1패)
토트넘 > 리버풀 > 선더랜드 > 블랙번 > 위건 > 첼시 > 뉴캐슬


블랙풀(9위) : 3승 1무 3패(홈-1승 1무 , 원정-3승 2패) 
위건 > 아스날 > 풀럼 > 뉴캐슬 > 첼시 > 블랙번 > 리버풀

본래 우리는 억강부약(抑强扶弱)정신이 투철하여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겐 관용을 베풀었다.
아, 얼마나 훈훈한가. 요즘 세상에 우리처럼 대인배 기질이 있는 녀석들은 보기 드물지.
그런데 이번 시즌 우리는 약자마저 잡으려고 애를 쓰기 시작했다.
지난 뉴캐슬 전에서 보여준 우리의 플레이가 그렇다는 걸 말해준다.
본성이 착한 놈인데 나쁜 놈인 척 행세하려하니 당연히 내적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지.
때문에 데용이 벤 아르파에게 저지른 살인 태클은 자신에게 벌을 주기 위한 양심적인 반성의 행위였던 것이다.(팔이 너무 안으로 굽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

우리는 풀을 꺽으면 4연승을 거두게 된다. 

 


위건(4vs0;승), 아스날(6vs0;패) 뉴캐슬(2vs0;승) 첼시(4vs0;패) 리버풀(2vs0승)
풀은 호불호가 분명한 팀이다. 이기든 지든 확실한 걸 좋아한다.

이번 시즌에 가장 유력한 강등권 후보로 평가를 받아 화가나서 그런걸까.
리그 초반이지만 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리그 9위에 올라와 있다. 
현재 리버풀 자리가 블랙풀 자리였어야 했건만.
  


<Choice>

블랙풀 1 - 2 시티

2주 간에 걸친 지루한 A매치 데이가 끝났다. 
시티 경기를 못 보는 주말은 낙이 없도다. 


이번 라운드는 느낌이 썩 좋지 않다.
테베즈가 한창 잔디를 씹어 먹을 나이에 은퇴를 고려한다고 인터뷰를 하며 축구가 지겹다고 떠들어댄 것.   
시합 전에는 동기부여가 승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 이미 축구 열정이 사라진 테베즈가 온 힘을 쏟으며 정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테베즈 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 부상선수들은 치료 잘 받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A매치를 잘 소화해냈고 여느 때처럼 높은 주급을 받고 간간히 공을 차며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풀의 키플레이어 찰리 아담을 주목하자. 지난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날라다니더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잘만 날라다닌다. 아스톤 빌라였나? 에버튼이었나? 지금쯤 찰리 아담을 놓친 걸 땅을 치며 후회할지도. 영양가 없는 슈팅을 남발하긴 하지만 그의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킥력은 한 방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뉴캐슬 
                              
시간  2010년 10월 3일 21:30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선발

시티
 
하트 / 보아텡, 콤파니, K.투레, 보야타 / 데용, Y.투레, 실바, 밀너, 베리 / 테베즈


뉴캐슬 
크룰 / 콜로치니, 윌리암슨, 엔리크, 퍼치 / 바튼, 티오테, 벤아르파, 루트리지 / 캐롤, 놀란


시티는 자발레타가 부상을 입어 보야타 출장이 유력하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여 두 경기를 인상깊은 플레이를 선보인 보아텡이 좌측풀백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어제 열린 유벤투스전에 휴식을 취한 데용과 후반 교체한 밀너 실바도 출격 준비중이다.
* 부상선수 - 자발레타, 브릿지, 리차즈, 발로텔리, 콜라로프

뉴캐슬은 수문장 하퍼의 부상으로 크룰이 그 자리를 맡게 된다. 뉴캐슬의 선발구성은 지난 스토크 시티전 때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부상선수 - 하퍼, 고슬링, 베스트, 심슨, S.테일러, 거스리 

뉴캐슬이 09-10 강등 시즌을 보내기전,
즉, 07년부터 09년까지 두 팀은 5경기를 펼쳐 시티가 4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상대전적... 때려치우자. 두 팀에게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전적을 논하는 건 정말로 의미없다.
누군가를 위해서 내가 별수 없이 다루고 있는 것 뿐이다. (이번이 마지막이다.알간?)
참, 마지막 상대전적은 참고할 만하다.


10-11 EPL 성적

시티
  3승 2무 1패 ; 7득점 2실점 (현재 4위)
토트넘 - 리버풀 - 선더랜드 - 블랙번 - 위건 - 첼시 

뉴캐슬  2승 1무 3패 ; 9득점 8실점 (현재 10위)
맨유 - 아스톤빌라 - 울브스 - 블랙풀 - 에버튼 - 스토크시티

Choice

시티 3 - 0 뉴캐슬


지난 시즌 챔피언십리그에 강등된 수모를 겪은 뉴캐슬은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필코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려는 설욕의 의지가 크다. 하지만 축구가 의지로만 성과가 나온다면 블랙풀은 빅4와 맞먹어야 할 팀이 되었어야 했다. 

뉴캐슬은 하퍼의 부상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티 홈구장에서 크룰이 두 눈을 번쩍 뜨고 골문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는 경기가 시작되어야 알겠지만, 경험이 부족한 그이기에 심한 압박감에 시달릴지도 모르겠다. 

이번 대결은 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될 것이다.




                    


                         대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시간  2010년 10월 1일 03:55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CoMS)


 

만치니 -  선수들 상태를 점검하겠다.
델네리 - 맨시티 그리고 인터밀란.. 잔인한 10월의 시작.



우리는 A조에서 승점 3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 유벤투스와는 승점 2점차.  

만치니는 주말 경기인 뉴캐슬전을 의식하고 있다. 그래서 유벤투스를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부상에서 회복한 보아텡을 비롯하여 보야타 기븐·실바·조오·라이트-필립스 등을 선발로 내세워 그들의 경기 감각 및 응집력을 향상하는 데에 초점을 둘 것이다.

만치니가 조금이라도 그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이유는 조별리그 2위만 들어도 32강에 진출이 가능하여 굳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온 힘을 쏟아 승리를 쟁취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테베즈는 만치니의 그런 의중을 파악 못하고 발이 아프도록 뛰겠지.

유벤투스는 주말에 인터밀란과 리그 일정이 잡혀 있어서 델네리의 고심이 크다. 인터밀란이 리그 1위에 올라있고 유벤투스가 리그 9위인데 승점차이가 불과 3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1위~ 9위가 승점 3점차이니 주말 경기를 포기하기엔 아주 아까운 카드다. 이러한 까닭으로 델네리는 이기려는 축구 보다는 무승부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잉글랜드 원정에서 약 13년간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징크스가 있고, 포즈난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판단해 볼 때 우리를 상대로 무승부 전략은...스스로 쯧쯧 벼랑 끝에 몰리게 될 것이다..



사실 나는 경기 결과를 떠나서 유벤투스 팬들이 어떤 응원 그림을 공개할지 무척 궁금하다. 

유벤투스와의 대결이지만,
솔직히 긴장되지 않는다.




<Choice>

시티 2 - 1 유벤투스 



"춥습니다.
 감기들 조심하십시오."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첼시

시간  2010년 9월 25일 20:45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만치니 첼시를 꺾기 위해 칼링컵을 포기했었다. 나 이런 사람이야.
안첼로티 드디어 우리 팀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예상 선발>


시티 
하트 / 자발레타, K.투레, 콤파니, 베리 / 밀너, Y.투레, 데용, A.존슨, 실바 / 테베즈

첼시 
체흐 / 이바노비치, 테리, 알렉스, 콜 / 하미레스, 에시앙, 미켈 / 말루다, 아넬카, 드록바 


" 시티의 브릿지, 리차즈, 레스콧, 아데바요르, 발로텔리, 보아텡, 콜라로프가 치료중이므로 출전하지 못한다. 첼시에서도 베나윤, 칼루, 램파드, 보싱와가 출전을 못한다. 시티는 좌측 풀백선수의 부재로 베리가 그 자리를 맡게 되거나 혹은 자발레타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고 보야타가 출장할 수도 있다." 

<지난시즌 전적>

(1차)시티2-1첼시 , (2차)첼시2-4시티 : 시티 2승

" 지난 10년 간 두 팀의 전적은 첼시가 우세하지만 지난 시즌 시티가 많은 선수를 영입해 전력이 크게 달라졌으므로 상대전적을 논하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다."    

<10-11 EPL 성적>

시티  2승 2무 1패 
토트넘  -  리버풀  - 선더랜드  -  블랙번  -  위건

첼시 
5승 0무 0패
WBA  -  위건  - 스토크  -  웨스트햄  -  블랙풀

"
시티는 홈에서 1승, 원정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첼시는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한 번의 패도 없이 승리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시티는 상·중·하위권 팀을 골고루 상대한 반면 첼시는 하위권 팀만을 상대했다는 것이다."

<주요 득점선수>

시티
테베즈 3골, 비에이라 1골, 베리 1골, Y.투레 1골

첼시
말루다 6골, 드록바 5골, 칼루 4골, 에시앙 2골, 아넬카 2골, 램파드 1골

" 현재 시티는 수비를 지향하기 때문에 공격시 테베즈를 포커스를 둔 단조로운 패턴의 한방 공격을 구사한다. 첼시는 말루다 드록바 칼루와 같은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돋보인다. 이와 같은 첼시의 화끈한 득점 배경은 중원과 측면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10-11 EPL 득점 및 실점>

시티
6득점 : 슈팅 67개(유효 20개)
2실점 : 슈팅 74개(유효 19개)

첼시
21득점 : 슈팅 97개(유효 43개)
1실점 : 슈팅 62개(유효 14개)

"첼시가 시티보다 골 결정력이 대단히 높고, 실점은 두 팀 모두 훌륭하다. 확실히 시티 수비력이 많이 나아졌다.(콤파니 굿!)" 

 득점시간

 실점시간

맨시티

Min.

첼시

맨시티

Min.

첼시

1

0 ~ 15

4

0

0 ~15

0

0

15 ~ 30

2

1

15 ~ 30

0

1

30 ~ 45

4

0

30 ~ 45

0

2

45 ~ 60

3

0

45 ~ 60

0

2

60 ~ 75

2

0

60 ~ 75

0

0

75 ~ 90

6

1

75 ~ 90

1


" 어느 팀이든 주로 득점하는 시간대가 있다. 시티 같은 경우엔 후반전이 그렇다. 그런데 첼시는.. 님 좀 짱인듯! 90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열심이다."  



<Choice>

이번 경기는 체력전.
 
시티 1 - 1 첼시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위건 대 맨시티

시간  2010년 9월 19일 23:00 (한국시간)

장소  DW 스타디움 (위건 홈)

주심  리 프로버트



<예상 선발 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콤파니, K.투레, 레스콧 / Y.투레, 데용, 베리, 밀너, A.존슨 / 테베즈


위건
하브시 / 보이스, 고우리, 알카라즈, 피게로아 / 스탐, 토마스, 맥카시, 디아메 / 로달레가, 보셀리




만치니「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
마르티네즈「 ... 」
테베즈「골결정력? 보여주겠다」
피게로아「열심히 싸울 것」
시티 서포터 필립「자비스,우리가 이기면 담배를 변기통에 처 넣을 것이야! 자넨?」
자비스「난 이미 처 넣었다네! 좋아. 시티팬 여러분은?」


중요한 라운드다. 벌써부터 현지 시티 팬들은 자기 나름대로 승리를 향한 의식을 행하고 있다. 술을 마시는 사람, 잡담을 하는 사람, 두 손 모아 기도를 하는 사람 등! 이처럼 여러 가지 형태로서 승리에 대해 바라고 있다.  참,, 애~쓴다.

다음 6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첼시를 상대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섣부른 판단을 내릴 수 없지만(그러나 한 골 싸움 전망) 첼시에 이어 유벤투스(유로파)전을 소화해야 할 시티에겐 아무리 스쿼드가 두텁다고 하더라도 체력적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부상 중인 선수들의 복귀가 늦춰지고 있고. 

어쩌면 첼시와 유벤투스를 상대한 후 컨디션 난조를 겪어 자칫 슬럼프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시티는 위건을 상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점을 따내야만 한다.

이번에도 승점을 못 따내면 만치니가 바라는 리그 우승은 물건너 간거나 다름없다.
 
 
시티 코치진은 최근 팀의 부진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좋아질 것이니 경기자체를 즐겨라'고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그 결과 어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유로파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이번 위건과의 경기에선 시티의 다득점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위건의 수비수들은 순간적으로 멍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발빠른 테베즈와 무게감 있는 시티 중원의 압박에 힘 없이 붕괴될 건 불 보듯 뻔한 일! 

위건은 홈 경기임에도 별수 없이 수비와 역습을 펼치겠지만 공격시 시티 왼쪽 측면 또는 콤파니만 괴롭혀 준다면 로달레가가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도.     

최근 시티가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져 상대 박스까지 잘 치고 올라가도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얼핏보면 그라운드 전체를 잘 활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노력 대비 효과는 무.

하지만 상대가 실점을 즐겨하는 위건이기 때문에 테베즈 밀너 A.존슨 혹은 실바를 제압하긴 힘들 것이다. 위건에겐 의미없는 행운이, 시티에겐 골운이 따르길 바란다.     

시티! 우리를 즐겁게 해다오! 
 

<Choice>

위건 1 - 3 시티



                     

 
대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시간  2010년 9월 17일 02:00 (한국시간)

장소  발스 지젠하임 (잘츠부르크 홈)



<예상 선발 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레스콧, 콤파니, K.투레 / 비에이라, Y.투레, 베리 , 밀너 , A.존슨 / 테베즈

잘츠부르크
Tremmel / Schwegler, Sekagya, Schiemer, Mendes / Jantscher, Hierlander, Svento, Leitgeb, Boghossian / Zarate.



만치니「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 
스티븐스「물러서지 않겠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

<Choice>
잘츠부르크 0 - 1 시티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시간  2010년 9월 11일 23:00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 선발 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Y.투레, 베리, 데용, 밀너, A.존슨 / 테베즈

블랙번
로빈슨 / 넬슨, 살가도, 지벳, 삼바 / 하지 디우프, 그렐라, 조네스, 페데르센 / M.디우프, 칼리닉



만치니 「블랙번 정도야!」
앨러다이스 「해볼 만하다!」 
 
시티가 원정에선 형편없는 경기를 펼치기도 하지만 홈에선 정반대다. 

지난 시즌 블랙번은 두 차례 모두 시티에게 대패를 당했다.

만치니가 수비적 조직력에 대한 해답을 어느 정도 찾은 듯 하다. 일시적인 현상일지도 모르지만 기존 풀백선수의 부상으로 레스콧을 좌측 풀백에 배치시켰더니 포백라인이 조금 안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상 선수가 가장 적은 블랙번은 베스트 멤버가 신구조화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어린 선수에게 중원과 공격을 맡기기엔 위험 부담이 크다. 그래도 크게 걱정할 건 없다. 기본적으로 측면 공격이 날카롭기 때문에 충분히 시티를 괴롭힐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건,, 측면은 그렇다치더라도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느냐다. 

행운이 따르기를.

 

<Choice>
 

시티 2 - 0 블랙번


 대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시간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23:00 (한국시간)

 장소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선더랜드 홈구장)



<예상 선발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Y.투레, 데용, 베리, A.존슨, 밀너  / 테베즈


선더랜드 
미그노렛 / 바슬리, 브램블, 다씰바, 리차드슨 / 알무하마디, 리베로스, 헨더슨, 말브랑크 / 캠벨, 벤트



블루문 「블랙 캣츠, 짓밟아 주겠어!」

8월 마지막 경기.

시티는 지난 2경기(EPL), 토트넘과 비기고 리버풀을 꺾었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하여
 선수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선더랜드는 1무(vs버밍엄) 1패(vs웨스트브롬)로 리그에선 아직 첫 승이 없는 상황.


시티가 리그 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보여줬던 실망스런 경기력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켜 선수간 흡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세 골을 넣어 대승을 거두었다. 대승의 비결은 만치니가 토트넘전 때와 달리 선발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비가 점차 안정되다보니 공격하는 데도 매끄러워졌다. 어쩌면 만치니는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해답을 얻기위해 다시 똑같은 전술을 사용하고 똑같은 선수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더랜드는 강등권 후보인 웨스트브롬위치에게 패하여 혼란에 빠져있는 상태다. 더욱이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브루스는 큰 고민에 빠져있다. 난 선더랜드 선수들을 높게 평가한다. 선더랜드 선수를 한 명씩 분석해보면 다크호스 버밍엄과 큰 전력차가 없다고 본다. 그런데 지난 두 경기를 보고 실망스러웠다.   


시티는 원정임에도 자신감 있게 뛸 것이다. 단, 거친 반칙을 범해 프리킥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시티가 실점한다면 그건 프리킥에서 일어날 확률이 크다. 코너킥도 조심하자.  
선더랜드는 시티의 측면을 무력화시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만일 시티의 측면을 막는 걸 포기할 거라면 수비시 미드필더들이 중앙쪽으로 깊숙히 내려와 수비에 적극 가담해야지만 실점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시티와 선더랜드의 부상선수들이 빨리 완치되기를 빈다! 

<Choice>
선더랜드 1 - 2 시티


시티 vs 티미소아라


대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시간  8월 27일 03:45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CoMS)

 



<예상 선발명단>

시티 
기븐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비에이라, Y.투레, 베리, 라이트-필립스, 실바 / 아데바요르

티미소아라
Pantilimon /Luchiny, Sepsi, Scutaru, Contra / Cisovsky, Alexa, Curtean, Bourceanu / Axente, Mag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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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내 가치를 증명하겠다」
 
1차전은 발로텔리가 결승골을 만들어 시티가 1 - 0으로 승리했다. 이번 2차전은 시티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시티는 즐거운 경기가 티미소아라에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더욱이 시티는 지난 화요일 리버풀을 격파한 후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져 티미소아라를 가볍게 상대해줄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주말에 있을 선더랜드전을 의식하여 테베즈와 A.존슨에게 휴식을 제공할지도 모른다.  

하트의 연이은 출장으로 기븐은 불안을 느끼고 불만을 품고 있다. 만치니는 그런 기븐을 위로해주기 위해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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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평가>

스트라이커
시티 6 - 4 티미소아라

미드필더
시티 7 - 3 티미소아라

디펜더
시티 6 - 4 티미소아라

발란스
시티 5 - 5 티미소아라


-Choice-

시티 2 - 0 티미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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