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스카푸찌(左),피사로(右),야야투레(後)

[MCFC]발로텔리 세레모니 티셔츠를 입은 귀여운 꼬마 왕자님

[MCFC]발로텔리 티셔츠를 입은 아이를 보고 웃는 샘 애리스

[MCFC]페트로프 "이건 비밀인데, 저쪽만 공략해"

[MCFC]경기전 음악을 듣는 나스리. 어떤 음악? 80년대 발라드. 옛 노래가 진짜 노래여~

[MCFC]보급관님, 스마일~~

[MCFC]반가운 얼굴 페트로프. 데용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다

[MCFC]데용에게 장난치는 페트로프

[MCFC]조하트 "다 막아주마"

[MCFC]자발레타 "어때요? 이집트 사람 같나요?"

[MCFC]터널 입구에 하나둘씩 모이는 푸른 용사들

[MCFC]경기전 마지막 점검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리스본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3월 9일 금요일 03:00 (한국) 

장소  주제 알발라드(스포르팅 홈)

날씨  구름조금, 11℃/22℃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대 맨시티
맨시티 스포르팅
맨시티, 리스본 상륙작전
스포르팅, 리그에 전념할까? 유로파에 전념할까?
맨시티, 최근 상승세 이어가나
스포르팅, 득점력 부재
맨시티, 반갑다! 보지노프!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데용, 배리, 밀너, 실바, A.존슨 / 아구에로
(Y.투레 - 경고누적으로 출전불가)

스포르팅
파트리시오 / 아리아스, 포우가, 산당, 인수아 / 샤르스, 카리송, 페르난데스, 이즈마일로프, 카펠 / 카리요

리그순위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1위 - 27경기 21승 3무 3패 69득점 19실점 66승점

스포르팅
포르투갈리그 4위 - 21경기 11승 5무 5패 31골 17실점 38승점

역대전적


부상선수

맨시티(2人)
자발레타(햄스트링/3주/출전불가), 리차즈(출전불확실)

스포르팅(2人)
리나우도(발목/출전불가), 반 볼프스빈켈(출전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공격수/UEFA - 8경기 12슈팅 3골 5반칙 12반칙유도 1경고)

스포르팅
페르난데스 (미드필더/UEFA - 6경기 7슈팅 2골 1도움 8반칙 6반칙유도)

원정이지만 우리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전력적인 면에서 스포르팅이 포르투보다 안정적이지만, 우리와 비교해보면 표면적으로 스포르팅의 전력이 한 수 아래입니다.

지난 달 우리는 6경기를 치러 깔끔하게 전승을 거뒀습니다. 투레 형제들의 복귀와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들이 전부 복귀하면서 서서히 최상의 전력을 갖추게 되자 득점력과 수비력이 되살아났습니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에서 포르투,벤피카와 함께 최강팀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히 그 두 팀과 우승 경쟁을 벌이는 유일한 팀입니다.

우리는 공식적으로 스포르팅과의 대결을 펼친 적은 없으나, 지난 2010년 여름 비시즌 때 친선경기에서 우리가 2-0 패배를 맛봤습니다. 현재 스쿼드에서 그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는 하트,레스콧,콤파니,리차즈,A.존슨이 있습니다. 리차즈는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해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확실한 가운데 수비진을 제외하면 맨시티 소속으로 스포르팅의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한 선수가 A.존슨밖에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32강에서 포르투를 만나 포르투갈리그의 축구 스타일을 접했습니다. 불과 보름 전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은 포르투갈 원정 감각을 잃지 않았을 겁니다. 더욱이 1,2차전서 모두 승리를 거두기까지 해서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스포르팅은 유럽클럽대항전 경험이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를 상대로 다소 힘들겠지만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를 펼칠 것입니다.

현재 경고 현황(유에파)

경고3장(출전정지) - Y.투레
경고2장 - 콤파니, 발로텔리
경고1장 - K.투레,아구에로,클리쉬,콜라로프,자발레타,실바,배리,리차즈,데용,나스리
일찍 승부가 날 경우 콤파니는 경고 카드 관리를 위해서 다소 무리한 반칙을 저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포르팅 1 - 2 맨시티
모두들 좋은 꿈 꾸시고,
힘찬 목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볼튼원더러스

시간  2012년 3월 4일 일요일 00:00(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비, 3℃/7℃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맨시티 대 볼튼
맨시티, 승점사냥
볼튼, 강등유력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배리, Y.투레, 실바, 나스리 / 아구에로, 제코

볼튼
보그단 / 스테인손, 휘터, 림, 리켓츠 / 툰카이, 레오-코커, 무암바, 미야이치, 프래틀리, 은고그

리그순위

맨시티
1위 - 26경기 20승 3무 3패 67득점 19실점 63승점

볼튼
19위 - 26경기 6승 2무 18패 29득점 54실점 20승점

역대전적

총 123경기  맨시티52승 볼튼35승 무승부26회 ; 맨시티191골, 볼튼182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58경기  맨시티24승 볼튼14승 무승부10회 ; 맨시티108골, 볼튼65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X

볼튼(8人)
이청용(다리/1주/출전불가), 홀든(무릎/4주/출전불가), M.데이비스(햄스트링/2일/출전가능), 미어스(무릎/4주/출전불가), K.데이비스(무릎/2일/출전불확실), 릴리(발목/2일/), 가드너(시즌아웃), 알론소(발목/2일/출전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공격수/EPL 22경기 76슈팅 13골 3도움 21반칙 19반칙유도 1경고)

볼튼
은고그 (공격수/EPL 21경기 36슈팅 2골 3도움 45반칙 34반칙유도 2경고)

요즘 들어 구단관련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하고, 이번엔 프리뷰 정보를 기본적인 것만 드리게 돼 죄송합니다.
일에 정신이 없어 블로그 관리가 소홀합니다.
컴퓨터는 하는데 블로그 관리에 마음 편히 시간을 낼 여유가 없네요.
한가해지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 같아요.

즐거운 3월 되시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블랙번로버스

시간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02: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맑음, 2℃/1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시티 대 블랙번
맨시티, 승점 사냥
블랙번, 강등 위기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 / 배리, Y.투레, 나스리, A.존슨, 실바 / 아구에로

블랙번
로빈슨 / 오, 단, 한리, 올슨 / 페데르센, 페트로비치, 은존지, 호이렛, 던 / 야쿠부
(지벳 - 24라운드 아스날전서 퇴장으로 출전정지/로우 - 10경고누적 출전정지)

리그순위

맨시티
1위 - 25경기 19승 3무 3패 64득점 19실점 60승점

블랙번
17위 - 25경기 5승 6무 14패 37득점 56실점 21승점

역대전적

총 119경기  맨시티42승 블랙번49승 무승부28회 ; 맨시티185골, 블랙번184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57경기  맨시티25승 블랙번15승 무승부17회 ; 맨시티101골, 블랙번70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블랙번(4人)
삼바(햄스트링/3일/출전가능), 살가도(갈비/출전불확실), 그렐라(허벅지/출전불확실), 던(종아리/종아리/출전가능)

주목할 선수

맨시티
나스리 - 미드필더/EPL 19경기 26슈팅 3골 7도움 8반칙 12반칙유도

블랙번
호일렛 - 미드필더/EPL 21경기 37슈팅 3골 5도움 24반칙 32반칙유도 3경고

어제 포르투전은 체력이 바닥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은 아니었습니다. 힘을 아끼면서 효과적으로 역공이 잘 먹혀들어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는 주말 블랙번전은 포르투전 멤버 그대로 선발 명단을 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건 우리들의 희망사항이고 현실적으로는 다음 경기(볼튼)를 의식해야 합니다.

블랙번과의 정규리그 1차전은 원정서 4-0 승리를 거뒀습니다. A.존슨과 나스리가 각각 시즌 첫 골과 데뷔골을 기록한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이 어떤 특정 팀을 상대로 (첫골,데뷔골 같은)기념적인 활약을 하면 그 팀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게 돼서 다시 그 팀을 만날 경우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맨유 데뷔시즌 풀럼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로 줄곧 풀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처럼 말이죠. 이렇듯 어떤 팀과의 시합에서 기념적인 활약을 했다면 자신감이 붙어 몸이 가벼워집니다. 이것을 경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포츠에서 경험이란 '한국, 월드컵 본선 7회 진출' 같은 출전 횟수를 의미하지 않고 선수에겐 활약, 팀에겐 성과(승리/우승)를 뜻합니다. A.존슨과 나스리는 블랙번을 상대로 기념적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랙번은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울브스)와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 산소호흡기를 써서 17위입니다. 지난 25라운드 Q.P.R과의 홈 경기서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도 그렇지만 블랙번도 승점이 절실합니다. 블랙번은 이번 원정서 승점1점을 따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블랙번의 페데르센이 프리킥을 기똥차게 잘 차고 정확성이 좋습니다. 올 시즌 총 5골을 기록중인데, 3골이 프리킥에서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공격 방식으로는 우리를 당해낼 수 없으므로 빠르고 드리블이 좋은 호일렛(윙어)이 사정거리 안에서 프리킥을 얻기 위한 반칙유도에 힘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적으로 블랙번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의 작은 동작에 자주 넘어지는 액션을 취할 것입니다.

블랙번의 중앙수비수 단이 슬라이딩 태클을 즐깁니다. 매끄럽게 잘하는 편이지만 그만큼 반칙 위험도 수반됩니다. 돌파력이 좋은 아구에로(발로텔리,A.존슨 등)가 PK반칙을 얻어내기 위해 다소 이기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약팀들이 우리에게만 극단적인 수비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격 기회를 적당히 넘겨주면서 빠른 역습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만치니는 패싱력이 좋은 피사로를 임대영입한 것도(Y.투레 백업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Y.투레가 복귀한 이후로 우리는 그런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어제 포르투전에서 훈련 효과가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선수비 후역습'의 수비적인 개념이 아닌 공격적인 차원에서의 역습전략입니다. 그런데 의도는 분명 공격적인 역습을 하려는 건데, 이게 잘 안 통할 경우 수비적인 축구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술래잡기 놀이를 하다가 애들을 못 찾으면 큰 소리로 이렇게 외칩니다. "못 찾겠다 꾀꼬리~"
그동안 우리가 약팀들에게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를 외쳤다면, 이제부터는 "못 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는 걸 보게 될 겁니다. 정규리그전에서 그 첫 번째 대상이 블랙번이 될 것입니다.


맨시티 2 - 0 블랙번



C'mon City


MCFC/DAYLIFE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대는 날카로운 역공 전략으로 포르투의 공격기세를 꺾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전 시작 휘슬 소리 잔상이 사라지기도전에 포르투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빠른 역습으로 아구에로가 선제골 뽑아냈습니다. 이로써 합계점수 3-1이 되었고 포르투가 16강에 진출하려면 3골이 필요했습니다. 75분경 교체투입된 제코의 추가골은 포르투의 강한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이어서 실바와 피사로가 나란히 골을 터트렸고 결국 우리가 4-0 완승을 거뒀습니다.

작년시즌 포르투 감독이었던 비야스-보아스가 관전했습니다.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그에게 조언을 구하고 경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두 명의 감독vs만치니의 대결로 봐도 무방했습니다. 만치니는 노련한 경기운용으로 포르투갈 출신 젊은 감독 듀오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습니다.

유에파 무대에 잔뼈가 굵은 유로파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를 상대로 1,2차전서 모두 승리를 거둠으로써 우리 선수들이 큰 자신감을 얻었을 겁니다.

만치니는 블랙번과의 정규리그전을 이틀 앞두고 베스트 멤버로 구성하는 대담성을 보였습니다. 이는 유로파 대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한 것입니다.

우리는 16강에서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 또는 스포르팅 리스본을 만납니다. Y.투레가 경고성 반칙으로 경고누적이 되어 16강 1차전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유에파서 경고 현황

3장(출전정지)-Y.투레
2장-콤파니,발로텔리
1장-K.투레,아구에로,클리쉬,콜라로프,자발레타,실바,배리,리차즈,데용,나스리


만치니,
일찍 선득점을 올렸습니다. 포르투가 매우가 강하고 좋은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선득점은 우리에게 중요했습니다.
포르투는 유럽 최고의 팀이라서 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 팀을 꺾고 16강에 진출해 기쁩니다. 힘들겠지만 결승전에 가서 맨유,발렌시아,살케 같은 팀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C'mon City


MCFC

대회  2011/12 유에파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맨체스터시티 4(6) - 0(1) 포르투  

시간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02: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스타크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배리(57' 밀너), 데용, Y.투레, 실바, 나스리(68' 제코) / 아구에로(80' 피사로)
서브  판틸리몬, 제코, 피사로, 자발레타, 밀너, 발로텔리, 사비치
득점  아구에로(1'), 제코(75'), 실바(83'), 피사로(85')
경고  Y.투레(66')
퇴장  X

포르투
선발  헬튼 / 산드로, 오타멘디(62' 사푸나루), 롤란도, 마이콘 / 무팅요, 페르난도, 곤잘레스 / 로드리게스(80' 데푸), 헐크, 바렐라(63' C.로드리게스)
서브  클레베르, 데푸, 잘마, 사푸나루, C.로드리게스, 브라칼리
득점  X
경고  롤란도(13',75'), 헐크(17'), 오타멘디(29')
퇴장  롤란도(75')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포르투 (전반/후반)
 코너킥  4 (1/3)
 8 (2/6)
 슈팅  9 (6/3)
 23 (14/9)
 유효슈팅  6 (3/3)
 4 (2/2)
 반칙  18 (12/6)
 10 (6/4)
 경고  1 (0/1)
 4 (2/2)
 퇴장  0 (0/0)
 1 (0/1)
 오프사이드  7 (3/4)
 2 (1/1)
 점유율  35/32
 65/68



012345678910111213


Manchester City 4-0 FC Porto footyroom.com by footyroom

맨시티, 대승
맨시티, 디펜딩챔피언 포르투 격파
포르투, 16강 진출 탈락
맨시티, 16강 진출
맨시티, Y.투레 - 경고누적으로 16강 1차전 결장
맨시티, 피사로 데뷔골(1골1도움)

1분. 맨시티 역습, 경기 개시하자마자 아구에로 슈팅-골. 맨시티 1(3) - 0(1) 포르투
2분. 포르투, 먼거리에서 무팅요 슈팅
16분. 포르투,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바렐라 슈팅
29분. 맨시티 역습,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아구에로가 헬튼(골키퍼)을 따돌린 후 슈팅-골포스트 강타
40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아구에로 슈팅
51분. 포르투, 페널티지역 중앙 바깥에서 곤잘레스 슈팅
60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실바 슈팅
74분. 포르투, 페널티지역 중앙 바깥에서 헐크 슈팅.
75분. 맨시티,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제코 슈팅-골. 맨시티 2(4) - 0(1) 포르투
83분. 맨시티, 문전에서 실바 슈팅. 맨시티 3(5) - 0(1) 포르투
85분. 맨시티, 페널티지역에서 피사로 슈팅-골. 맨시티 4(6) - 0(1) 포르투


다음 경기 - 26일 일요일 새벽 2시30분, vs블랙번(EPL26R/홈)


C'mon City


MCFC

텔레비전 중계로 인해 4월 경기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3월,5월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변경내용(한국시각으로)

32R - 4월 9일(月) 00:00, vs아스날(원)

33R - 12일(木) 03:45, vs웨스트브롬(홈)

34R - 14일(土) 20:45, vs노리치(원)

35R - 23일(月) 00:00, vs울브스(원)

36R - 5월 1일(火) 04:00, vs맨유(홈)
맨체스터 더비가 현지 날짜로 4월 30일, 우리나라는 5월 1일입니다.


C'mon City


MCFC/BEIJINGSHOST

마침내 테베즈가 진심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우리는 테베즈가 팀에 대한 충섬심이 부족한 것을 알았지만, 그라운드에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갈채를 보냈습니다.
맨유에서 우리팀으로 이적 후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작년시즌엔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테베즈는 스스로 팀 내 에이스 중의 에이스라는 생각에 빠져 자만심이 겸손을 억눌렀습니다.

작년 9월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뮌헨과의 경기에서 테베즈가 만치니의 교체 준비 명령을 어긴 것이 발단이 되어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멀어졌습니다. 이건 마치 전쟁터에서 병사가 돌격명령을 어긴 것과 다를 바 없는 거였습니다.

위계질서가 뚜렷한 곳에서 모두가 납득할 만한 명분이 없는 이상 명령 불복종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일입니다. 구단 수뇌부들은 테베즈의 그런 버릇없는 행동을 그냥 간과하지 않고 만치니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 후 테베즈는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테베즈는 반성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수시로 클럽을 이탈하는 프로답지 않은 행동을 보였습니다.

지난 달 AC밀란과 파리생제르망과의 이적 협상이 있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말았습니다.

현재 트레이닝에 들어갔으며, 오는 블랙번전(26R)이나 볼튼전(27R)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베즈,
규율을 어긴 프로답지 못한 저의 행동은 잘못됐습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팀을 위해 축구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맨시티,
테베즈가 동의없이 3개월 간 팀을 이탈했는데요, 지난 화요일에 복귀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사과했습니다. 오랜기간 쉬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C'mon City


MCFC

우리는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길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모레(23日)있을 2차전에선 다소 여유롭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정득점을 기록해 포르투보다 유리한 위치에 선 것은 분명하지만, 2차전은 포르투의 맹공격이 예상되기 때문에 방심은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고자 잉글랜드의 보물 조 하트가 포르투와의 2차전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조 하트,
포르투를 원정서 꺾고 기쁜 마음으로 잉글랜드로 돌아왔어요. 2차전은 1차전서와 같은 경기력을 펼쳐야겠죠? 무승부나 근소한 1-0 승리를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가 흔들림없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펼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 생각해요. 포르투가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 특히 헐크는 사정거리에서의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날리더군요. 음, 포르투가 2-1로 뒤처지고 있다는 현실을 즐길 지도 모르기 때문에 원정임에도 우리에게 덤빌 수 있을 거에요.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맨체스터시티 대 FC포르투

시간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02: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비, 9℃/13℃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맨시티 대 포르투

맨시티, 1차전서 2-1 승

포르투, 1차전 홈에서 무려 2실점

맨시티, 원정에서 2골 

맨시티, 포르투보다 16강 진출 가능성 커

포르투, 왼쪽 측면수비 불안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 / 배리, 데용, Y.투레, A.존슨, 실바 / 아구에로, 제코

포르투
헬튼 / 산드로, 오타멘디, 롤란도, 사푸나루 / 페르난도, 무팅요, 곤잘레스 / 로드리게스, 헐크, 바렐라

우리는 1차전서 원정 2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좋은 출발입니다.

포르투는 오른쪽 수비수(중앙가능)다닐로가 무릎 부상을 입어 결장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왼쪽 수비수 페레이라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합니다. 이로써 포르투의 양 측면 수비에 균열이 생겼는데요, 오른쪽은 마이콘이나 사푸나루가 있어서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왼쪽 수비는 페레이라를 대체할 만한 전력감 선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유망주 산드로(21세)가 있긴 한데, 아직은 전력에 도움을 줄 만한 선수가 못 됩니다. 포르투가 베스트 멤버는 화려하지만 백업전력은 약합니다.

우리는 일주일 간 휴식을 취했고, 포르투는 이틀 전 세투발과의 정규리그전을 치렀는데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 경기에서 산드로가 페레이라를 대신해 선발 출장했습니다. 페레이라가  출장해도 됐지만, 빅토르 감독이 우리와의 2차전서 페페레이라 출전 불가를 의식해 산드로를 선발 출장시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게 했던 것입니다. 산드로에겐 그 경기가 포르투로 이적(지난여름)후 첫 출장이었습니다.

1차전서 우리는 포르투의 수비진의 오프사이드에 여러 번 걸려들었습니다.역시 롤란도의 수비 지휘 능력은 대단합니다. 오타멘디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는데도 롤란도가 수비진을 잘 이끌었습니다. 이번엔 오타멘디가 출장하기 때문에 중앙수비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국가대표팀 동료인 '아구에로vs오타멘디'간의 창과 방패의 대결을 주목하면 경기가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2차전서 포르투의 예상 백포를 우리 팀으로 비유해본다면, 맥기번(산드로)-레스콧(오타멘디)-콤파니(롤란도)-리차즈(마이콘/사푸나루)의 느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맥기번이 현재 임대가서 주전선수로 뛰고 있는데요, 우리 팀에서 1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산드로와 같은 입장이라고 판단되어 맥기번을 넣었습니다. 포르투의 왼쪽 수비가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오시죠?^^ A.존슨 선발 출장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포르투는 미드진이 수비진의 그런 약점을 숨겨주고 수비수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여느 때보다 더 많이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만치니는 선수들의 카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노란카드를 받는 범위에서 경고성 반칙을 저지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경고가 3장 누적되면 다음 한 경기 출전 정지인데요, 현재 경고 수집 현황을 살펴보면..
이번시즌 경고누적(유에파)

경고2장 - 콤파니,Y.투레,발로텔리
경고1장 - K.투레,아구에로,클리쉬,콜라로프,자발레타,실바,배리,리차즈,데용,나스리
발로텔리는 상관없지만 콤파니와 Y.투레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더 높은 라운드로 진출하기 전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콤파니와 Y.투레는 일부러 경고를 받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텐데요, 승리가 확실해지고 포르투가 허점을 찌르는 상황을 연출할 때만 경고성 반칙을 저지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 다음 한 경기 결장.

우리가 무득점을 할 경우 포르투는 2골을 뽑아내야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포르투는 프라이드가 매우 강한 팀이라서 이대로 포기하지 않고 배수의 진을 칠 것입니다. 빅토르 감독은 이틀 전 정규리그전서 이번 2차전을 위해 주요 선수들의 체력안배에 신경을 썼습니다.

칼자루는 우리가 쥐었습니다. 우리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조급증에 빠진 포르투를 더 조급하게 만든다면 역습 전개 시 아주 멋진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시티 2 - 1 포르투


C'mon City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