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2012 FIFA 발롱도르 23인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아구에로,발로텔리,야야투레가 23인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만치니는 2012 FIFA 올해의 감독 10인 후보에 올랐습니다.

발롱도르 후보 23人(소속팀/국적)

아구에로(맨시티/아르헨티나), 발로텔리(맨시티/이탈리아), 야야투레(맨시티/코트디부아르), 라모스(레알마드리드/스페인), 사비알론소(레알마드리드/스페인), 외질(레알마드리드/독일), 벤제마(레알마드리드/프랑스), 카시야스(레알마드리드/스페인), 호날두(레알마드리드/포르투갈), 메시(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부스케츠(바르셀로나/스페인), 피케(바르셀로나/스페인), 사비(바르셀로나/스페인),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스페인), 부폰(유벤투스/이탈리아), 피를로(유벤투스/이탈리아), 드록바(상하이선화/코트디부아르), 팔카오(아틀레티코마드리드/콜롬비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스웨덴), 노이어(바이에른뮌헨/독일), 네이마르(산토스/브라질), 루니(맨유/잉글랜드), 반페르시에(맨유/네덜란드),

맨체스터시티(3人), 맨유(2人), 레알마드리드(6人), 바르셀로나(5人), 유벤투스(2人), 상하이선화(1人), 아틀레티코마드리드(1人), 바이에른뮌헨(1人), 파리생제르맹(1人), 산토스(1人)

아르헨티나(2人), 스페인(7人), 이탈리아(3人), 코트디부아르(2人), 네덜란드(1인), 잉글랜드(1人), 독일(2人), 프랑스(1인), 콜롬비아(1人), 포르투갈(1人), 스웨덴(1人), 브라질(1人)

올해의 감독 후보 10人(소속팀/국적)

로베르토 만치니(맨시티/이탈리아)
, 델보스케(스페인국가대표팀/스페인), 마테오(첼시/이탈리아), 퍼거슨(맨유/스코틀랜드), 과르디올라(전 바르셀로나/스페인), 하인케스(바이에른뮌헨/독일), 클롭(도르트문트/독일), 뢰브(독일국가대표팀/독일), 무리뉴(레알마드리드/포르투갈), 프란델리(이탈리아국가대표팀/이탈리아)


C'mon City


[MCFC]

2012/13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스완지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열한 접전 끝에 테베즈의 활약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맨유가 금일 경기를 치르므로 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생깁니다.

스완지의 공격수 미추가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하트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반면 테베즈는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스완지의 촘촘한 수비벽을 허물며 골을 터트렸습니다. 

우리는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아약스 원정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됐고, 아약스에게 3-1로 패하며 16강 진출 탈락 가능성이 커지자 선수들의 사기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기 전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스완지에게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다행히도 좋은 결과를 얻어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만치니,
힘든 경기였습니다. 아약스전 패배로 선수들의 컨디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도 지쳤기 때문에 전반전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죠. 후반전부터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테베즈가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차즈가 무릎에 이상이 생겼는데, 정확한 진단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가벼운 부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웨스트햄전까지 선수들의 피로가 회복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두 명의 선수가 부상 복귀 준비 중입니다.


C'mon City
 

[MCFC]

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시티 1 - 0 스완지시티   

시간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01: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앳킨슨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나스타시치, 콤파니, 리차즈(84' 콜로투레) / 야야투레, 배리, 콜라로프(45' 발로텔리), 나스리 / 아구에로(90'+5 레스콧), 테베즈
서브  판틸리몬, 에반스, 제코, 싱클레어, 레스콧, 발로텔리, 콜로투레
득점  테베즈(60')
경고  리차즈(38')
퇴장  X

스완지
선발  봄(65' 트렘멜) / 랑헬, 치코, 윌리암스, 데이비스 / 브리튼(71' 그레이엄), 성용, 구즈만 / 루트리지, 미추, 헤르난데스(77' 다이어)
서브  몽크, 다이어, 그레이엄, 티엔달리, 어거스틴, 트렘멜, 세츠터
득점  X
경고  랑헬(16'), 다이어(84')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스완지 (전반/후반)
 코너킥  3 (1/2)
 0 (0/0)
 슈팅  10 (2/8)
 9 (2/7)
 유효슈팅  4 (1/3)
 2 (1/1)
 반칙  8 (7/1)
 10 (7/3)
 경고  1 (1/0)
 2 (1/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0/2)
 5 (4/1)
 점유율  57/55
 43/45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0123456789101112


다음 경기 - 11월 4일 일요일 새벽 2시 30분, vs웨스트햄(EPL 10R/원정)


C'mon City
 

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스완지시티

시간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01: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시티 대 스완지
맨시티 - 2위 맨유에게 득실차에 밀려 리그 3위, 선두 첼시와의 승점 4점차
스완지 - 리그 10위, 4위 에버튼과의 승점 4점차
맨시티 -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아약스 원정서 패, 16강 진출 어려워
스완지 - 유럽클럽대항전을 소화한 맨시티와 달리 주중 휴식으로 체력 회복
맨시티 - 8라운드 웨스트브롬전서 제코의 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
스완지 - 8라운드 위건전서 6경기 만의 승리
맨시티 - 아약스전 패배로 팀 분위기 침체, 설상가상 미드필더들의 줄줄이 부상
스완지 - 선수들 컨디션 좋으면 맨시티 원정서 승점 챙길 수도
맨시티 - 아약스전 패배를 잊고 빨리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다행히도 스완지를 홈으로 불러들여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야야투레, 배리, 나스리, 싱클레어 / 테베즈, 발로텔리
(밀너 결장 - 8라운드 웨스트브롬전 퇴장)

스완지
보름 / 데이비스, 윌리암스, 치코, 랑헬 / 성용, 브리튼, 구즈만, 다이어, 루트리지 / 그레이엄

역대전적

총 22경기 맨시티13승 스완지7승 무승부2회 ; 맨시티48골, 스완지34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11경기 맨시티9승 스완지1승 무승부1회 ; 맨시티31골, 스완지10골

부상선수

맨시티
야야투레(발목/출전불확실), 실바(햄스트링/3일/출전불확실), 로드웰(햄스트링/출전불확실), 가르시아(대퇴부/출전불확실), 마이콘(발목/출전불확실)

스완지
바틀리(대퇴부/6주/출전불가), 테일러(발목/7개월/출전불가)


C'mon City
 



[MCFC]

유망주 제레미 헬란(20세,풀백/윙어)이 슈루즈버리에 임대이적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11월 말까지입니다.

잉글랜드는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하부리그인 경우 총 24개의 팀으로 구성됩니다. 슈루즈버리는 3부리그에 소속된 팀으로서 2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2009년 2월 스타드 렌(프랑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뛰던 헬란은 당시 마크 휴즈(전 맨시티 감독)의 눈에 띄어 영입된 선수입니다. 유소년 아카데미로만 3개의 팀을 거쳤습니다.

맨시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작년 잉글리시 3부리그 소속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임대 이적해서 2경기를 뛰며 성인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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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대회  2012/13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아약스 3 - 1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03:45 (한국)

장소  암스테르담 아레나 (아약스 홈)

주심  오드바르 뭰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레스콧(63' 콜라로프), 콤파니, 리차즈 / 밀너(78' 발로텔리), 야야투레, 나스리, 배리(71' 테베즈) / 아구에로, 제코
서브  판틸리몬, 콜라로프, 나스타시치, 에반스, 싱클레어, 테베즈, 발로텔리
득점  나스리(22')
경고  콜라로프(75'), 야야투레(79')
퇴장  X

아약스
선발  베르미어 / 블린트, 모이산더, 알데르베이렐드, 반라인 / 폴센, 숀(89' 부리터), 데용, 사나(74' 타캉), 에릭센 / 바벨
서브  실레센, 벨트란, 타캉, 술레이마니, 다이크, 부리터, 피셔
득점  데용(45'), 모이산더(57'), 에릭센(68')
경고  블린트(29')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아약스 (전반/후반)
 코너킥  6 (1/5)
 3 (1/2)
 슈팅  16 (4/12)
 15 (8/7)
 유효슈팅  5 (2/3)
 6 (2/4)
 반칙  9 (3/6)
 7 (2/5)
 경고  2 (0/2)
 1 (1/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5 (2/3)
 0 (0/0)
 점유율  37/48
 63/52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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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 28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vs스완지시티(EPL 9R/홈)


C'mon City


내일(목)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에 아약스 홈구장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이 열립니다. 조 2위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CFC]배리-밀너-리차즈-하트-나스타시치

[MCFC]아구에로

[MCFC]테베즈(인상이 선해진 듯)

[MCFC]만치니 감독과 선수들

[MCFC]배리

[MCFC]자발레타

[MCFC]콜라로프

[MCFC]자발레타-하트

[MCFC]자발레타

[MCFC]밀너-리차즈-하트

[MCFC]콤파니

[MCFC]밀너



C'mon City
 

대회
  2012/13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아약스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03:45 (한국) 

장소  암스테르담 아레나 (아약스 홈)



2012/13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아약스 대 맨시티

아약스, 조 꼴찌(2경기 2패 0승점)
맨시티, 조 3위(2경기 1무 1패 1승점)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콤파니, 리차즈, 자발레타 / 야야투레, 배리, 밀너, 나스리 / 테베즈, 아구에로

아약스
베르미르 / 블린드, 모이산데르, 알더웨이어렐드, 반라인 / 폴센, 에릭센, 데용 / 사나, 바벨, 루코키

우리는 최근 정규리그 경기에서 3연승(홈1,원정2)을 거뒀습니다. 원정에서 거둔 2승은 무승부로 끝날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요. 마지막 순간 제코의 활약 덕분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어찌됐건 이기면 장땡이지만 아직까지 원정 경기력의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실바가 A매치데이 기간에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르는 중 부상을 당한 것이 아직도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브라이언 키드 수석코치의 말에 따르면 아약스전 출전은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가르시아,마이콘도 조금씩 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몸상태가 온전하지 못해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중앙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야야투레,배리,밀너가 지난 주말 웨스트브롬전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진에 작은 변화가 있더라도 밀너는 웨스트브롬전에서 전반전 일찍 퇴장을 당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좋은 상태이므로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망주 공격수 구이데티가 선발로든 교체로든 그라운드를 밟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이데티는 지난시즌 페예노르트로 임대가서 정말정말정~~말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요.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4골 4도움 해트트릭3회)를 올리는 시기에 아약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아약스는 에레디비지에 4위로 무패행진(4승5무)을 달리고 있습니다. 폴센-에릭센-데용이 포진한 미드필더진은 아약스가 자랑하는 핵심 무기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폴센은 노장인 만큼 경험도 풍부한데 에릭센-데용의 공격적인 능력을 발휘하게끔 수비적으로 받쳐주고, 에릭센은 정확한 패싱력과 개인기술로 팀 공격에 창조성을 불어넣어줍니다. 데용은 본래 역할이 공격수인데요. 윙어와 미드필더까지 수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공격수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 에릭센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데용은  몸놀림과 상황판단력이 좋기 때문에 미드필더로 기용되더라도 상대수비의 빈 공간이 생겼다 싶으면 최전방까지 전진하는 무서운 공격 본능을 보여줍니다. 이번 경기에도 미드필더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베르통헨과 반더비엘을 이적시켜 수비전력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지난시즌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21라운드부터 마지막 34라운드까지 14연승을 기록했는데요. 이번시즌 정규리그에서 아직 패배가 없을지라도 수비불안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리그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거둘지 모르겠지만 유럽 클럽 대항전 같은 경험이 필수적인 대회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약스의 팀 평균 연령이 20대 초반입니다. 젊은 팀으로 재정비했기 때문에 챔스보다 리그를 우선순위로 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실제로도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약스와 승부를 겨루는 동시간에 조1위를 달리는 레알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레알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를 이길 경우 승점 9점으로 사실상 16강 진출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도르트문트는 우리와 승점 3점차로 조2위입니다. 우리가 나머지 조별예선 경기에서 막판 뒤집지기(조 2위)를 하기 위해선 레알마드리드가 반드시 도르트문트를 이기고 우리는 아약스를 꺾어 도르트문트와 승점차를 제로(0)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약스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레알마드리드가 우리의 생명줄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서 레알마드리드의 승전보가 울리기를 바라야 하는 입장입니다. 우리와 도르트문트가 나란히 이겼을 경우 남은 3경기는 더욱 피말리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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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전..

[MCFC]아담존슨vs선더랜드-2010년 2월, 맨시티 이적 후 동점 데뷔골(1-1). 90'+1

[MCFC]존맥켄vs토트넘-2004년 2월 FA컵 4라운드, 역전 결승골(4-3). 90'

[MCFC]발로텔리vs도르트문트-2012년 10월, PK동점골(1-1). 90'+1

[MCFC]발로텔리vs토트넘-2012년 1월, PK역전 결승골(3-2). 90'+4

[MCFC]리차즈vs아스톤빌라-2006년 2월, 동점골(1-1). 90'+4

[MCFC]아구에로vs퀸즈파크-2012년 5월, 역전 결승골(3-2). 90'+4

[MCFC]아구에로vs비야레알-2011년 10월, 역전 결승골(2-1). 90'+2

폴딕코프vs질링엄-1999년 5월, 동점골(2-2). 90'+5

[MCFC]제코vs맨유-2011년 10월 식스앤더시티(6-1). 90'

[MCFC]제코vs맨유-2011년 10월 식스앤더시티(6-1). 90'+3

[MCFC]제코vs퀸즈파크-2012년 5월, 극적 동점골. 90'+1

[MCFC]제코vs웨스트브롬-2012년 10월, 역전 결승골(2-1). 90'+2

[MCFC]케빈허록vs질링엄-1999년 5월, 동점골(1-1). 89'

[MCFC]리차즈vs에버튼-2006년 9월, 동점골(1-1). 90'+4

[MCFC]실바vs맨유-2011년 10월 식스앤더시티(6-1). 90'+1

[MCFC]아일랜드vs레딩-2007년 11월, 역전 결승골(2-1).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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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브라이튼)에 임대 중인 웨인 브릿지(32세)가 완전 이적 희망 의사를 밝혔습니다.

브릿지는 2009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크 휴즈(당시 시티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첼시 유니폼을 벗고 시티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2010년 12월, 마크 휴즈가 경질되기 전까지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으나 만치니 부임 이후 점차 출전 기회가 줄어들더니 콜라로프(클리쉬)가 영입되면서부터 비전력 선수로 분류됐습니다.

이적 시장 때마다 임대 영입을 희망하는 클럽은 있었으나 완전 이적을 희망하는 클럽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5개월 임대이적을 시작으로, 그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선더랜드로 5개월 임대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두 시즌 동안 단기 임대 생활을 보낸 브릿지는 이번시즌은 전과 다르게 브라이튼으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습니다.

브릿지가 임대 중인 브라이튼은 2부리그에 소속된 팀으로서 현재 리그 8위에 올랐습니다. 1위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는 불과 4점차.

브라이튼을 이끄는 포옛 감독은 브릿지의 풍부한 경험과 녹슬지 않은 실력을 믿어 당당히 선발 출장시켰고, 브릿지 역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포옛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쳐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지난 주말 미들스브로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정규리그 경기에 전부 선발 출장해 2골을 기록했습니다.


웨인 브릿지,
브라이튼에서의 생활에 대단히 만족합니다. 하루하루가 즐거울 정도로 말이죠. 나중에 소속팀(맨시티)에 복귀하면 내가 도울 기회가 없을 겁니다. 꾸준히 출전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브라이튼에서 둥지를 틀고 싶습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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