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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정규리그 8라운드, 이번시즌 홈 경기 전승을 기록 중인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로 2-1 극적인 원정 승리를 거두며 웨스트브롬 원정 징크스를 완전 벗어났습니다. 지난 10년 간 웨스트브롬 원정 9경기를 치러 승 하나를 추가하여 3승이 되었습니다.

전반전 중반 밀너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자 수적 열세에 몰린 우리는 후반전 웨스트브롬에게 선제골을 내줘 자칫 패할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후반 22분 경 오뎀윙기의 슈팅을 문전에서 롱이 볼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터트리며 웨스트브롬이 1-0으로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패배의 기운이 경기장을 휘감던 순간, 만치니는 제코와 콜라로프를 차례대로 교체 투입시켰는데요. 최근 들어 최고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코가 또 다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제코는 교체 투입되자마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과 경기 종료 직전 역습 공격 상황에서 아구에로의 도움을 받아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맨 오브 매치'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제코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를 달리는 첼시와의 승점차(4)를 유지했습니다.


배리,
오늘 경기는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다음 경기도 원정(아약스전)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웨스트브롬을 이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코는 해결사 기질이 있습니다. 언제나 중요한 순간 때마다 골을 만들어냈는데, 그런 그의 해결사 능력은 세계 최고입니다.


제코,
맨시티 '9월의 선수' 기념 월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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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1 - 2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허손스 (웨스트브롬 홈)

주심  클래튼버그



맨시티
선발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나스리, 야야투레, 밀너, 배리(79' 제코) / 테베즈(83' 콜라로프), 발로텔리(64' 아구에로)
서브  판틸리몬, 자발레타, 콜라로프, 콜로투레, 싱클레어, 제코, 아구에로
득점  제코(80',90'+2)
경고  발로텔리(20'), 야야투레(90'), 제코(90'+4)
퇴장  밀너(23')

알비온
선발  포스터 / 올슨, 리지웰, 맥올리, 타마스 / 야콥, 도란스(63' 오뎀윙기), 물룸부, 포춘 / 모리슨(72' 게라), 롱(82' 루카쿠)
서브  다니엘스, 포포프, 자라, 게라, 로센버그, 루카쿠, 오뎀윙기
득점  롱(67')
경고  롱(27'), 타마스(32'), 야콥(35'), 포춘(61')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알비온 (전반/후반)
 코너킥  9 (4/5)
 6 (1/5)
 슈팅  24 (9/15)
 16 (7/9)
 유효슈팅  8 (4/4)
 4 (1/3)
 반칙  16 (12/4)
 13 (5/8)
 경고  3 (1/2)
 4 (3/1)
 퇴장  1 (1/0)
 0 (0/0)
 오프사이드  1 (1/0)
 0 (0/0)
 점유율  57/56
 43/44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다음 경기 - 25일 목요일 새벽 3시 45분, vs아약스(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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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차세대 공격수 구이데티(20세)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2015년까지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즐라탄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구이데티는 2008년 당시 시티 감독이었던 에릭손의 눈에 띄어 스웨덴리그의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시티에서 4년 동안 단 한 번도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으나 2010년 2월 웨스트브롬과의 리그 컵 3라운드에 첫 선발 출장해서 전반 19분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시즌 네덜란드리그 소속 페예노르트로 임대되어 23경기에 출장해 무려 20골을 터트리며 페예노르트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페널티킥을 전담했고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며 세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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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허손스 (알비온 홈)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대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 - 지난 7라운드 선더랜드전, 이번시즌 첫 클린시트(3-0승)
알비온 - 이번시즌 정규리그 홈 4경기 전승
맨시티 - 상승세를 알린 선더랜드전 승리, 그런데 물 오르기 시작할 때의 A매치데이가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는 것
맨시티 - 2000년 이후 알비온 원정 8경기 중 2승, 2010/11시즌 정규리그 1차전서 8년 만의 원정 승리
알비온 - 부상선수 많으나 모두 출전 가능 상태, 전력 이상무
맨시티 - 안정적인 원정 경기력 보여줘야
알비온 -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시즌초반 최고의 성적
맨시티 - 선두 첼시와 승점 5점차, 토트넘 원정 떠나는 첼시, 첼시와의 승점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알비온 - 맨시티 잡으면 3위권 진입 가능
맨시티 - 국가대표팀 소집에 제외된 테베즈 선발출장 유력, 최고의 몸상태
알비온 - 공격수(롱,루카쿠)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드필더(게라,모리슨 등)들도 적극적으로 골 사냥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나스타시치, 리차즈 / 야야투레, 배리, 밀너, 나스리 / 제코, 테베즈

알비온
포스터 / 포포프, 올슨, 맥올리, 타마스 / 야콥, 물룸부, 게라, 모리슨, 브런트 / 롱

역대전적

총 141경기  맨시티58승 웨스트브롬54승 무승부29회 ; 맨시티238골, 웨스트브롬233

알비온 홈에서의 전적 - 총 71경기  맨시티16승 웨스트브롬38승 무승부17회 ; 맨시티74골, 웨스트브롬135골

부상선수
(10월 18일)

맨시티(4人)
마이콘(발목/3일/출전가능), 로드웰(햄스트링/출전불확실), 가르시아(대퇴부/3일/출전가능), 실바(근육손상/출전불확실)

알비온(7人)
루카쿠(발목/출전불확실), 토마스(질병/3일/출전가능), 존스(무릎/3일/출전가능), 브런트(햄스트링/3일/출전가능), 마이힐(손목/3일/출전가능), 리지웰(종아리/3일/출전가능), 레이드(햄스트링/3일/출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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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블루문이라면, 선수들의 체격과 동작만으로도 어떤 선수인지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답은 내일 맨체스터시티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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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풍부한 중원의 미친 존재감 가레스 배리가 내후년(2014) 여름 계약 기간이 만료됩니다. 계약 기간 2년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우리는 배리와의 재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협상은 내년 1월에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재계약 협상 시 올해 31세가 된 배리의 나이를 감안해 1년 계약 연장으로 2015년까지 하늘색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리는 지난 5월 말 탈장 수술을 받고 여름 내내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건강을 되찾더라도 30세가 넘은 적지 않은 나이와 3개월 가까이 훈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량 회복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매시즌 주전자리를 꿰찼던 배리 역시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로테이션에 불만없을 것"이라며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 수도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배리의 부상과 더불어 데용 방출로 인해 중앙 미드필더 수혈이 절실했던 만치니는 로드웰과 가르시아를 영입했습니다.

배리는 지난 달 정규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후반 교체투입으로 부상 복귀를 알렸고,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점점 경기 감각과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최근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한편, 콜로투레와 라이트는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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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정규리그 7라운드 선더랜드전에서 후반 교체아웃된 후 곧장 경기장을 빠져나가 고국으로 돌아간 발로텔리의 돌발 행동에 대해 맨시티 행정책임자(기술이사) 브라이언 마우드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발로텔리의 돌발 행동을 본 로드니 마시(전 맨시티 선수;1972~1975) 역시 "발로텔리의 재능은 인정하나 팀 분위기를 생각하면 그를 방출하고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습니다. 

만치니는 지난 시즌부터 팔카오와 요베티치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오는 겨울 이적시장(또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러면 공격수 한 명 방출은 불가피한 일.

아구에로와 테베즈는 최우선 선발 선수이므로 방출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적고, 이적시장 때마다 이적 도마설에 올랐던 눈치 3단 제코는 최근 만치니의 공격수 영입 관심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지 며칠 전 "여전히 현 생활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재빨리 드러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분위기를 볼 때 발로텔리가 방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마우드,
유소년들은 1군팀 승격이란 희망을 품고 자신만의 롤모델을 정해 열심히 훈련합니다. 그들에게 롤모델은 성장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누구를 롤모델로 삼는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누구라고 밝힐 수 없지만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팀을 이탈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훈련장을 어지럽히는 등 클럽에 대한 존중이 결핍된 선수가 있습니다. 유소년들이 그런 걸 보고 따라하면 절대 안 됩니다. 우리 팀은 행실이 바른 선수들이 많습니다. 콤파니,자발레타,하트,배리,레스콧이 대표적이죠. 그들이야말로 유소년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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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선수 현황(기간/임대팀)

웨인 브릿지 (~시즌종료/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산타 크루즈 (~시즌종료/말라가)
보야타 (~시즌종료/FC트벤테)
엘랍델라오이 (~시즌종료/페예노르트)
모하메드 아부 (~시즌종료/라요 바예카노)
압디살람 이브라임 (~올해/스트룀스고드세트)
맥기번 (~올해/하이버니언)
해리번 (~2013년 1월6일/크류 알렉산드라)
압둘 라작(~올해/찰튼)
리스 와바라(~10월말/올드햄)


산타 크루즈 - 말라가로 임대가서 6경기 만에 첫 선발 출장해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아구에로의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라 리가 7라운드에서 전반 36분 경 몬레알의 도움을 받아 헤딩 골을 터뜨렸습니다.

보야타 -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강팀 트벤테로 임대간 건 경험을 쌓는 데 있어서 좋은 일이긴 한데요. 트벤테가 좋은 팀인 만큼 보야타가 선발 출장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습니다. 현재 트벤테는 에레디비지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아약스는 4위로서 트벤테와 승점 5점차입니다.

압둘 라작- 이달 1일 찰튼에 임대되어 지난 주 주말 2부리그 10라운드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투입으로 임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팀은 2-0으로 졌습니다.

웨인 브릿지 - 2부리그에서는 브릿지만한 풀백 선수가 드뭅니다. 9월 3주차 때까지 꾸준히 선발 출장했는데요. 지금까지도 왼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거 보면 확실히 주전자리를 꿰찼습니다. 지난 주말 정규리그 10라운드 더비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23분 첫 경고를 받았습니다.

와바라 - 지난 달 15일 우리팀의 레전드 폴 딕코프가 지휘하는 3부리그의 올드햄으로 임대가서 3일 후 스컨소프를 상대로 풀타임 출전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주말 프레스턴전에서도 풀타임으로 뛰며 3-1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이 외의 임대선수들은 특이사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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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정규리그 7라운드, 리차즈가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장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2개월 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해 경기 감각이 온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선더랜드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팀의 안정적인 승리(3-0)를 이끌었습니다.

[MCFC]선더랜드전 D-1

[MCFC]선더랜드전 D-1

[MCFC]선더랜드전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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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선더랜드전 D-1

[MCFC]선더랜드전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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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선더랜드전 D-1

[MCFC]선더랜드전 D-1

[MCFC]선더랜드전 D-1

[MCFC]선더랜드전 복귀

[MCFC]선더랜드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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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전(3-0승) 월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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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7라운드 시작을 알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클린시트(무실점 승리)를 맛봤습니다. 이로써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조하트가 이번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개시 5분 만에 콜라로프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 골이 승기를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후반전 교체투입된 아구에로의 두번째골에 이어 경기종료 직전 밀너의 세번째 골이 터져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콜라로프와 밀너는 이번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콜라로프는 이번시즌 총 3골(리그컵/챔피언스릭/정규리그)을 기록 중인데요. 3골 모두 프리킥에서 나왔습니다.

출전 기회가 적었던 레스콧과 장기 부상을 털고 복귀한 리차즈가 중앙수비수 콤비로 나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습니다.

핵심수비수 콤파니는 종아리 부상을 입어 교체 명단에도 없이 완전 결장했는데요. 최근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선수관리 방법 중 하나인 선수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부상이란 명분을 내세워 휴식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콤파니가 나스타시치를 멘토링하기 때문에 콤파니의 결장은 유망주 나스타시치에게 영향을 미쳐 나스타시치도 덩달아 완전 결장했습니다.


만치니,
무실점 승리를 거둬 기쁩니다. 마침내 클린시트를 기록한 조하트도 오늘 경기는 의미가 클 겁니다. 지난번 풀럼,스토크전에서 쉽게 실점을 했었던 것처럼 운이 안 따를 때가 가끔 있게 마련이죠. 선더랜드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선수들이 잘 뛰어줬고 별다른 실점 위기 상황도 없었습니다.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력을 펼쳐줘서 정말 기쁩니다.

플랫(코치),
만족스런 경기였습니다. 전반전 일찍 콜라로프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터져 1-0으로 앞섰는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할지라도 1-0은 위험이 따릅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려면 추가골이 필요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 휴식시간에 (만치니 감독이)'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경기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자체를 즐겨보라'고 선수들을 격려한 것이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후반전에 선수들은 자신감 넘친 플레이를 펼쳤고 두 골을 더 만들어냈습니다.

콜라로프,
우리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이번 경기는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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