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C

지난 6일 맨유와의 FA 컵 3라운드 경기에서 콤파니가 논란이 될 만한 퇴장 카드를 받아 이후 4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콤파니를 대신할 수 있는 중앙수비수로는 콜로투레,오누오하,리차즈,사비치입니다. 그러나 콜로투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이미 팀을 떠난 상태였고, 오누오하는 경기 감각과 팀 훈련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리차즈는 지난 2년간 중앙수비수로 뛰지 못했기에 갑작스런 중앙수비수 전환은 위험했습니다. 결국 만치니는 나이는 어리지만 중앙수비수가 주포지션인 사비치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맨시티 반년차가 된 사비치는 팀과 프리미어리그를 적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사비치는 리버풀과의 칼링 컵 준결승 1차전에서 페널티 반칙으로 패배에 빌미를 제공했고, 토트넘과의 정규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는 2-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미숙한 공중볼 처리로 실점에 관여, 토트넘이 추격 의지를 불태우는 분위기를 만들어 팀을 힘든 상황까지 몰고 가기도 했습니다.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아 온 유망주 사비치가 그 반대로 따가운 시선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칼링 컵을 놓친 걸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던 콤파니는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리면서 내일 에버튼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치니,
콤파니는 강한 수비수라서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입니다. 우리 팀의 리더이고 주장이죠.

지난 두 달간의 힘든 일정 속에서 야야투레와 실바와 같이 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아직 젊어서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런데 그는 이미 유럽 최고의 수비수입니다.

사비치는 어린 선수입니다. 토트넘전에선 운이 안따랐지만 그전까지 잘해줬습니다.

콤파니,
지난 4경기는 컵 준결승전이 있어서 사비치에겐 부담스럽고 버거웠을 겁니다.

사비치는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는 아직 어린 선수이고 맨시티에 온 지 1년도 채 안 됐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웨인 브릿지(=브릿지)가 오늘 저녁(한국) 이후 선더랜드에 임대이적할 예정입니다.

선더랜드의 새 감독 마틴 오닐이 겨울이적시장 마감일을 하루 남겨놓고 우리에게 남은 시즌까지 브릿지 임대 요청을 했는데요, 일단 그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C'mon City


300 BEST PLAYERS IN THE WORLD

이름  루카스 바리오스 (Lucas Barrios)
생년월일  1984년 11월 13일 (27세)
출생지  산 페르단도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187cm , 73kg
포지션  공격수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3~2005,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17경기 5골
(2004, 티그레 임대  16경기)
2005~2006, 테무코(칠레)  28경기 12골
2006, 티로 페데랄(아르헨티나)  12경기 1골
2006~2007, 코브렐로아(칠레)  35경기 22골
2007~2008, 아틀라스(멕시코)  14경기  1골
2008~2009, 콜로콜로(칠레)  56경기 53골
2009~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91경기 44골

2010~현재, 파라과이 국가대표  21경기 6골



아스날,퀸즈파크레인저스(Q.P.R),선더랜드 등 관심

독일 타블로이드 신문 빌트(Bild)는 우리 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인 루카스 바리오스(=루카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카스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지만 국적은 파라과이입니다. 어머니의 국적을 따랐습니다.

남미에서 유럽에 진출한 선수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커리어에서 드러난 것처럼 수많은 팀을 거쳤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루카스가 벨라미처럼 역마살낀 선수인 듯 합니다.

2009년 여름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현재 리그 2위)에 이적했는데요, 데뷔시즌에 정규리그에서만 33경기를 뛰어 16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데뷔시즌 때 시즌 개막전부터 활약했던 건 아닙니다. 7경기 동안 부진한 플레이를 펼치다가 그 다음 경기였던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데뷔골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탔던 것입니다. 그의 활약은 작년시즌에도 이어졌습니다.

여러 팀에서 뛴 경험이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시즌에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지난 여름에 부상을 입었던 것이 부진 이유인 걸로 보입니다. 올 시즌 총 12경기(리그 9경기)에서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린 공격수 레반도프스키(23세)가 루카스보다 더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루카스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루카스의 입지가 불안정한 틈을 타서 우리 팀을 비롯하여 여러 클럽들이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만치니와 벵거는 루카스가 이번시즌엔 죽쓰고 있지만 그동안 여러 팀에서 꾸준히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특히 지난 2년간 보여줬던 엄청난 활약에 큰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루카스가 이적할 경우(어느 팀을 가든) 이적료는 약 800만 파운드(한화 약 140억원)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CFC

오누오하가 마크휴즈의 부름을 받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완전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250만 파운드;한화 약 44억원 예상)이며 계약기간은 4년6개월입니다. 지난 10일 QPR의 지휘봉을 잡은 마크휴즈의 첫 번째 영입 선수입니다.

우리 선수단에서 경기 출전 상관없이 맨시티 소속으로 가장 오래된 3인방이 있죠. 오누오하, M.존슨(임대중), 리차즈인데요, 그 중 맨시티 짬밥이 많았던 선수가 오누오하였습니다.

1996년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2003년에 2군팀에 올랐고, 이듬해 여름 비시즌 때는 1군에 합류하여 베리와의 친선경기에 출장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경기에 출장한 건 그해 10월 말 아스날과의 칼링컵 경기였습니다. 그 5일 후 리그 11라운드 노르위치전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작년시즌 자발레타와 리차즈에게 밀려 임대 팀을 모색했는데요, 때마침 수비보강에 들어간 선더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한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보냈습니다. 선더랜드는 그에게 아무런 망설임 없이 주전 자리를 내줬습니다. 임대선수 치고는 퀄리티가 좋은 선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QPR에는 지난 날 맨시티 선수였던 라이트-필립스와 조이바튼이 있어서 오누오하가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걸로 보입니다. 마음껏 경기장을 누빌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맨시티에서 마음 고생한 거 모두 잊고, QPR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수비수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크휴즈(QPR 감독)
중앙수비와 오른쪽 풀백에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예요.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분명 팀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 입니다.




C'mon Onuoha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리버풀

시간  2012년 01월 04일 수요일 05: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날씨  비. 4℃/10℃ (맨체스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리버풀
맨시티 리버풀
맨시티, 분위기 전환하나
리버풀, 수아레스 출전정지 공격력 부재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K.투레, 콤파니, 자발레타 / 배리, Y.투레, 실바, 밀너 / 아구에로, 발로텔리

리버풀
레이나 / 엔리케, 아거, 스크르텔, 존슨 / 아담, 제라드, 다우닝, 헨더슨, 카윗 / 캐롤
(수아레스 - 인종차별 발언으로 8경기 출전 정지 ; 2012년 1월1일~3월4일)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9경기 14승 3무 2패 53득점 16실점 45승점)

리버풀
6위 (19경기 9승 7무 3패 24득점 15실점 34승점)

역대전적

총 162경기  맨시티41승 리버풀80승 무승부41회 ; 맨시티207골, 리버풀287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81경기  맨시티27승 리버풀32승 무승부22회 ; 맨시티109골, 리버풀120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리버풀(2人)
루카스(무릎/6개월/출전불가), 로빈슨(발목/출전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발로텔리 (공격수 ; EPL 14경기 40슈팅 8골 25반칙 21반칙유도 2경고 1퇴장)

리버풀
아담 (미드필더 ; EPL 19경기 40슈팅 2골 4도움 37반칙 29반칙유도 3경고 1퇴장)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선더랜드에게 말도 안 되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우리는 평소와 같은 경기를 펼쳤고 딱히 좋지도 않았지만 나쁜 경기력도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저 선더랜드의 수비벽을 허물지 못했고 골운이 안 따랐을 뿐입니다. 그리고 늘 지적했듯이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정상적인 시간대에 한 골을 내주고 진 거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오프사이드 골을 먹혔다는 거에 피가 거꾸로 흐릅니다. 프리미어리그 신년 매치 명장면으로 남을 거라 생각하니 속이 타들어갑니다. 이거 참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블랙번이 맨유를 상대로 피 터지게 싸우며 차려준 승점 밥상을 우리 스스로 엎어버린 꼴이 되었습니다. 예펫님 말씀대로 새해 액땜한 걸로 위안 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더랜드전을 치르고 이틀 만에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정규리그 20라운드를 치릅니다. 리버풀의 공격을 이끄는 수아레스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 합니다. 따라서 리버풀은 공격에서 정교함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오히려 기동력은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중원을 더욱 강화하여 공수 발란스에 무게를 두고 카위(벨라미)-다우닝을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승부를 걸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우리가 선더랜드를 이겼더라면 피로하더라도 마음은 편했을 텐데요, 근데 그러지 못해서 심신이 다 지쳐버린 상태입니다. 체력적인 부담을 안은 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으나 지옥일정이 시작된 만큼 신중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우리 홈 경기라는 것이 절대 안심이 됩니다. 


맨시티 2 - 1 리버풀

검색어 때문에 마음 편히 인터넷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에 지장이 있네요. 이거 후유증이 굉장히 큽니다..

2012년 첫 주예요.
좋은 한 주 보내시고, 즐거운 일이 가득한 화요일 되시기 바랄게요~!



C'mon Cityyy


MCFC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선더랜드 1 - 0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1월 2일 월요일 00:00 (한국)

장소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선더랜드 홈)

주심  프렌드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콤파니, 레스콧, 자발레타(66' 리차즈) / 배리, 데용(45' 아구에로), 나스리(54' 실바), Y투레, A.존슨 / 제코
서브  판틸리몬, 사비치, 클리쉬, 리차즈, 실바, 밀너, 아구에로
득점  X
경고  데용(7')
퇴장  X

선더랜드
선발  미그노렛 / 콜백, 브라운(26' 킬갈론), 오셔, 가드너 / 맥클린, 카터몰, 세세뇽, 본(81' 엘모하마디), 라르손 / 벤트너(77' 동원)
서브  킬갈론, 동원, 랭, 노블, 엘모하마디, 카슨, 메이러
득점  동원(90'+3)
경고  라르손(65')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선더랜드 (전반/후반)
 코너킥  10 (5/5)
 1 (0/1)
 슈팅  26 (9/17)
 7 (5/2)
 유효슈팅  5 (2/3)
 2 (2/0)
 반칙  7 (4/3)
 7 (3/4)
 경고  1 (1/0)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2/0)
 0 (0/0)
 점유율  64/69
 36/31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9  14  3  2  45  53  16  37
 2  맨유  19  14  3  2  45  49  17  32
 3  토트넘  18  12  3  3  39  35  20  15
 4  아스날  19  11  3  5  36  35  26  9
 5  첼시  19  10  4  5  34  37  24  13



0123456789101112131415


하이라이트 장면 보러가기 

4분. 선더랜드, 맥클린이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
28분. 맨시티, 콜라로프 중거리 슈팅
32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나스리 슈팅
34분. 맨시티, 코너킥. 미그노렛이 처낸 공을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제코 슈팅
42분. 맨시티, 오른쪽 먼거리에서 A.존슨 슈팅
45분. 선더랜드, 오른쪽 바깥에서 가드너 슈팅
55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제코 슈팅
58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에서 아구에로 슈팅
63분. 선더랜드, 세세뇽 오른쪽에서 페널티 지역 안쪽으로 들어오며 슈팅
64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제코 슈팅
66분. 맨시티 프리킥, 나스리의 크로스 문전에서 제코 헤딩
67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아구에로 슈팅
78분. 맨시티, 왼쪽 측면에서 자발레타 크로스-제코 헤딩
81분. 맨시티, 왼쪽 측면에서 실바 크로스-제코 헤딩
88분. 맨시티,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실바 슈팅
93분. 선더랜드, 동원 슈팅-골

아.. 아.. 아!!
시간을 지배하는 자..


C'mon Cityyyyyyyyyyy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선더랜드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2년 1월 2일 월요일 00:00 (한국) 

장소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선더랜드 홈)



맨시티, 넘버원 수성하나
선더랜드,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 빚어 그러나 출장 예상

1월 일정 보러가기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K.투레, 콤파니, 자발레타 / 배리, 데용, 나스리, 밀너 / 아구에로, 발로텔리

선더랜드
웨스트우드 / 오셔, 브램블, 브라운, 바슬리 / 라르손, 카터몰, 본, 리차드슨 / 세세뇽, 벤트너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8경기 14승 3무 1패 53득점 15실점 45승점)

선더랜드
15위 (18경기 4승 6무 8패 22득점 22실점 18승점)

역대전적

총 132경기  맨시티61승  선더랜드47승  무승부24회 ; 맨시티223골, 선더랜드194골

선더랜드 홈에서의 전적 - 총 65경기  맨시티18승  선더랜드35승  무승부12회 ; 맨시티91골, 선더랜드114골

부상선수

맨시티(2人)
콜라로프(사타구니/1주/출전불가), 리차즈(종아리/출전가능)

선더랜드(9人)
바슬리(엉덩이/출전가능), 브램블(종아리/출전가능), 위컴(무릎/출전가능), 터너(무릎/2주/출전불가), 고든(무릎/출전가능), 미그노렛(코/출전불가), 앙헬레리(무릎/출전가능), 캠벨(무릎/1주/출전불가) 리차드슨(출전가능)

주목할 선수

맨시티
실바 (EPL 18경기 47슈팅 5골 8도움 13반칙 18반칙유도)

선더랜드
세세뇽 (EPL 18경기 51슈팅 3골 4도움 25반칙 33반칙유도 3경고)

연말이라 술 약속 때문에 블로그를 관리하지 못 했습니다.
죄송스런 마음을 전합니다.
내일까지 지친 몸 좀 요양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블루문 여러분,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00:00 (한국) 

장소  호손스 (웨스트브롬 홈)

날씨  흐림, 6℃/9℃ (웨스트브롬 지역)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웨스트브롬 대 맨시티
맨시티 웨스트브롬
맨시티, 박싱데이 1위 수성하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K.투레, 자발레타 / Y.투레, 데용, 실바, 밀너 / 아구에로, 발로텔리

웨스트브롬
포스터 / 존스, 맥아울리, 올슨, 쇼레이 / 브런트, 샤르너, 모리슨, 토마스 / 오뎀윙기, 롱

리그순위

맨시티
리그 1위 (17경기 14승 2무 1패 53득점 15실점 44승점)

웨스트브롬
리그 10위 (17경기 6승 3무 8패 19득점 26실점 21승점)

역대전적

총 139경기  맨시티57승 웨스트브롬54승 무승부28회 ; 맨시티234골, 웨스트브롬233골

웨스트브롬 홈에서의 전적 - 총 70경기  맨시티16승  웨스트브롬16승  무승부16회 ; 맨시티74골, 웨스트브롬135골

부상선수

맨시티(1人)
콜라로프(사타구니/2주/출전불가)

웨스트브롬(4人)
물룸부(골반/3일/출전가능), 레이드(발목/1개월/출전불가), 모리슨(햄스트링/2일/출전가능), 게라(무릎/시즌아웃)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EPL 16경기 60슈팅 13골 4도움 15반칙 14반칙유도 1경고)

웨스트브롬
롱 (EPL 15경기 24슈팅 5골 30반칙 25반칙유도 1경고)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가 웨스트브롬(=배지스) 홈에서 열립니다. 올해 마지막 매치입니다.

리차즈,제코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경기 출장은 가능한 상태인데 휴식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치니는 1월 일정을 의식하여 레스콧(콤파니)에 휴식을 주고, 곧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K.투레를 지난 아스날전서처럼 이번에도 선발 출장시킬지도 모릅니다.

1월 일정 : 선더랜드-리버풀-맨유-리버풀-위건-토트넘-리버풀
붉은 팀들을 연달아 만나는 피의 일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피의 일정을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 다음 선더랜드전까지 라인업에 힘을 빼거나 전반전에 승부를 결정짓는 속전속결 초전박살 전략으로 전반전에 일찍 승기를 잡고 후반전은 컨디션 관리를 할 듯 합니다. 

올해 배지스가 참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보다 원정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두고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칩니다. 흔히 이런 팀을 '퓨버팀'이라고 부르는데요, 영어로 사춘기의 사전적 의미인 '퓨버티'와 '팀'의 합성어입니다. 

물룸부(CM),모리슨(CM/LM),레이드(RB)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배지스의 전력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레이드가 가벼운 증상인 줄 알았는데 추후 재검사에서 생각보다 부상이 심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그의 자리에 2부리그 프레스턴에서 이적 온 존스가 나설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존스는 이적 후 출전 경험이 부족하여 레이드만큼 해줄 지는 불확실합니다. 물룸부,모리슨은 자신들의 대체 선수가 없으므로 출전 명단에 포함될 걸로 예상됩니다. 그들이 빠진 배지스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팀에서 차지하는 그들의 존재감은 대단하죠. 부상에서 회복 상태에 근접했다고 하나 제 컨디션이 아닐 것임은 분명하기에 출장 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vs에버튼)를 위해서 어쩌면 모리슨만 출장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은데 무리하면서까지 부상자 둘을 출장시켜서 우리에게 승부를 건다는 건 무모한 짓이니까요. 중원과 오른쪽 수비에 물이 샐 공산이 큽니다.


웨스트브롬 0 - 2 맨시티

Merry Christmas~♪


C'mon City


2011/12  FA 컵 3라운드(64강) 대진 추첨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FA 컵은 보통 매년 1월에 시작하여 5월에 끝납니다.

잉글랜드 FA 컵은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속한 모든 모든 클럽들, 즉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을 비롯해 챔피언쉽(2부리그),리그1(3부리그),리그2(4부리그) 등의 하부리그 팀들이 모여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우리는 FA 컵 3라운드(64강)에서 시끄러운 이웃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데요, 작년시즌 FA 컵 우승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간의 대결입니다. 작년시즌 FA 컵 준결승전에서 Y.투레의 골에 힘입어 맨유를 1-0으로 물리친 바 있습니다.

FA 컵 3라운드(64강)에서 양 팀이 무승부일 경우, 그 일주일 후 재경기를 치릅니다.

경기는 내년 1월 8일 일요일 밤 10시(한국)에 열립니다. 

1월 일정

선더랜드(EPL)-리버풀(EPL)-맨유(FA컵)-리버풀(칼링1차)-위건(EPL)-토트넘(EPL)-리버풀(칼링2차)-FA컵 4라운드(미정)

[경기일정 전체보기]

FA 컵 64강 대진표

맨체스터시티 v 맨유, 미들스브로 v 슈루즈버리, 노티엄포레스트 v 레스터시티, 대거넘앤레드브릿 또는 월숄 v 밀월, 크롤리 v 브리스톨, 돈캐스터 v 서튼Utd 또는 노츠카운티, 브리스톨로버스 v 아스톤빌라,

토트넘 v 첼트넘, 세필드웬즈데이 v 웨스트햄, MK돈스 v Q.P.R, 헐시티 v 입스위치, 코벤트리 v 사우스햄튼, 브라이턴 v 렉섬, 풀럼 v 찰튼, 버밍엄 v 울브스

세필드웬즈데이 v 웨스트햄, MK돈스 v Q.P.R, 헐시티 v 입스위치, 코벤트리 v 사우스햄튼, 브라이턴 v 렉섬, 풀럼 v 찰튼, 버밍엄 v 울브스

노리치 v 번리, 아스날 v 리즈, 더비 v 크리스탈팰리스, 플리트우드 또는 여빌 v 블랙풀, 스윈던 v 위건, 반슬리 v 스완지, 뉴캐슬 v 블랙번, 에버튼 v 탐워스, 첼름스퍼드 또는 메이클즈필드 v 볼튼

세필드Utd v 솔즈베리 또는 그림즈비, 리버풀 v 사우스엔드 또는 올드햄, 질링엄 v 스토크, 첼시 v 포츠머스, 왓포드 v 브래드포드, 피터부르그 v 선더랜드, 알비온 v 카디프, 레딩 v 스티브니지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노리치시티

시간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vs 노리치 시티
맨시티 vs 노리치
맨시티 노리치
맨시티, 한숨 돌리다
맨시티, 무패행진 이어가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배리, Y.투레, 실바, 밀너 / 아구에로, 발로텔리

노리치
루디 / 티어니, 바넷, 마틴, 드라엣 / 필킹튼, 크로프츠, 존슨, 훌라한 / 모리슨, 잭슨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3경기 11승 2무 0패 43득점 12실점 35승점)

노리치
10위 (13경기 4승 4무 5패 19득점 21실점 16승점)

역대전적

총 59경기  맨시티30승  노리치8승  무승부21회 ; 맨시티111골, 노리치57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31경기  맨시티21승  노리치3승  무승부7회 ; 맨시티72골, 노리치25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X

노리치(3人)
본(반월상 연골판 파열/8주/출전불가), 휘트브리드(햄스트링/출전가능), 워드(무릎/출전가능)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리그 12경기 39슈팅 10골 3도움)

노리치
모리슨 (리그 12경기 33슈팅 4골 2도움 1경고)

우리는 지난 10일 동안 무려 4경기(뉴캐슬-나폴리-리버풀-아스날)나 소화했습니다. 뉴캐슬전만 홈전이었고 나머지는 원정전이었죠. 그 4경기 중에 안 중요한 경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4경기 모두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물론 유럽클럽대항전에 진출한 다른 팀들도 우리와 여건이 같습니다만, 우리처럼 지옥의 일정을 가진 팀은 없습니다. 요즘 들어 빽빽한 경기 일정을 보면 이제 우리도 이 정도의 위치에 오른 건가? 라는 생각에 자랑스럽더군요.

이번 주 일요일, 승격팀 노리치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정규리그전을 가집니다. 노리치전 다음이 <뮌헨(홈)-첼시(원)-아스날(홈)>로 이어지는데요, 노리치를 일정에서 빼버리면 <뉴캐슬-나폴리-리버풀-아스날-뮌헨-첼시-아스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정이 됩니다.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노리치를 만난다는 건 사막 한 가운데서 오아시스를 찾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올 시즌 노리치 성적

위건(무)-스토크(무)-첼시(패)-알비온(패)-볼튼(승)-선더랜드(승)-맨유(패)-스완지(승)-리버풀(무)-블랙번(무)-아스톤(패)-아스날(패)-QPR(승)
EPL에서 정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팀 중 하나가 노리치입니다. 승격팀 치고는 좋은 흐름을 탔습니다. 노리치가 대개 상위권 전력 팀에게 패하고 중하위권 전력 팀에게는 비기거나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그만큼 경기력과 전력이 꽤 좋다는 걸 의미합니다. 강팀과 약팀을 가릴 것없이 이기고 지는데 일관성 없는 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리치는 전력차 문제로 강팀에게(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지더라도 충분히 싸울만한 중하위권의 전력을 갖춘 팀을 상대로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노리치처럼 자신의 전력대로 성적을 내는 팀이야말로 전력이 안정된 팀입니다.

일반적으로 승격 팀이 잘 나갈 때가 시즌 초반입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얕은 스쿼드와 전술이 노출되어 그 기세가 꺾이게 마련인데, 아직 노리치에겐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언제 크게 무너질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는 아스날전에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대부분 기용될 예정입니다.


맨시티 3 - 0 노리치

벌써 올해 마지막 달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항상 좋은 일들이 생기기를 바랄게요~!^^
가여운 맨유팬 여러분도.


C'mon City



- 8월 4일 '데일리 미러' -


이름  토마스 소렌센 (Thomas Sorensen)

생년월일  1976년 6월 12일 (35세)

출생지  프레데리시아 (덴마크)

신체조건  196cm , 89kg

포지션  골키퍼

소속팀  스토크시티


오덴센BK(덴마크 리그) 유스 출신

1993~1998, 오덴센 BK 0경기 (1995~97, 바일레BK 임대 6경기 / 1997~98, 스벤보르 임대 45경기)
1998~2003, 선더랜드 197경기
2003~2008, 아스톤빌라 158경기
2008~현재, 스토크시티 91경기

1999~현재, 덴마크 국가대표 94경기


하트의 백업 키퍼로 지목


소렌센, 그간 고생 참 많았는데, 우리 팀에 와 하트의 뒤를 봐주면서 평안한 말년을..

에투,스네이더,마이콘도 이적설이 떴는데요,
이 소식은 네XX,다X에서도 다뤄 이미 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나 추가 설명하자면, 인터밀란이 마이콘을 테제즈와의 맞트레이드를 제안했는데 우리가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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