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잉글리시 칼링 컵 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버밍엄시티

시간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판틸리몬 / 콜라로프, K.투레, 콤파니, 오누오하 / 배리, 라작, 실바, A.존슨 / 테베즈, 발로텔리 

버밍엄
마이힐 / 리지웰, 데이비스, 칼드웰, 카 / 버크, 스펙터, 고미스, 보세주르 / 우드, 킹

역대전적

총 145경기 시티66승, 버밍엄55승, 무승부24회 ; 시티232골, 버밍엄229골

우리 홈에서의 전적
총 70경기 시티49승 버밍엄9승 ; 시티144골, 버밍엄57골

칼링컵. 쉬는 시간이 왔습니다.

칼링컵 대회는 처음부터 굳이 주축선수들을 내보내 죽기 살기로 승리를 따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어찌어찌하다가 8강에 진출하게 될 때 우승 욕심을 내면 되는 거죠. 저는 우리 팀이 칼링컵을 일찍 버렸으면 하는 입장이에요. 그래도 이번은 칼링컵 첫 경기니까 팀 사기를 위해서라도 이기는 게 좋겠죠?^^

버밍엄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승격(프리미어리그)과 강등(챔피언쉽)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등돼 챔피언쉽에 있고요. 근데 강등 팀이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칩니다. 지난시즌 칼링컵 우승 팀이에요. 09/10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돼 끈끈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리그 9위라는 대단한 성적을 거뒀었는데요, 이게 모두 맥리쉬 감독(현재 아스톤빌라)이 팀을 잘 이끌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우리의 조하트도 한몫했고요. 당시 임대로써 버밍엄의 골문을 지켰거든요. 

이번 경기는 우리 홈에서 열리게 돼 다행입니다. 버밍엄은 자신의 홈 경기에서 만큼은 강팀 킬러로 유명하죠. 09/10시즌 EPL에 승격된 후 두 시즌 동안 강팀(시티,리버풀,첼시,토트넘,맨유,아스날)을 상대로 펼친 홈 경기에서 아스날에게만 한 번 패했던 것이 전부입니다.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선발로 대거 기용될 걸로 예상됩니다. 

시티 2 - 1 버밍엄

아침, 저녁엔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풀럼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9월 18일 일요일 23:00 (한국)

장소  크레이븐 코티지 (풀럼 홈)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배리, Y.투레, 나스리, 실바 / 테베즈, 제코

풀럼
슈워처 / 브릭스, 한겔란트, 센데로스, 휴즈 / 시드웰, 머피, 더프, 뎀벨레 / 뎀프시, 자모라

리그순위

맨시티  2위. 4승 0무 0패 15득점 3실점 12승점

풀럼  18위. 0승 2무 2패 2득점 5실점 2승점

역대전적

총 57경기 시티25승, 풀럼17승, 무승부15회 ; 시티117골, 풀럼93골

풀럼 홈에서의 전적 - 총 28경기 시티9승, 풀럼11승, 무승부8회 ; 시티51골, 풀럼56골

부상선수

맨시티(2人)
밀너(뇌진탕/미정), 데용(발목/1주일)

풀럼(3人)
J.리세(서혜부/미정), B.리세(햄스트링/미정), 데이비스(무릎/2개월)

주목할 선수

맨시티  테베즈  2경기 5슈팅
테베즈가 나폴리전에 잠깐 뛰었습니다만, 풀럼전에 선발 출장해도 지장이 없습니다. 테베즈의 개인기량이 돋보이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선발로 나오면 골을 기대해도 좋아요. 
    
풀럼  뎀프시  4경기 12슈팅 1골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몸 반응 속도도 빠르죠. 그리고 득점력도 좋고요. 우리 측면을 괴롭힐만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풀럼 전력이 꽤 좋습니다. 다리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없을 뿐, 갖출 건 다 갖춘 팀이죠. 근데 이번시즌 단 1승도 없네요. 뭐, 골운이 지지리도 없었지만요. 경기 일정이 괜찮았는데 실망스런 성적을 거뒀으니 마틴 욜의 고심이 클 것 같습니다.  ...마틴 욜.;;
 
우리는 지난 주 위건을 물리치면서 4연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므로 선수들의 사기와 컨디션은 하늘을 찌르고 있죠. 오늘 나폴리와 무승부를 거둬 팀 분위기가 조금 침체됐을런지 몰라도 풀럼전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겁니다.
  
개인 성격에서 비롯된 건지 감독의 주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풀럼 수비수들은 굉장히 파이팅적입니다. 패널티 지역에서 상대 공격수가 빈공간으로 신속히 침투하거나 개인기를 하면 가차없이 반칙을 저지릅니다.
 
풀럼이 수비를 견고하게 구축한다면 공격 시 다섯 번 중에 한 번씩은 수비수들의 그런 파이팅적인 성향을 이끌어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발이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테베즈(아게로)나 A.존슨이 최전방에서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과감히 돌파를 해준다면 PK반칙을 얻어낼 가능성이 높겠죠.

풀럼의 풀백이 다소 불안합니다. 왼쪽을 맡는 리세가 부상 중이라 결장이 예상됩니다. 오른쪽은 휴즈가 나올 걸로 보이는데, 사실 그는 풀백보다 센터가 더 어울리죠. 우리가 풀럼의 측면을 흔들어주면 중앙에서 다양한 공격패턴이 이루어질 것 같네요. 

풀럼이 내일(16日)새벽에 트벤테(유로파리그 1라운드)와 대결을 펼치는데, 큰 힘을 쏟지 않을 겁니다. 힘을 아낀다고 해서 우리를 이길 거라는 보장이 없지만요. 하지만 아직 리그 1승이 없어 꼭 승리가 필요하기에, 우리를 이김으로써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겁니다.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팀을 이기는 것이죠. 

음.. 이번에 맨유와 첼시가 맞붙네요. 이럴 때 우리가 풀럼을 이겨 승점 3점을 꼭 확보해야 할텐데요. 
근데 제자리법칙[각주:1]에 의해 무승부 냄새가 살짝 나기도 하네요. 

그래도 우리의 승!!  

풀럼 0 - 2 시티

감기 조심하세요~!^^


C'mon City


  1. 제가 베팅을 즐겨했던 대학시절 때 저의 팀 분석법 중 하나였던 '흐름(분위기)'분석으로 접근해 알아낸 건데요, A(시티)와 B(맨유)가 순위 다툼을 벌이는 상황에서 B(맨유)가 C(첼시)라는 잠재적 라이벌 혹은 강팀을 만나 힘든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A(시티)가 D(풀럼)라는 열세팀을 상대해 B(맨유)를 따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못 살리고 제자리에 머문다는 것. 그리고 A(시티)가 D(풀럼)를 이기면 B(맨유)도 C(첼시)를 이길 확률이 크다는 것. 제자리. [본문으로]

대회  2011/12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맨체스터시티 대 SSC나폴리 

시간  2011년 9월 15일 목요일 03:45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역대전적 無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Y.투레, 배리, 실바, 나스리 / 아게로, 제코

나폴리
산티스 / 캄파냐로, 칸나바로, 아로니카 / 도세나, 마지오, 인레르, 가르가노, 함식 / 라베치, 카바니
      
나폴리는 주로 3-4-2-1 전형을 사용합니다. 마짜리 감독이 수비 '백3' 선호자이죠. 마짜리가 부임하고선 나폴리의 수비력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공격은 말할 것도 없죠.

칸나바로 축으로 양쪽에 각각 캄퍄나로와 아로니카가 수비를 책임집니다. 이 세명은 나이가 많은 만큼 경험도 풍부해서 이 팀을 상대하는 공격수는 빠르고 간결하게 패스를 해주는 미드필더가 없다면(혹은 그런 미드필더가 봉쇄당하거나) 세계 7대 수학 난제를 풀어야 하는 기분에 빠질 겁니다.

도세나와 마지오가 측면에서의 활발한 공수 움직임도 아주 좋고요. 중앙에 누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들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나폴리 삼총사라고 불리우는 '라베치,카바니,함식'은 화려한 공격을 만들어내죠.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는 카바니와 이를 지원해주는 함식과 라베치의 존재는 상대 팀 수비수에게 90분 내내 위협을 가합니다. 

'백3'는 EPL에서 보기 힘든 전형이에요.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자칫 혼란에 빠질 수도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 달 더블린 수퍼 컵에서(친선성격이지만) 인터밀란을 상대로 간접적으로 경험을 해 승리했다는 건데, 당시 인터밀란이 백3를 선보였습니다. 가스페리니로 감독이 바뀌면서 인터밀란이 새로운 전형을 시험한 거지만요. 

EPL에 없는 새로운 색깔을 지닌 팀을 만나기 때문에 나폴리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고 충분히 탐색전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홈이니 경기 초반부터 조급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없죠.  

만치니와 마짜리는 그동안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서로 8번을 상대했습니다. 만치니와 마짜리는 감독(1군팀) 생활을 시작한 시기가 2001년으로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때 선수 생활을 했었죠. 만치니는 피오렌티나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나름 성공가도를 달리는 감독이고, 마짜리는 아치레알레에서 시작해 점차 실력을 검증받으면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기만성형 감독입니다.

만치니 vs 마짜리

2004-05,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짜리(레지나) ; 만치니 2무 (0대0, 0대0)
2005-06,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짜리(레지나) ; 만치니 2승 (4대0, 4대0)
2006-07,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짜리(레지나) ; 만치니 1승1무(1대0, 0대0)
2007-08, 만치니(인터밀란) vs 마찌나(삼프도리아) ; 만치니 1승1무(3대0,1대1)

만치니 4승 4무 0패

양 팀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겁니다. 팀 자체로는 양 팀이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전무하지만 양 팀 선수들의 경험을 비교하면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한 선수가 우리 팀이 더 많습니다. 리그에서는 몰라도 유럽클럽대항전만큼은 경험을 결코 무시할 수 없죠.  

시티 2 - 1 나폴리
 
늘 행복하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위건애슬레틱

시간  2011년 9월 10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K.투레, 자발레타 / Y.투레, 배리, 실바, A.존슨 / 테베즈, 제코
위건
알합시 / 피게로아, 피스쿠, 칼드웰, 보이스 / 왓슨, 모제스, 디아메, 고메즈, 로다예가 / 디산토

리그순위

맨시티
2위. 3승 0무 0패 12득점 3실점 9승점
위건
8위. 1승 2무 0패 3득점 1실점 5승점

역대전적

총 21경기 맨시티 10승, 위건 6승, 무승부 5회 ; 맨시티 22골, 위건 17골
우리 홈에서의 전적
총 11경기 맨시티 8승, 위건 2승, 무승부 1회 ; 맨시티 11골, 위건 2골

부상선수

맨시티(3人)
데용(발목;출전가능), 리차즈(햄스트링; 출전가능), 나스리(손;출전불가)
위건(2人)
알카라즈(대퇴부;5주/출전불가), 고우리(하지근육;미정)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 3경기 16슈팅 6골
위건
디산토- 3경기 10슈팅 2골

제코가 이번시즌 첫 단추를 잘 뀄습니다. 3경기 연속 골과  EPL/맨시티 '8월의 선수'에 선정됐죠. 그의 활약은 부상을 입기 전까지 계속될 것 같네요.

디산토는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터트릴 능력을 갖췄습니다. 그가 슈팅할 공간을 확보하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겁니다.

드디어 K.투레의 출전 징계가 끝났네요. 이번 경기가 그의 복귀전이 될런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만, 약간의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만일 이번에 결장한다면 18일 풀럼전(리그 5라운드) 또는 22일 버밍엄전(칼링컵)이 복귀전이 되겠죠. 
 
위건은 경기 일정이 매우 좋았습니다. 지난 3경기 모두 승격팀을 상대했거든요. 이와 같은 로또 일정은 축복받은거나 다름없는 건데, 안타깝게도 1승 2무에 그쳤답니다. '1승 2무'라는 성적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상대가 승격팀들이었기에 승점을 최소 7점 정도는 챙겼어야 했죠.   

위건의 수비수들은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패싱플레이에 유독 약합니다. 상대 팀이 힘으로써 승부한다면 얼추 해볼만 하겠지만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팀에게 실수를 자주 범하는 편이죠. 우리는 기술과 힘을 고루 겸비한 팀이라서 위건으로서는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약체 팀이더라도 저마다 하나씩은 장점이 있죠. 위건은 역습이 특화된 팀인데요, 로다예가와 모세스를 축으로 전개되는 역습은 꽤 빠르고 위협적입니다. 위건은 일부러 점유율을 내주고 밀집수비 형태로써 우리를 수비진영으로 유도한 후 그런 역공을 구사할 것 같습니다.

만치니는 우리 팀을 이끌고 위건과 총 3번을 겨뤘는데 단 1실점도 내주지 않고 이겼습니다. 우리는 지난시즌보다 전력이 눈부시게 향상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손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않을까 싶네요.    

시티 3 - 0 위건


Come 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토트넘 대 맨체스터 시티 

시간  2011년 8월 28일 일요일 21:30 (한국)

장소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홈)










리그순위

맨시티 
1위. 2경기 2승 0무 0패 7득점 2실점 6승점
토트넘 
20위. 1경기 0승 0무 1패 0득점 3실점 0승점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밀너 / 아게로, 제코
토트넘
프리델 / 콜루카, 도슨, 카불, 에코토 / 레논, 허들스톤, 크란차르, 베일, 반더바르트 / 데포


역대전적

총 141경기 중 시티 51승, 토트넘 56승, 무승부 34회 ; 시티 203골, 토트넘 195골
토트넘 홈에서의 전적 -  총 67경기 중 시티 15승, 토트넘 34승, 무승부 18회 ; 시티 80골, 토트넘 117골


부상선수

맨시티(1人)
데용(발목;출전가능)
토트넘(7人)
피에나르(골반;5주), 팔라시오스(발목;복귀 시기 미정), 크라우치(발목;미정), 킹(무릎;미정), 모드리치(서혜부;미정), 산드로(무릎;미정), 갈라스(장딴지근육;미정)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게로 - 2경기(1교체) 8슈팅 2골 1도움
토트넘 
반더바르트 - 1경기 9슈팅 0골 0도움


토트넘 앞에만 서면 유난히 작아지는 우리 팀. 위의 역대전적 기록으로만 보면 대등한 성적이지만 최근 상대전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2000년 이후 우리 팀 감독의 토트넘전 성적> 

조 로일(2000~2001) 1무 1패
케빈 키건(2001~2005) 2승 3무 3패
스튜어트 스피어스(2005~2007) 5패
에릭손(2007~2008) 1승 2패
마크휴즈(2008~2009) 3패
만치니(2009~현재) 1승 1무 1패

: 4승 5무 15패
에휴;;

우리는 이번시즌 2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시즌 첫 경기를 맨유 원정에서 가졌는데 3골을 내주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사기가 올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됐고, 토트넘은 사기가 떨어졌으나 분위기 전환을 위해 우리를 기필코 꺾으려고 노력할 겁니다.

양팀은 미드필드에서 점유율을 늘려가며 공격 기회를 노릴 거예요. 하지만 주로 미드필드에서 공을 가로채 역공을 펼침으로써 기회를 만들겁니다. 이런 공격 형태는 아무래도 측면이 강한 토트넘이 자주 연출할 것 같네요.   

토트넘의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얼마나 잘 저지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경기 흐름을 잡지 않은 이상 풀백의 지나친 오버렙은 보기 힘들 거예요. 그리고 반더바르트가 공간 활용을 못하게끔 봉쇄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토트넘의 공격수들이 슬럼프에 빠졌다지만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좋고 발이 빨라서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이거든요. 때문에 반더바르트와 공격수 간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끊어버려야 합니다. 만약에.. 모드리치가 나온다면 골치가 조금 아파지는데, 음.. 요즘 이적문제로 인해 심리가 불안한 상태라서 출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상된 우리 팀의 경기력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걸 이번 경기를 통해 확실히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일요일 밤. 토트넘을 안주로 삼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응원해보세요~

토트넘 1 - 2 맨시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볼튼 원더러스 대 맨체스터 시티

시간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00:00 (한국)

장소  리복 스타디움 (볼튼 홈)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A.존슨 / 아게로, 발로텔리
볼튼
야스켈라이넨 / 스테인손, 케이힐, 나이트, 로빈슨 / 페트로프, 무암바, 리오코커, 이글스 / 데이비스 , 클라스니치


역대전적

122경기 중 맨시티 51승, 볼튼 45승 , 무승부 26회 ; 맨시티 188골, 볼튼 180골
볼튼 홈에서의 전적- 62경기 중 맨시티 16승, 볼튼 30승, 무승부 16회 ; 맨시티 79골, 볼튼 114골


영입선수

맨시티
클리쉬(26세/수비수/전소속팀 아스날), 사비치(20세/수비수/전소속팀 파티잔), 아게로(23세/공격수/전소속팀 AT마드리드), 판틸리몬(24세/골키퍼/전소속팀 티미소아라)
볼튼
프래트리(26세/미드필더/전소속팀 스완지시티), 리오코커(27세/미드필더/전소속팀 아스톤빌라), 이글스(25세/미드필더/전소속팀 번리), 미어스(28세/수비수/전소속팀 번리), 툰자이(29세/공격수/임대이적;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

볼튼은 EPL 경험이 있는 '툰자이'를 임대이적으로 데려와 공격력이 배가 됐고, 번리의 듀오로 유명한 '이글스'와 '미어스'를 영입해 오른쪽 측면의 공수를 강화했어요. 뭐, 지금 '미어스'가 다리골절로 인해 내년 봄까지 아웃이지만요. 그리고 커버링이 뛰어난 '리오코커'와 '프래틀리'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습니다. 이로써 허리와 어깨가 많이 좋아졌네요. 저는 볼튼이 이번시즌 강팀 킬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거라고 봅니다.  


부상선수

맨시티 
X
볼튼 
청용(정강이뼈 골절;시즌아웃), 미어스(다리골절;시즌아웃), 홀든(무릎;2~3주), S.데이비스(무릎;미정), 리켓츠(아킬레스건 파열;1주)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게로 - 1경기(1교체) 6슈팅 2골 1도움
볼튼 
이글스 - 1경기 3슈팅 1도움

아게로가 지난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우리를 깜놀시켰죠. 보통 남미출신 선수들은 영국축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요, 그에겐 큰 문제가 안 됐습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러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에 볼튼전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맨유 유스 출신인 이글스는 3년 전 번리로 이적한 뒤 매 시즌 활약하다가 이번 여름 때 볼튼으로 넘어왔습니다. 지난 QPR전이 데뷔전이었는데 1도움을 기록했어요. 개인기와 드리블이 좋은 선수로서 클리쉬(콜라로프)와 격돌할 예정입니다. 


우리와 볼튼은 지난 1라운드에서 승격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티4-0스완지) (QPR0-4볼튼)

만치니는 이번 경기를 통해 원정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특히 수비력보다 공격력 부분에서 평가를 받게 될 텐데요, 지난 시즌과는 대조적으로 효율적이며 창조적인 공격력을 뽐내줘야 할 겁니다.

볼튼은 중원을 강화해 힘이 좋아졌지만, 다행스러운 건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수비진은 측면에서 개인 돌파를 당하거나 역공을 받을 때면 서로 간의 간격이 흐트러지고요.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이 다른 팀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죠. 이런 상황에서 더 강한 압박을 받게 되면 서로의 동선이 겹치며 공간을 크게 열어주는 성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볼튼의 약점을 우리 선수들이 표면위로 이끌어내 승기를 잡는데 노력할 거라고 보여집니다.     
 
세트플레이만 조심하자!
 
볼튼 0 - 2 맨시티


경기를 못 보신 경우 GrayFlower님께서 운영하시는 이곳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C'mon Cit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대 스완지 시티

시간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04: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 / 데용, Y.투레, A.존슨, 실바 / 아게로, 제코

스완지
보름 / 태일러, 윌리암스, 몽크, 앙헬 / 브리튼, 알렌, 싱클레어, 도비 / 리타,. 그레이엄

역대전적

총 20경기 맨시티 12승 , 스완지 6승, 무승부 2회 ; 맨시티 44골, 스완지 33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10경기 맨시티 8승, 스완지 1승, 무승부 1회 ; 맨시티 27골, 스완지 10골

주요 영입선수

맨시티  클리쉬(26세/수비수/전소속팀 아스날), 사비치(20세/수비수/전소속팀 파티잔), 아게로(23세/공격수/전소속팀 AT마드리드), 판틸리몬(24세/골키퍼/전소속팀 티미소아라)

스완지  보름(27세/골키퍼/전소속팀 위트레흐트), 그레이엄(25세/공격수/전소속팀 왓포드), 리타(26세/공격수/전소속팀 미들스브로), 루트리지(26세/미드필더/전소속팀 뉴캐슬), 모레이라(29세/골키퍼/전소속팀 벤피카), 코커(19세/수비수/원소속팀 트트넘;전소속팀 브리스톨시티)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게로

스완지  싱클레어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아게로의 출장 여부겠죠? 만치니가 경기 중에는 새가슴이지만 경기 전엔 반대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론 교체 투입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치니는 그를 선발 출장시켜 데뷔전을 치르게 해 줄 걸로 보입니다.   

유망주인 싱클레어는 2005~2010년까지 무늬만 첼시였습니다. 나이가 어려 5시즌 동안 6개의 팀에 임대이적 생활을 하다가 작년 2010년 여름 때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답니다. 첼시를 떠나니 기량이 점차 발전하고 있어요. 첼시가 약간 속이 탈 것 같아요. 작년 시즌엔 24골(리그 19골, FA 컵 2골, 칼링컵 4골)을 기록했답니다. 

스완지 시티는 웨일스 내 축구팀 중 처음으로 EPL에 승격한 팀이에요. 이 팀의 선장이 브렌든 로저스인데요, 레딩과 첼시의 유스팀 감독을 거쳐 2008년 왓포드와 2009년 레딩을 맡았었죠. 09년 때 레딩의 감독이었던 코펠의 후임자가 바로 브렌든 로저스였답니다. 

로저스가 이끄는 스완지는 나름 훌륭한 공격수들로 구성됐습니다. 기본적으로 로저스의 성향이 공격적인 걸 추구합니다. 뭐, 4231전형을 즐겨 사용하는데, 세부적으로는 선수들에게 공격성을 강조하는 편이죠. 이번 시즌에도 433과 4231을 번갈아 사용할 겁니다. 이 팀은 쪽박(강등) 아니면 대박(10위내)날 팀일 거예요. 

스완지는 이적시장에서 수비수보다 공격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팀 실점이 QPR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던 지라 로저스가 어느 정도 수비체계는 안정적이라 보고선 변화를 주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도 두 명 정도의 수비수 영입을 안하면, 시즌 중반부터 스완지 팬들은 롤로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느낄 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엔 트레제게를 추가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답니다. 수비수 보충할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지만, 아주 믿음직스런 중앙수비수가 있죠. 애슐리 윌리암스!! 이 선수가 수비에서 자기몫 이상을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빌드업 상황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쳐줍니다. 팀 내 존재감으로만 따지면 우리 팀의 콤파니라고 생각하면 될 거예요.
 
작년 시즌 챔피언쉽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그레이엄과 최고의 윙어로 선정된 싱클레어의 플레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즐겁겠지만,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윌리암스를 특히나 눈여겨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즌엔 EPL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윌리암스가 될 테니까요.

EPL 첫 경기 상대가 승격팀이라는 건 사실 부담이에요. 승부욕과 동기부여 면에서 승격 팀을 앞서기 힘들 거든요. 이런 팀은 시즌 초반에 경기 시작부터 완전 미친개처럼 상대를 압박하고, 선수들의 기세도 엄청 대단하죠. 하지만 후반전엔 체력고갈로 인해 발란스가 깨지면서 순식간 무너져버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전반전만 무사히 넘긴다면 후반전엔 스완지의 골망을 여러 차례 흔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맨시티 2 - 0 스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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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1 잉글리시 커뮤니티 쉴드, 맨체스터 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간  2011년 8월 7일 일요일 22:30 (한국)

장소  웸블리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밀너 / 아게로, 제코

맨유
데헤아 / 에브라, 퍼디낸드, 비디치, 파비우 / 플래처, 캐릭, 영, 나니 / 루니, 베르바토프


<최근 상대 전적>


<최근 EPL 성적>

맨시티


맨유



<프리시즌 성적>

맨시티

맨유


<Choice>


맨시티 2 - 1 맨유


양 팀 역대 커뮤니티 쉴드 전적

1회 - 1956/57시즌 10월 24일 채리티 쉴드(現 커뮤니티 쉴드), 시티 0 -1 맨유
 
역대 커뮤니티 쉴드 성적

시티 - 3회 우승(1937,1968,1972) : 1968년, 시티 6 - 1 알비온 / 1972년, 시티 1 - 0 아스톤빌라
맨유 - 18회 우승(최다 우승팀 ; 너무 많아서 패스)

최근 영입선수

시티 - 클리쉬, 사비치, 아게로
맨유 - 데헤아, 애쉴리영, 필존스

드디어 8월 7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2011/12시즌 시작을 알리는 커뮤니티 쉴드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커뮤니티 쉴드는 전 시즌 때의 리그 우승팀(맨유)과 FA컵 우승팀(시티)이 맞붙는 대회입니다. 

새 시즌 개막 일주일 전에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타 팀의 팀 전력 분석가들에게 전력 상태를 미리 드러내게 됩니다. 

커뮤니티 쉴드는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팀끼리 맞붙게 돼 첼시와 아스날 같은 우승권 라이벌 팀들에겐 좋은 일일 겁니다.

최근 마지막으로 맨유와의 대결을 펼쳤던 때가 지난 4월 FA컵 4강전이었습니다. 

Y.투레가 패널티 지역 바깥에서 캐릭의 공을 빼앗아 비디치를 힘으로 이겨내며 반데사르의 가랑이 사이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양 팀의 전력 변화를 살펴보면, 우리는 수비 보강, 맨유는 공격과 수비 보강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아게로, 클리쉬, 사비치를 영입했는데요, 아게로는 테베즈를 대체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테베즈가 이번에 팀을 떠나게 되면 공격력을 강화했다기 보다는 유지하는 겁니다.

클리쉬와 사비치는 수비전력에 즉시 도움되는 선수이고요.

이렇듯 지금까지 우리는 수비 보강만을 행한 상황이랍니다. 

어린 선수 중 공격력에 도움되는 선수가 바이스 밖에 없는데요, 어쩌면 또 임대이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시즌 때 바이스를 팀에 남길 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또 볼튼으로 임대이적이..  

맨유는 데헤아, 필존스, 애슐리 영을 영입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습니다.

이번에 맨유가 전력보강을 끝내주게 잘했어요.

초특급 유망주 골키퍼인 데헤아는 반데사르의 대체 선수라는 점에서 유지, DM 역할도 가능한 필존스는 아직 약관이 안 지난 어린 선수이지만 작년 시즌엔 블랙번에서 준주전으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었고, 당장 비디치나 퍼디낸드가 부상을 당하더라도 즉시 몇 경기 정도는 중앙 수비를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전도유망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애슐리 영을 영입해 측면 공격력을 더욱 강화하기까지 했죠.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획대로 검증된 미드필더마저 영입한다면..  ..아 쉬팍!!      

커뮤니티 쉴드에서는 선수들이 몸을 사리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번엔 지역 라이벌 팀 간의 대결이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양 팀 모두 쉽게 이기거나 패하지는 않을 겁니다. 승부차기도 예상되고요.

하지만 저는 맨유의 골키퍼 데헤아 선수가 우리 팀이 승리하도록 도와줄 거라 기대하고 있답니다. 
 

8월 첫 째주, 산뜻하게 보내고 계시죠? 

한창 휴가철인데요,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전부 날리시어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 가지시고요,
대학생 분들은 파트타임잡을 하거나 자격증 공부에 열중하고 있을 텐데, 놀 때는 즐겁게 노세요.
하반기 때의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은 날씨가 존내 덥더라도 건강 챙기면서 조금만 더 분발하세요.
취업준비생 분들은 현실이 힘들어도 안절부절 조급해 하지 마세요. 

행운으로 가득한 8월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F.A 컵] vs맨유 , Y.투레의 결승골&경기종료 장면


C'mon City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볼튼원더러스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5월 23일 00:00

장소  리복 스타디움 (볼튼 홈)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레스콧, 콤파니, 콜라로프, 리차즈 / 데용, Y.투레, 실바, 베리, A.존슨 / 테베즈

볼튼
야스켈라이넨 / 로빈슨, 나이트, 케이힐, 스테인슨 / 테일러, 무암바, 이청용, 엘만더 / 스터리지, 데이비스


<최근 상대 전적>



<최근 EPL 성적>

맨시티


볼튼



<득·실점 시간대>



<Choice>


볼튼 0 - 2 맨시티


▶ 리그순위
맨시티  3위. 37경기 20승 8무 9패 68승점
볼튼  10위. 37경기 12승 10무 15패 46승점

▶ 역대전적
총121경기 시티50승 볼튼45승 무승부26회 ; 시티186골, 볼튼180골
볼튼 홈에서의 전적
총61경기 시티15승 볼튼30승 무승부16회 ; 시티77골, 볼튼114골

▶ 부상선수
맨시티  보아텡, M.존슨
볼튼  알론소, M.데이비스, S.데이비스, 홀든, 리켓츠

▶ 주목할 선수
맨시티  테베즈 30경기(1교체) 115슈팅 21골 6도움
볼튼  스터리지 11경기(1교체) 53슈팅 8골


2010-11 리그 마지막 경기!! 3위 수성!?

마지막 경기입니다.^^
볼튼을 이겨서 3위를 지켜내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고
테베즈가 EPL 득점왕이 되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아주 열심히 응원합시다.^^

아자!
아자!!
아자!!!




C'mon Cityyyy



대회  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스토크시티

시간  2011년 5월 18일 03:45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자발레타,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비에이라, 밀너, 베리, A.존슨, 실바 / 제코

스토크
소렌센 / 윌슨, 쇼크로스, 후스, 윌킨슨 / 화이트헤드, 웰란, 델랍, 페넌트 / 존스, 월터스


<최근 상대 전적>



<최근 EPL 성적>

맨시티


스토크



<득·실점 시간대>




<Choice>



맨시티 2 - 1 스토크



▶ 리그순위
맨시티  4위. 36경기 19승 8무 9패 승점65
스토크  9위. 36경기 13승 7무 16패 승점46

▶ 역대전적
총97경기 시티41승 스토크35승 무승부 21회 ; 시티125골, 스토크114골
시티 홈에서의 전적
총48경기 시티29승 스토크7승 무승부12회 ; 시티81골, 스토크36골

▶ 부상선수
맨시티  보아텡, M.존슨
스토크  에더링턴, 풀러, 히긴보탐, 시디베

▶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13경기(15교체) 29슈팅 1골 2도움
스토크  화이트헤드 35경기(5교체) 25슈팅 2골 1도움


▶ 지난 주말 스토크와 FA 컵 결승전에 이어 내일 37라운드에서 또 대결을 펼친다. 리그 1차전은 종료직전 스토크의 에더링턴에게 동점골을 내주어 1대1 무승부에 그쳤고, FA컵 결승전에서는 Y.투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티가 스토크를 1대0으로 격파해 43년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스날이 빌라에게 잡혀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시티와 승점2점 차이로 유지됐다. 시티가 스토크를 꺾으면 아스날을 승점1점차로 따돌려 현재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오르게 된다. 시티는 아스날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다.

만치니 감독은 이미 팀 목표를 달성했다고 하더라도 다음 시즌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선 경기수(챔스 플-오)를 줄여야하므로 3위 자리를 순순히 포기할 수 없다. 따라서 선수들에게 승리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FA 컵 결승전을 치른지 불과 4일밖에 지나지 않았고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도 회복되지 못해 라인업에 다소 변화를 줄 것이다. 체력적인 부담감은 스토크가 더 심할 듯 .

스토크는 EPL 잔류 3년차에 접어들었다. 승격팀 중에서 가장 강직한 팀으로서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즐비한 까닭에 힘으로 하는 축구를 즐긴다. 시티에겐 아스날과 3위 경쟁을 치뤄야 하는 목적이 남았지만, 스토크는 현재 9위로서 상하위 순위 경쟁을 할 이유가 없기에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므로 풀리스 감독은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선수들의 체력상태만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참 좋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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