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리차즈가 시티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5경기 2교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차즈 曰
내게 투표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Come on City





안녕하세요?


한국에서의 시티팬 현황을 파악하겠습니다.

mcfc.jarvis@gmail.com

위의 이메일 주소로 나이-성별-지역-맨시티를 서포트하는 이유를 간략히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됩니다.
 
추후 여러분의 이메일 주소로 본 조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Come on city 





보스니아 폭격기인 제코가 시티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달 1월 8일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동월 16일 리그 23라운드 울브스를 4 대 3으로 이긴 경기에서 도움 한 개를 기록, 순조로운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 리그에서 5경기(2교체) 무득점 2도움을 기록중이다.


우측 공격을 담당한 A.존슨이 부상을 입어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해 코치진의 고심이 크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든 중요한 이 시점에서 A.존슨의 공백은 팀 전력의 큰 손실이지만, 겨울 이적시장 때 이적을 요구한 라이트-필립스를 끝내 붙잡아 둔 것이 다행이다.  
 
그 동안 만치니의 선발 명단에 좀 처럼 오르지 못했던 라이트-필립스에게 A.존슨의 부상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 아까운 선수..

라이트-필립스는 이번 시즌 4경기(2선발 2교체)에 출전했다.

1R vs 토트넘 - 67분 교체
2R vs 리버풀 - 결장
3R vs 선더랜드 - 결장
4R vs 블랙번 - 55분 교체
5R vs 위건 - 87분 교체 투입
6R vs 첼시 - 결장
7R vs 뉴캐슬 - 결장
8R vs 블랙풀 - 결장
9R vs 아스날 - 결장
10R vs 울브스 - 결장
11R vs 알비온 - 결장
12R vs 맨유 - 결장
13R vs 버밍엄 - 결장
14R vs 풀럼 - 결장
15R vs 스토크 - 결장
16R vs 볼튼 - 결장
17R vs 웨스트햄 - 결장
18R vs 에버튼 - 결장
19R vs 뉴캐슬 - 결장
20R vs 아스톤 - 결장
21R vs 블랙풀 - 결장
22R vs 아스날 - 결장
23R vs 울브스 - 결장
24R vs 아스톤 - 결장
25R vs 버밍엄 - 결장
26R vs 알비온 - 86분 교체 투입




1944년 2월 17일 ~ 2011년 2월 3일

2008년 시티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닐 영(Neil Young)은 작년 암 말기를 판정 받아 어제 3일에 결국 67번째 생일을 2주 앞두고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시티의 레전드 프란시스 리(Francis Lee), 콜린 벨 MBE(Colin Bell MBE), 마이크 서머비(Mike Summerbee)와 더불어 뛰어난 공격수였다.




고이 잠드소서..








1968/69 조 머서의 지도하에 시티의 전성기를 주도한 닐 영(Neil Young)이 지난해 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닐영은 1959년부터 2년간 시티 유스 과정을 거쳐 1961년 시티 1군에 합류하여 1972년까지 공격수로서 팀의 성공신화를 함께 만든 시티의 레전드이다.

지난 19일 FA컵 64강전 2차전 때 레스터와의 경기직전, 시티 선수들과 팬들은 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1968/69 FA컵 결승전을 추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닐 영의 딸 멜리사曰
우리 선수들이 제 아버지 이름을 새긴 과거의 시티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으로 입장했을 때, 유니폼등에 '영'이란 아버지 이름을 보고선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시티 서포터 필립曰
'영'은 시티의 역사와 영원할 것이다 

제임스밀너曰 
우리가 '영'에게 FA컵 우승컵을 안겨주겠다

닐 영...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1969년 FA컵 결승; 맨시티 1 - 0 레스터시티>

(붉은색 유니폼 시티, 파랑색 유니폼 레스터시티)
마이크 서머비(Mike Summerbee)의 어시시트 -> 닐 영(Neil Young)의 결승골


 

Come on City!
AGAIN 1968/69




오늘 날짜 기준(2011년 1월 21일)


오누오하 : 선더랜드(2010.8.10~2011.5.31)
20경기 1골 1도움 12슈팅
선더랜드 주전으로서 활약
지난해 11월 14일 첼시홈에서 첼시를 상대로 골을 기록


벨라미 : 카디프시티(2010.8.17~2011.5.31)
16경기 5골 5도움 36슈팅
지난해 8월 21일 데뷔전이었던 던캐스터 로버스와의 경기중 상대 골문으로부터 32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 데뷔골

바이스 : 레인저스(2010.8.19~2011.5.31)
17경기 5골 5도움 24슈팅
지난해 8월 22일 히버니언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룸.
동년 12월 26일 4-1로 마더웰을 대파한 경기에서 세번째 추가골 기록- '맨오브더매치' 선정

카이세도 : 레반테(2010.8.31~2011.5.31)
13경기 7골 0도움 20슈팅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적시장 종료 직전 임대이적
팀내 득점 1위

*이달에 임대이적한 브릿지, 크루즈, 이브라힘, 비달은 제외
*리저브·아카데미 제외
*닐센,커닝햄 임대 복귀




설렌다.
기쁘다.
제코를 향한 1년간의 짝사랑이 이루어졌다.  




-제코 영입 이후 나와 제임스의 엉뚱 반응-


맨시티 서포터 제임스 曰
거긴 어때? 좋은 소식이지? 제코가 합류했다해서 기존의 만치니의 전술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야. 앞으로도 수비에 집중하여 빠르고 간결한 역습을 통해 상대의 허를 찌르는 선수비 후역습은 계속될 거야. 다만 이전과 다를 점은 득점력 향상에 대한 기대겠지.(어쩌고저쩌고-중략-) 만치니는 시즌 마지막엔 트로피 하나 정도는 들어 올릴 거라고 장담했잖아. 그것은 리그가 아니라 유로파에 관심을 드러냈어. 지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리그 우승은 힘들다고 판단해. 아니, 잘 모르겠어. 하지만 만치가 목표로 삼은 유로파 우승을 할 가능성이 더 크다.  제코가 들어와 드림팀이 돼버린 우리가 유로파 우승.. 아! 환상적일 거야.


맨시티 서포터 나 曰

좋기는. 제코를 까는 세력이 많아지고 있어. 여긴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거든.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제코가 우리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니 아직도 꿈만 같아.(중략) 만치니가 계획대로 장기적인 목표를 차근차근 잘 실행에 옮기고 있어서 좋아. 중간에 경질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수비를 지향하는 것을 보면 팀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축구 철학을 가지고 있음을 알 것 같아. 간혹 선수 선발에 있어서 아집에
가까운 고집스런 부분이 조금 흠이지만,  이것은 최소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기 원하는 데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해. 만치니를 조금 나쁘게(?) 평가면 모험을 즐기지 않는 지도자 정도?? 그런데 그런 그의 성향이 오히려 우리가 어느 수준의 레벨까지 끌어 올리는 이 때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겠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급격한 발전이라기 보다는 안정을 기반으로 한 점진적인 발전이기 때문이니까. 나도 리그 우승에 확신이 서지 않아. 하지만 유로파 트로피의 주인은 우리라고 절대 장담해.
   


 




에딘제코
에딘제코
에딘제코


^^




베니테즈가 경질됐다.

지난 시즌 인테르는 무링요의 지휘하에 트레블을 달성하여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 후 무링요는 홍길동처럼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인테르는 그의 후임으로 베니테즈를 선택했었다.

베니테즈의 인테르는 올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지난 영광을 이어가기를.. 바랄 줄 알았나!
이전부터 많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베니테즈의 인테르 추락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축구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들의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나는 세리에A 경기에 관심은 없다. 다만, 매 주 리그 순위만 확인한다.
인테르가 최상위권에서 한 단계씩 순위가 떨어질 때마다 역시 베니테즈에겐 인테르 같은 팀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란 생각이 들었다.
비단 인테르뿐만 아니라 과거 리버풀마저 그에겐 벅찬 팀이었다.
근데 말이야.. 리버풀 팬들은 지금도 베니테즈를 그리워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베니테즈를 신뢰했던 이유를.

내가 생각하는 감독의 자질이란
전술적인 면도 중요하겠지만,
이 부분은 코치진들의 몫이 클 것으로 보여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단지 감독은 선수관리 능력이 더 요구되지 않을까.
그동안 인지도 높은 감독들이 팀 명성에 비해 저조한 경기력과 성적으로 도중 하차한 것을 보면,
그 과정에서 선수들의 불만과 마찰이 자주 야기됐었다.

베니테즈 경질 소식을 접한 뒤로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 오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

마..만치니.. 어째 불안하다. (만치니가 시티에 온 지 1년하고 4일이 지났다)


블루아미여!

몸값은 해라! 자칫하다간 우리의 운명이 더욱 힘들어질라!



시티 서포터 제임스 曰
〃우리는 이번 시즌에 기대치가 높다. 5년 전만 해도 이러한 기대는 없었다. 왜냐하면 그 때 우리 팀은 EPL 잔류만 하더라도 행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돈이 우리 표정을 거만하게 만들었고, 큰 야망을 가지게끔 만들었다. 지난 시절을 잠시 잊고 싶다.(중략)우리는 내일의 영광을 위해서 42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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