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잘츠부르크 대 시티  9월 17일 02:00
시티 대  유벤투스  10월 1일 04:05
시티 대  포즈난 10월 22일 04:05
포즈난 대 시티  11월 5일 02:00
시티 대 잘츠부르크 12월 2일 04:05
유벤투스 대 시티  12월 17일 02:00
*한국시간


 

잘츠부르크 스티븐스 「이미 맨체스터시티는 최고의 팀이다」
포즈난 지에린스키 「용감하게 싸우겠다」
유벤투스 델네리 「맨체스터시티와 겨루고 싶었다」
맨체스터시티 만치니 「내 명예를 회복하겠다」



맨체스터시티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에 잘츠부르크 포즈난 유벤투스와 속하게 됐다.
일단 무난한 상대를 만나 다행이다. 출발이 좋다!

만치니는 시즌 전부터 유로파리그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과거 인터밀란을 이끌며 3년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지만 정작 챔피언스리그에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경질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무대는 그가 꼭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행운을 빌겠다!


We are City



 

맨체스터시티FC 역대 감독 중 베스트 5를 선정해봤다. 단, 순위는 매기지 않았다.

「감독은 참 고독한 직업이다. 
어느 감독은 월드컵에서 실망스런 결과를 보여 강제노역 했다는 소문이 들리고, 또 어느 감독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심판을 매수했다고 하고, 또~ 어느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내면서도 구단주와 트러블이 생겨 쫓겨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팀을 대표하는 감독은 잘하든 못하든 미래가 불안정한 직업 중 하나인 건 확실하다」 


조 머서(Joe Mercer)
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수시절 레프트 하프(지금의 왼쪽 미드필더)로서 엘즈미어포트에서 축구를 시작해 에버튼과 아스날을 거쳤다. 태클의 정확성이 우수했고 상대 선수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뛰어났다고 한다.

선수 은퇴 후 1965년부터 1971년까지 6년이란 시간 동안 시티를 맡으면서 총 292경기를 치러 124승 86무 82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렇게 성적만 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역량을 가진 감독이었는지 실감하지 못 할 것이다. 하지만 그의 업적을 알게되는 순간 입이 쩍 벌어진다.

풋볼리그 컵 우승,
퍼스트 디비전 우승(현재 EPL),
세컨드 디비전 우승,
FA컵 채리티 실드 우승,
FA컵 우승, 유로피언 위너스 컵 우승, 
FA컵 준우승

이처럼 그가 시티 감독으로 있으면서 이루어낸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 더욱 놀라운 점은 팀 창단이래 오늘날까지 세운 우승 기록 중 1/3을 그가 만들었다는 거다. 위의 사진에서 그의 머리를 보면 우승을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그는 알츠하이머로 고생하다가 1990년 자신의 생일날 생을 마감했다.

우리는 그를 시티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토니 북(Tony Book)
시티에 관심있는 사람은 그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 시티의 명예회장이자 시티 서포터 클럽의 종신회장이다. 좀 더 관심있는 사람은 그가 시티의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라는 것도 알 것이다.

1966년 31세의 나이에 플리머스에서 시티로 넘어와 약 8년 동안 주장직을 수행하며 우측 풀백을 책임졌다. 선수로서 결코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오랫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감독이 조 머서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그는 조 머서를 만나 선수로서 최고의 스펙을 얻게 되었다.

선수 은퇴 후 코치로서 팀을 위해 여러 역할을 수행했다. 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1973년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은퇴와 동시에 감독직을 수행해야 했던 이유는 당시 시티를 지휘한 조니가 건강상 문제로 중도 하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시 감독 대리수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후에도 세 번 더 대리수행했다. 그가 실질적으로 감독을 맡았던 때는 1974~1979년까지다. 이 기간 동안 한 번의 리그 컵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감독직을 물러난 후에도 시티를 위해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헌신하고 있다.

그는 시티를 쥐락펴락할 수 있을 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윌프 와일드(Wilf Wild)
와일드는 1932년~1946년까지 14년 동안 시티를 지휘해 시티 역대 감독 중 가장 오랜 기간 감독직을 수행한 사람이다. 1920년 시티에서 수석코치를 수행하며 점차 자신의 리더십과 코치력을 키워나갔다. 코치로서의 능력이 뛰어났지만 머리도 워낙 좋아 시티의 간사로서 행정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일에도 크게 관여를 했다. 아마 지금의 아스날 감독인 벵거와 흡사하지 않았나 싶다.

그는 14년 동안 시티 감독을 맡으면서 한 번의 FA컵과 퍼스트 디비전(현재 EPL)우승을 거두었다. 1946년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나 1950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시티의 간사로서 힘을 썼다.

케빈키건(Kevin Keegan)
키건을 포함시키기엔 솔직히 많이 부족한 점이 있다. 하지만 그를 베스트에 포함시키고 싶다. 그 이유는 오늘날 시티가 발전할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다.

시티는 프리미어가 꿈 같은 무대로만 생각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도 했지만 주로 2부,3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시티를 더욱 힘들게 만든 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였다.
어두운 긴 터널 속에서 빛이 안보일 것만 같았던 시티에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게 만든 주인공이 바로 키건이다. (나는 세 명의 감독을 좋아하는데, 무링요와 만치니 그리고 바로 키건이다.)

로베르토 만치니(Roberto Mancini)
2008년 인터밀란에서 경질돼 무직으로 1년 넘게 지내다가 2009년 12월 19일 시티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사실 시티 수뇌부는 그를 절실히 원하지 않았다. 히딩크와 벵거가 시티 감독직을 거절하자 하루 빨리 감독을 정해야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그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은 그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비록 그가  피오렌티니,라치오,인터밀란을 이끌며 각종 우승을 이끌었다지만 경기에서 보여주는 전술적인 부분에서 뭔가 부족하다라는 지적이다.

이제 시티와 함께 성공을 바라고 있는 그는 구단주의 자본에 힘입어 좋은 선수를 영입했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일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그를 베스트에 포함시킨 이유는, 2년 안에 팀을 조 머서 감독 이후 '제2의 전성기'로 만들어 줄 감독이 돼 줄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밀너「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드디어 시티가 아스톤 빌라 중원의 파이터 제임스 밀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마틴 오닐이 아스톤빌라 감독직을 버림으로써 시티의 밀너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로써 시티는 한 단계 더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


그토록 밀너가 시티 선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만치니曰 
“ 그는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속하지만 그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하면 경험이 많은 선수처럼 아주 노련하고 베테랑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많은 경기에 틀림없이 그가 기적을 일으킬 겁니다” 

사실 나도 밀너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서 하루 빨리 영입 확정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앞으로 밀너와 베리를 로테이션으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벨라미 “나 아직 안 죽었어

시티 솔저 벨라미가 다음 시즌까지 카디프 시티에 임대 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2009년 1월 19일 마크휴즈(전 시티감독)의 부름을 받아 시티 유니폼을 입고 총40경기를 뛰어 12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만치니로 감독이 바뀐 후로 살생부에 올라 이적루머가 끊이지 않았었.

풀럼의 지휘봉을 잡고 재기를 꿈꾸는 마크휴즈가 벨라미 영입을 시도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카디프 시티는 이번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블랙풀과 승격 최종 세 번째 자리를 두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팀이다.



 




데뷔전 야·실·콜 “EPL? 깜짝 놀랐어요”


    만치니 “성급할 필요없어”

  
        
시티팬 “발전된 부분없어 걱정돼”

            한국EPL팬 “돈이 다가 아니지



 

결과적으론 토트넘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합니다. 토트넘은 예상대로 작년보다 더 향상된 조직력을 갖췄고, 90분 동안 우리를 궁지에 몰아 넣었지만 골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주 운이 좋았습니다. 


하트의 원맨쇼. 경기에서 골기퍼가 MOM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그 소속 감독과 선수들에겐 부끄러운 일입니다. 골기퍼의 지난친 활약은 그 팀이 아주 호되게 당했다는 방증이니까요.
그래서 나는 기븐을 신이란 호칭이 붙여져 기븐신이라 불러지고, 하트를 킹을 붙여 킹하트라고 불러지는 데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보아텡을 제외한 콜라로프· Y.투레· 실바가 데뷔전을 가졌는데 썩 좋은 활약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경기를 앞두고 충분한 훈련과 전술적 지시를 받지 못한 것 같았고, 그라운드에서 자신이 무얼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그냥 뛰어다니기만 했습니다.
(동료들도 마찬가지) 

아마도 만치니는 선수간 호흡이 안 맞아도 그들이 이름값은 해줄거라고 믿어 세 명을 동시에 데뷔전을 치르게 해준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건 순전히 만치니의 잘못이랄까요, 한 수 위의 토트넘을 상대로 그들을 데뷔시킨 건 스스로 특별한 능력이 있는 감독으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아니면 돈귀신에 홀려 제정신이 아니었는지도요.

어제 경기에 새로 영입한 선수를 기용하는 대신 기존의 선수를 기용했더라면 그렇게 처참한 경기 내용은 아니었을 겁니다. 뭐, 팬들도,, 데뷔전일거라고 알았지만요.
 
우리 선수들을 볼 때마다 마치 예비군을 보는 것 같지 않습니까? 만치니는 예비군을 지휘하는 힘은 없지만 성격 좋은 대대장 같고요. 개개인의 실력과 감각은 뛰어나나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서로간 호흡이 안맞는 그런 것 말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우리의 문제점이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든 게 드러났네요. 그래서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쿨하게 한 번에 드러나는 게 만치니와 선수들이 명확한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으니까요. 전반에 일찍 골을 내주는 게 후반에 골을 내주는 것보다 부담이 없는 것처럼요. 

아무튼 리그 첫 경기 토트넘을 맞아 무승부, 쌩큐 ~ 스파시바~  

 
We are City
   



 






     


오래 기다렸어요」

드디어 인터밀란의 천재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가 시티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2400만 파운드(약 445억원) 추측.

만치니는 " 그는 유럽에서 같은 나이대 선수 중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와 다시 함께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의 축구 스타일은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릴겁니다. 그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성장할 여지가 많습니다. 맨시티 팬들은 그의 놀라운 플레이를 지켜보는 데 즐거울 것입니다." 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맨시티 서포터 제임스는 "그는 천재적인 실력뿐만아니라 팀내 불화를 일으키는 데도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뭔가 이벤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마저도 이해할 것입니다."라며 그의 영입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만치니의 스쿼드에 들지 못한 오누오하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더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중앙수비수와 오른쪽 풀백을 소화할 수 있어 어느 팀에서든 수비 보충전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선더랜드에서 눈부시게 활약하여 나중에 꼭 금의환향하기를 바란다.

요즘 들어 시티 아카데미 출신들의 입지가 불안한 것을 볼 때마다 왠지 마음이 짠하네.

We are City
지난 5월 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진출 최종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시티와 토트넘이 이번 10/11 개막전에서 다시 붙게 된다. 

기량 좋은 선수를 영입하여 일차적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만치니는 주말에 펼쳐질 토트넘과의 경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에 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그로서는 자신의 지도 능력을 보여주는 데 짧은 기간이었으므로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만치니는 " 지난번 토트넘에게 패한 것에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경기에 승리를 거둬 그 때의 복수를 해야 한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만, 나는 복수라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나는 우리가 리그 첫 경기를 이겨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선수들이 강한 책임감과 정신력을 발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토트넘과의 리그 개막전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홈구장 White Hart Lane으로 원정을 떠나는 시티에겐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와 내기를 한다면 난 망설이지 않고 무조건 시티다.

We are City


 
영국 프리미어리그 10/11 개막을 5일 앞둔 상황에서 아스톤빌라를 지휘한 오닐 감독이 전격 사임하여 팀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사임 배경은 아스톤빌라 구단주인 랜디러너와 선수 이적에 대한 의견 다툼이다. 자본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다른 팀에 위기의식을 느낀 오닐은 앞으로 빅4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판단하여 선수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단주는 선수 영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시즌 때마다 주축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되는 것에 불만을 품어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05/06 부진에 빠진 팀을 06/07 오닐이 지휘봉을 잡고나서 팀은 재도약할 수 있었다. 소속선수 중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오닐의 똑똑한 지도로 강한 조직력을 갖추었기에 구단주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했더라면 빅4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오닐의 사임으로 맨체스터시티는 제임스 밀너를 영입하는 데 순조로울 전망이다.


 
    

    


「지옥훈련은 이제부터


시티는 다가오는 EPL 10/11 개막을 앞두고 여전히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 작년 빅4 진입에 실패한 시티는 불과 몇 개월 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전력이 대폭 향상되어 리그 우승이란 목표로 전환하였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만치니는 시즌 중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거라고 밝혔다. 작년 그가 부임한 이후 테베즈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훈련 방식에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었는데, 평소 훈련에 게을렀던 테베즈의 불만은 무시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아 그가 얼마나 강도 높은 훈련을 시켰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훈련형 감독이기 때문에 선수가 아무리 체력이 좋다 할지라도 훈련을 소화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시티의 조직력 결여와 더불어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게 몇몇 선수들의 저급한 정신력이다. 
정신력은 성격적인 문제라서 개선시키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그는 더욱 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의 정신력을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강화시키려는 의도이다.(만치니는 선수를 앞에 두고 호통치는 성격이 아니기에 다른 수단을 사용한다. 이게 더 무섭다.)

얼마전 선수들은 그의 가혹한 훈련에 잘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만일 약속대로 선수들이 그를 믿고 따라준다면 시즌 마지막쯤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이다.
꼭 강도 높은 훈련이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겠지만, 시티 선수들은 우수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정신력과 결집력에 문제가 많아 훈련만이 살길이다. 

We ar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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