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1월 7일 '데일리 미러' -


이름  마르코 로이스 (;마르코 레우스/Marco Reus)

생년월일  1989년 5월 31일 (22세)

출생지  도르트문트 (독일)

신체조건  180cm , 75kg

포지션  미드필더(중앙/양측면)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1995~2003, 포스트 SV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
2003~200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

2006~2008, 로트 바이스 알렌2군  16경기 1골
2007~2009, 로트 바이스 알렌  28경기 4골 2도움
2009~현재,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82경기 24골 11도움
(2010/11시즌, 리그 9경기 3골)

2011~현재, 독일 국가대표 2경기



아스날도 관심 표명

만치니는 내년 1월에 미드필더를 팀 전력 보강 0순위로 삼고 하자드, 엘 가나시, 샤키리, 나잉골란, 스트루트맨, 에릭센 등등 젊은 나이대의 미드필더들을 꾸준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요 며칠 전부터 또 한 선수에게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그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활약 중인 독일의 신성 마르코 로이스입니다. 어느 팀이든 저다마 대표하는 선수가 있는 법이죠.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대표하는 선수가 바로 로이스입니다. 그는 드리블과 움직임이 좋아 상대 선수로부터 반칙을 잘 얻어냅니다. 그리고 골 결정력도 수준급이죠. 최근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각각 두 골씩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현재 팀 내 득점 1위(7골)를 기록 중입니다.


그의 이적료는 약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68억원)정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덜쟁이 아담 존슨(24세/미드필더)이 2016년까지 계약(주급 약 8만 파운드; 한화 약 1억 4천만원)연장을 맺었습니다.

이적시장 날이 가까워지거나 미드필더 영입 루머가 나돌 때마다 그의 이적설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토트넘,첼시,리버풀 같은 저력있는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었죠.

2009년 12월 만치니가 우리 팀 지휘봉을 잡고 겨울이적시장을 통해서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가 바로 아담 존슨(&비에이라)이었습니다. 그가 만치니 체제 1기 선수입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그의 플레이는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줬고, 훌륭한 데뷔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적 후 리그 16경기 중에서 2경기만을 제외하고 전부 선발 출장해 1골 5도움을 기록한 것이죠. 그래서 그 다음 시즌에 팀의 중요한 주전 선수가 될 거라고 모두가 기대를 했지만 여름이적시장 때 대대적으로 선수 보강이 이루어지면서 그의 출전은 보장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작년시즌이 시작된 후 벤치 신세가 싫다며 출전 불만을 토로했었죠. 그가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한 때는 작년시즌 11월 맨유와의 경기에서부터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후반 교체 투입에 불만을 품어 팀을 떠날 수도 있을 거라는 입장을 밝혀 자신의 존재에 대해 만치니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어필한 거죠. 잉글랜드 출신인 그에겐 맨체스터 더비 같은 큰 경기는 다른 국적을 가진 동료 선수들보다 의미가 남다르고 출전 욕심이 클 거라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지난달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만치니가 그를 서브 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만치니는 더비전 직후에 열린  칼링컵 4라운드 울브스전에 그를 교체없이 풀-타임 선발 출장시켰고, 아담존슨은 맨유전을 못 뛴 한을 풀기라도 하듯 그 날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만치니의 심기를 야금야금 건드리는 선수는 테베즈 다음으로 아담 존슨을 꼽을 수 있죠. 그토록 교체 투입에 지속적인 불만을 품고 토로한 그가 5년이나 재계약을 맺은 거 보면 앞으로 선수 로테이션 시스템을 수용하겠다는 뜻이지 않나 싶습니다.  



C'mon A.Johnson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 2 - 3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02:30 (한국)

장소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Q.P.R 홈)

주심  앳킨슨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사비치, 레스콧, 리차즈 / Y.투레, 배리(74' 발로텔리), 실바, 밀너 / 아구에로(67' A.존슨), 제코(87' K.투레)
서브  판틸리몬, 자발레타, K.투레, 클리쉬, A.존슨, 나스리, 발로텔리
득점  제코(42'/도움-밀너), 실바(51'/도움-제코), Y.투레(73'/도움-콜라로프)
경고  발로텔리(77')
퇴장  X

Q.P.R
선발  케니 / 트라오레(90'+1 힐), 가비돈, 퍼디난드, 영 / 라이트-필립스, 파울린, 바튼, 맥키(83' 스미스) / 보스로이드(76' 펀천), 헬거슨
서브  오르, 스미스, 펀천, 머피, 안드레이, 힐
득점  보스로이드(28'/도움-바튼), 헬거슨(68'/도움-보스로이드)
경고  바튼(80')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Q.P.R (전반/후반)
 코너킥  1 (1/0)
 3 (2/1)
 슈팅  18 (9/9)
 20 (9/11)
 유효슈팅  5 (2/3)
 5 (3/2)
 반칙  14 (7/7)
 6 (2/4)
 경고  1 (0/1)
 1 (0/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3 (1/2)
 2 (1/1)
 점유율  59/47
 41/53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1  10  1  0  31  39  10  29
 2  맨유  11  8  2  1  26  28  12  16
 3  뉴캐슬  11  7  4  0  25  17  8  9
 4  첼시  11  7  1  3  22  24  15  9
 5  토트넘  9  6  1  2  19  18  14  4



01234567891011121314

<하이라이트 보기>

퀸즈 파크 레인저스 2 - 3 맨체스터시티

Q.P.R 2 - 3 맨시티
맨체스터시티, 리그 1위 

이번시즌 11경기 무패행진
리그 6연승

주중에 스페인 원정을 떠나 경기를 치러서인지 선수들의 몸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콤파니는 지난 주 울브스전(10R)에서의 퇴장으로 출전 정지를 받아 사비치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수비를 돕고 공격의 물꼬를 틀어줘야 하는 미드필드진은 배리-Y.투레-밀너-실바가 선발로 나섰는데요, (배리 제외)이들은 주중에 가진 비야레알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었기에 피로가 덜 풀린 상태였습니다. 약간의 허리 부상을 입은 실바의 출장은 만치니가 QPR 원정에서 꼭 승리를 얻고 돌아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A매치라서 선수들이 힘들지라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야 하는 경기이기도 했고요.

몸이 무겁다보니 경기 초반부터 QPR에게 힘으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라이트-필립스의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공격은 우리 수비 진영을 흔드는 데 효과적이었죠. 계속 QPR의 강한 압박을 받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반칙을 범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QPR은 여러 차례 세트플레이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QPR은 프리킥을 통해 선취골을 올렸습니다.

전반전 종료가 가까워지자 우리에게도 반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반 42분 제코가 밀너의 도움을 받아서 뛰어난 발재간으로 동점골을 뽑아낸 겁니다. 동점골을 만들어내고 전반전을 마친 것은 천만 다행스런 일이었습니다. 후반전에 분위기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골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후반전 초반은 전반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QPR을 괴롭히 시작한 것이죠. 우리의 적극적인 공격에 놀란 QPR은 공황상태에 빠지게 됐고, 후반 6분 실바가 역전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이후에 우리는 QPR을 더욱 압박하며 몇 차례 슈팅을 더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후반 18분 헬거슨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6분 후에 Y.투레가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죠. 결국 이 골은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 됐습니다.

졸립고 피곤하실 텐데요, 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1분, 배리의 중거리 슈팅
2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라인에서 헬거슨의 슈팅
23분, QPR의 코너킥. 먼포스트 쪽에서 헬거슨의 헤딩 슈팅
28분, QPR의 프리킥. 바튼의 크로스, 보스로이드의 헤딩 슈팅-골. QPR 1 - 0 맨시티
3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아구에로의 슈팅
39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보스로이드의 헤딩 슈팅
42분, 좌측 측면에서 밀너의 전진패스, 제코가 공을 받아 문전 쪽으로 몰고 들어가며 슈팅-골. QPR 1 - 1 맨시티
44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아구에로의 슈팅
45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튼의 중거리 슈팅
51분, 좌측 측면에서 제코의 크로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실바의 슈팅-골. QPR 1 - 2 맨시티
5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제코의 슈팅
55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아게로의 슈팅
59분,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 라인에서 제코의 슈팅
60분, 아구에로의 중거리 슈팅
68분, 문전에서 헬거슨의 헤딩 슈팅-골. QPR 2 - 2 맨시티
73분, 좌측 측면에서 콜라로프의 높은 크로스, Y.투레의 헤딩 슈팅. QPR 2 - 3 맨시티
7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실바의 슈팅
81분, 헬거슨의 헤딩 슈팅
92분, QPR의 코너킥. 골키퍼 케니까지 공격 가담, 헬거슨 헤딩 슈팅

다음 경기 - 20일 일요일 밤 12시, vs뉴캐슬 (리그 12라운드)


C'mon City


24득점 6실점. 우리 맨체스터시티가 지난달(10월) 총 6경기를 치르면서 기록한 득·실점 수치입니다. 수치에서도 드러나듯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가 어울려져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지난달 1일 블랙번전 원정 경기에서 4-0 완승을 시작으로 당월 마지막 경기였던 울브스와의 경기에서도 3-1로 격파. 6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역 라이벌 맨유를 상대로 6-1로 이기며, 85년 만에 맨유에게 치욕적이고 역사적인 참패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유럽 주요 리그의 수 많은 팀들이 10월 경기 일정을 소화하면서 전승(全勝)을 거둔 데는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레반테. 이 세 팀이 전부입니다. 그만큼 지난달에 이룬 우리 팀의 성과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 받으며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월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작년시즌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월 최고의 감독'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C'mon Mancini

'로치데일'에 임대 중인 베날리에 이어 해리 번(18세/공격수)도 올해까지(12월 31일) 같은 팀에서 임대 생활을 합니다. 며칠 전에 임대 이적 동의를 했는데 이제서 합류합니다. 이 팀에 맨시티 유소년 출신인 투테와 볼이 소속돼 있답니다.

'로치데일'의 수석코치가 '프랭크 번'인데요, 그는 해리 번의 아버지로서 90년대 말에 맨시티 2군 코치직을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해리 번이 적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로치데일'은 3부리그(리그1)에 속한 팀으로써 현재 21위로 4부리그 강등권 마지노선에 머물러 있습니다.

해리 번은 9세 때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작년시즌 2군에 올라 2군과 맨시티 유소년 18세 이하의 경기에서 20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금일 밀턴 케인스 던스와의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스티브 에어 (로치데일 감독)
해리 번의 재능은 널리 알려졌습니다. 우리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 2부리그와 3부리그의 어떤 팀들과 경쟁을 해야만 했어요.

로치데일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C'mon Bunn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02:30 (한국) 

장소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QPR 홈)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대 맨체스터시티

Q.P.R 대 맨시티
맨시티, 넘버원
맨시티 6연승?
콤파니, 출전 정지
반가운 얼굴, 조이 바튼과 라이트-필립스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사비치, 리차즈 / 배리, Y.투레, 나스리, A.존슨 / 아구에로, 제코

Q.P.R
케니 / 영, 홀, 퍼디난드, 트라오레 / 바튼, 데리, 파울린, 라이트-필립스, 타랍 / 헬거슨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0경기 9승 1무 0패 36득점 8실점 28승점)

Q.P.R
12위 (10경기 3승 3무 4패 8득점 17실점 12승점)

역대전적

총 46경기  맨시티19승 QPR12승 무승부15회 ; 맨시티63골, QPR52골

QPR홈에서의 전적 - 총 24경기  맨시티7승 QPR9승 무승부8회 ; 맨시티32골, QPR27골

부상선수

맨시티(2人)
하그리브스(종아리/출전가능), 실바(허리/출전가능)

Q.P.R(4人)
코놀리(불명), 다이어(발/2개월/출전불가), 캠벨(척골골절/7주/출전불가), 헐스(무릎/출전불확실)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9경기 31슈팅 9골 3도움

Q.P.R
파울린  10경기 18슈팅 1골 2경고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상대 팀은 작년 시즌 챔피언쉽을 우승하고 승격한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입니다. 이 경기가 끝나면 다음 주부터 2주간 A매치 기간입니다.

지난 10라운드는 우리가 홈에서 울브스를 3-1로 이겼고, 울브스QPR은 토트넘 원정에서 3-1로 패했습니다.

우리는 주중에, 어제 비야레알과 경기(3-0승)를 치렀습니다. 스쿼드가 투터워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다면 리그,챔스,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들었을 겁니다. QPR은 한 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우리 팀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바가 허리 부상을 입어서 걱정 많으셨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비치가 레스콧과 함께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야레알 전력이 반토막이 났다지만 우리에겐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아주 중요한 경기였기에 레스콧이 아니라면 사비치 대신 경험이 풍부한 콜로를 출장시키는 게 정상이죠. 따라서 어제 사비치 카드를 꺼낸 거 보면 이번 QPR전에 투입시키기 위해 미리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주기 위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QPR은 지난 여름 11명을 영입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특히 측면)에 박차를 가했고, 그 중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무려 6명(영,퍼디난드,트라오레,바튼,라이트-필립스)입니다. 그 6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비진에선 중앙 수비(퍼디난드)와 좌우 측면(트라오레-영), 미드진에도 좌우 측면(라이트필립스-바튼)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QPR 전력이 굉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은 빛 좋은 개살구이죠. 신입생 6명에게 주전자리를 다 내줘 작년 챔피언쉽에서 보여준 끈끈한 조직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어야 비로소 안정을 되찾을 듯 싶습니다. 

QPR의 측면 공격을 조심하고 미드필더 파울린의 볼 배급을 방해한다면 위험한 장면은 나오지 않을 거라 보고요,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콤파니가 빠지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에 중점을 둬서 QPR의 목을 졸라 숨통을 끊어놓으려 할 겁니다.

QPR 0 - 3 맨시티

어제 라디오를 통해서 다음 주가 수능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번에 수능 응시하는 분들은 조금만 더 마음 고생하시고 필히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C'mon City

유망주 루카 스카푸찌(20세/공격수/이탈리아)와 안드레아 만치니(=안드레아/20세/미드필더/이탈리아)가 '올드햄 어슬래틱'에서 임대 생활을 합니다. 임대 기간은 스카푸찌가 내년 1월 2일까지, 안드레아는 오는 12월 3일까지입니다.

'올드햄 어슬래틱'은 리그1(3부리그)에 소속된 팀으로써 현재 14위(24개 팀 중)이며 맨시티 레전드 '폴 딕코프'가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스카푸찌는 지난 9월 칼링 컵 3라운드 버밍엄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맨시티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어서 다음 칼링 컵 5라운드 울브스와의 경기에는 선발로 출장해 후반 16분 교체되기 전까지 제코와 호흡을 맞추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만치니 감독의 아들인 안드레아는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스카푸찌와 안드레아는 내일 '베리'와의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올드햄 감독 폴 디코프
임대를 허락해준 만치니 감독에게 정말 고마워요. 우리 팀은 앞으로 2주 동안 4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그들이 경기장에서 뭔가를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올드햄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C'mon LA


10월 1일 ~ 10월 31일 맨시티 임대 선수 근황

특이사항 없는 선수 제외 - 니멜리, 벤미, 이브라임, 카리우스, 베날리, 귀데티, 와바라, 헬란, 커닝엄, 라작

<곤잘레스>

나이/포지션  29세 / 골키퍼
  애버딘
기간  2011년 7월 1일 ~ 동년 12월 31일
성적  12경기 61세이브 11실점 (10월 - 3경기 12세이브 4실점)

곤잘레스가 지난 달 23일 셀틱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밀려 곤혹을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셀틱의 7개의 슈팅을 막아내는 꽤 훌륭한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29일 레인전스전 홈경기에서도 5세이브를 기록하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M.존슨>
 
나이/포지션  23세 / 중앙 미드필더
  레스터 시티
기간  2011년 7월 28일 ~ 2012년 5월 31일
성적  8경기 2슈팅 (10월 - 4경기 1슈팅)

19일 왓포드전에 선발 출장해 2008년 8월 28일 미드칠란드전(유로파)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두드러진 활약은 없었지만 점점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데바요르>

나이/포지션  27세 / 공격수
  토트넘
기간  2011년 8월 25일 ~ 2012년 5월 31일
성적  7경기 24슈팅 3골 3도움 2경고 (10월 - 4경기 12슈팅 2도움)

지난 9월 리그 5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후로 골 소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선발 출장하면서 2도움을 기록했고 두부같은 토트넘의 무딘 공격력에 큰 힘이 돼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토트넘 유니폼이 어울려보입니다.

<보야타>
 
나이/포지션  20세 / 중앙 수비수, 우측 수비수
  볼튼
기간  2011년 8월 26일 ~ 2012년 5월 31일
성적  6경기 4슈팅 1골 1경고 (10월 - 3경기 1골 1경고)

망가지는 볼튼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10월 초 첼시와의 경기에 중앙수비수로 나서 46분에 헤딩 골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주말 스완지전에 발목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교체 명단에 들었을 뿐 경기에는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바이스>
 
나이/포지션  21세 / 양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에스파뇰
기간  2011년 8월 29일 ~ 2012년 5월 31일
성적  4경기 4슈팅 2도움 4경고 (10월 - 2경기 1도움 2경고)

10월 첫 경기였던 레알마드리전에 교체 투입돼 경고 한 장을 받았습니다. 레알마드리전 이후 세 경기 연속 결장하다가 30일 말라가전 원정에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서 도움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모하메드 아부>

나이/포지션  19세 / 중앙 미드필더
  스트롬고데스트
기간  2010년 8월 28일 ~ 2012년 1월 1일
성적  10월 - 5경기

스트롬고데스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입니다. 16일 송달과의 경기에서 시원한 중거리 슛을 날려 생애 첫 골이자 성인무대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5경기 중에서 맨 오브더 매치에 두 번이나 선정되기까지 했죠. 개인적으로 라작과 함께 가장 기대되는 중앙미드필더입니다.

<트리피어>

나이/포지션  21세 / 우측 수비수, 우측 미드필더
  번리
기간  2011년 7월 26일 ~ 2012년 5월 31일
성적  18경기 9슈팅 1골 2도움 2경고 (10월 - 7경기 7슈팅 2경고)

이번시즌 단 한 번의 교체아웃 없이 꾸준히 선발 출장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기번>

나이/포지션  21세 / 좌측 수비수
  브리스톨 시티
기간  2011년 8월 31일 ~ 2012년 5월 31일
성적  9경기 3슈팅 (10월 - 5경기 1슈팅)
 
맥기번도 트리피어처럼 부동의 측면 수비수로 뛰고 있는 중입니다.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4, 비야레알 0 - 3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04:45 (한국)

장소  엘 마드리드 (비야레알 홈)

주심  프로엔차



맨시티
선발  하트 / 자발레타, 콤파니, 사비치, 클리쉬 / Y.투레(73' 아게로), 데용, 나스리, 밀너, 실바(64' A.존슨) / 발로텔리(81' 콜라로프)
서브  판틸리몬, 레스콧, 콜라로프, 배리, A.존슨, 아구에로, 제코
득점  Y.투레(30'/도움-실바,70'/도움-발로텔리), 발로텔리(PK45'+2)
경고  발로텔리(26')
퇴장  X

비야레알
선발  로페즈 / 카탈라, 무사키오, 곤잘로, 가스파르 / 와카소(76' 보르다소), 페레즈(83' 오리올) , 발레로, 마르체나, 구즈만(76' 로페즈) / 호셀루
서브  포포, 토마스, 세자르, 구욘, 보르다스, 앙헬, 오리올
득점  X
경고  와카소(26'), 카탈라(38'), 무사키오(45'+1), 마르체나(45'+1), 페레즈(68')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비야레알 (전반/후반)
 코너킥  2 (0/2)
 2 (1/1)
 슈팅  10 (5/5)
 5 (3/2)
 유효슈팅  4 (3/1)
 3 (2/1)
 반칙  7 (3/4)
 15 (10/5)
 경고  1 (1/0)
 5 (4/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3 (2/1)
 3 (2/1)
 점유율  71/65
 29/35



012345678910


비야레알 0 - 3 맨체스터시티
A조 2위, 나폴리에 승점 2점 앞서
챔피언스리그 원정 첫 승
스페인 원정 첫 승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4일차 비야레알전 원정에서 우리가 3-0로 이기며 조2위에 올랐습니다. 비야레알은 노란잠수함이란 별명답게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푹 가라앉았습니다.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비야레알의 패배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조 2위를 지키던 나폴리는 바이에른뮌헨 원정길에서 3-2로 패했습니다.

조별리그 경기는 나폴리(원정)-바이에른뮌헨(홈), 이 두 경기만 남았는데요, 우리가 나폴리를 이기면 16강 진출입니다. 이게 말처럼 쉬워지면 좋을 텐데 말이죠..^^  

2분, 페레즈 중거리 슈팅
20분, 나스리 중거리 슈팅
3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은 Y.투레의 슈팅-골. 비야레알 0 - 1 맨시티
39분, 나스리의 중거리 슈팅
45분, 구즈만의 중거리 슈팅
46분,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무사키오가 발로텔리에게 반칙-PK, 발로텔리 슈팅-골. 비야레알 0 - 2 맨시티
59분, 나스리의 중거리 슈팅
70분,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에서 중앙 쪽으로 발로텔리 패스, Y.투레가 수비수를 제치며 슈팅-골. 비야레알 0 - 3 맨시티

다음 경기 - 6일 일요일 새벽 2시 30분, vs퀸즈 파크 레인저스(리그 11라운드)


C'mon City

맨체스터시티가 떠오르는 샛별 압둘 라작과 3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18세(11일부터 19세)인 그는 지난 달 29일 챔피언쉽에 속한 '포츠머스'에 올해까지 임대 이적했는데요, 임대 후 하루도 안 지나서 '더비'와의 경기에 후반 17분에 교체 투입, 포츠머스 임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만치니 감독

라작은 어리지만 재능이 있는 선수이죠. 앞으로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플랫 코치
그는 정기적으로 우리와 훈련을 해왔습니다. 좋은 재능을 지닌 선수이죠.



C'mon Raz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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