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011/12 잉글리시 칼링 컵 5라운드(8강), 아스날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05:00 (한국) 

장소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2011/12 칼링 컵 8강전
아스날 대 맨시티
맨시티 대 아스날
칼링컵 4강 진출팀은?

예상선발

맨시티
판틸리몬 / 브릿지, 사비치, K.투레, 자발레타 / 데용, 라작, 콜라로프, A.존슨, 나스리 / 제코

아스날
파비안스키 / 예나리스, 스킬라치, 메르테사커, 미구엘 / 프림퐁, 디아비, 아르샤빈, 베나윤, 체임벌린 / 박주영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3경기 11승 2무 0패 43득점 12실점 35승점)

아스날
7위 (13경기 7승 2무 4패 26득점 23실점 23승점)

역대전적

총 177경기  맨시티45승  아스날92승  무승부40회 ; 맨시티199골, 아스날293골

아스날 홈에서의 전적 - 총 87경기  맨시티14승  아스날54승 무승부19회 ; 맨시티76골, 아스날164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X

아스날(8人)
사냐(다리/5주/출전불가), 깁스(서혜부탈장/출전불가), 윌셔(복사뼈피로골절/8주/출전불가), 이스트몬드(발목/출전불확실), 헨더슨(십자인대 및 반월상연골 수술/출전불확실), 젠킨슨(피로골절/출전불확실), 아포베(근육/출전가능), 미야이치(발목/3주/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리그 10경기 34슈팅 10골 3도움 1경고)

아스날
제르비뉴 (리그 10경기 21슈팅 2골 5도움 1퇴장)

이번 경기는 리그 컵 5라운드(8강), 아스날 홈에서 열립니다. 리그 컵이 타 대회에 비하면 권위가 떨어지는 작은 규모의 컵 대회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8강전에 진출한 이상 놓치기 아까운 대회가 됐습니다.

양 팀은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체력적 소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그리고 무승부라는 결과와 그 내용적인 면에서 유사한 양상을 보였죠. 우리는 리버풀 원정에서 1-1 무승부, 아스날은 홈에서 풀럼을 1-1 무승부, 나란히 자책골 기록. 

정규리그전을 치르고 바로 갖는 거라 우리 선수들의 피로가 덜 풀린 상태일 겁니다. 게다가 런던 원정이죠. 그러므로 지난 정규리그전에 출장한 대부분의 우리 선수들은 다음 리그 경기를 위해 벤치에서 시작할 거고, 아스날도 주전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예정입니다. 이처럼 양 팀은 선수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인데, 이 경우 우리 선수들이 아스날보다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여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크며, 개인 기량에서도 우리가 월등히 앞섭니다.

경기 중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아스날보다 스쿼드가 두텁고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전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스날 0 - 2 맨시티


C'mon Cityyy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 1 - 1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01:00 (한국)

장소  안필드 (리버풀 홈)

주심  앳킨슨



맨시티
선발  하트 / 리차즈, 콤파니, 레스콧, 클리쉬 / Y.투레, 배리, 밀너, 실바(90' K.투레), 나스리(64' 발로텔리) / 아구에로(81' 제코)
서브  판틸리몬, 자발레타, K.투레, 데용, A.존슨, 발로텔리, 제코
득점  콤파니(30')
경고  콤파니(12'), 배리(31'), 발로텔리(76')
퇴장  발로텔리(82')

리버풀
선발  레이나 / 존슨, 스크르텔, 아거, 엔리케 / 루카스, 아담, 헨더슨, 다우닝 / 카윗(83' 캐롤), 수아레즈
서브  도니, 막시, 스피어링, 캐러거, 코아테스, 캐롤, 켈리
득점  레스콧(32' 자책골)
경고  캐롤(89')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리버풀 (전반/후반)
 코너킥  5 (3/2)
 8 (2/6)
 슈팅  7 (5/2)
 15 (5/10)
 유효슈팅  3 (2/1)
 5 (1/4)
 반칙  15 (5/10)
 11 (6/5)
 경고  3 (2/1)
 1 (0/1)
 퇴장  1 (0/1)
 0 (0/0)
 오프사이드  2 (1/1)
 2 (0/2)
 점유율  54/48
 46/52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3  11  2  0  35  43  12  31
 2  맨유  13  9  3  1  30  30  13  17
 3  토트넘  13  9  1  2  28  26  16  10
 4  뉴캐슬  13  7  5  1  26  19  12  7
 5  첼시  13  8  1  4  25  28  1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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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장면 보러가기]

코미디 매치
리버풀 1 - 1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1 - 1 맨시티
리버풀 대 맨시티 무승부
맨시티,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
조 하트, 선방쇼 
 

여러분은 경기를 어떻게 보셨나요?
제가 가끔 축구 게임을 하면 친구 중에 한 친구하고만 합니다.
이번 경기는 마치 그 친구와 축구 게임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후반전은 작년시즌 개막전이었던 토트넘과의 경기를 보는 듯 했고요.
경기 내용은 둘째치고 리버풀 원정에서 무승부란 결과에 만족합니다.

경기 초반은 우리가 리버풀을 밀어부쳤는데요, '아구에로-실바-나스리'의 협력 플레이로 리버풀 수비진을 괴롭혔습니다. 리버풀 수비 진영의 빈공간을 노려 페널티 지역으로의 침투 패스가 몇 차례 연출됐지만 안타깝게도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과정은 좋았는데 확실한 결과를 내지 못했죠. 리버풀은 미드필드 싸움에서 우리에게 밀려 공격적으로 전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간혹 긴 패스를 하거나 측면에서 다우닝의 크로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죠. 전반 25분 동안 우리가 2개의 슈팅을 올린데 반해 리버풀은 단 한 개의 슈팅이 없었던 만큼 전반전 중반까지는 우리가 경기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꾸준히 리버풀의 수비진을 흔들자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콤파니가 골을 터트리며 우리가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2분 후 리버풀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담의 중거리 슈팅을 레스콧이 처내려고 했으나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공이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입니다. 동점골을 내주자 경기 흐름이 순식간 바뀌었고, 리버풀은 활기를 되찾으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그런 기세가 이어졌죠. 우리는 리버풀의 맹공격으로 자연스럽게 수비에 치우치게 됐고,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자 미드필더와 수비수 간의 공간이 벌어져 빈틈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경기 종료 10분 전에는 발로텔리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리기까지.  

시간대가 안 좋았는데도 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5분, 페널티 지역에서 Y.투레의 슈팅
30분, 맨시티 코너킥. 실바의 크로스, 콤파니가 높이 점프하며 어깨 슈팅-골. 리버풀 0 - 1 맨시티
32분, 아담의 중거리 슈팅-골. 리버풀 1 - 1 맨시티
36분, 페널티 지역 바깥 라인에서 아담의 슈팅
37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존슨의 슈팅
40분, Y.투레의 중거리 슈팅
4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아구에로의 슈팅
45분,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나스리의 터닝 슈팅
52분, 왼쪽에서 다우닝의 크로스, 카윗의 헤딩 슈팅
66분, 다우닝의 중거리 슈팅
7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엔리케의 슈팅
7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다우닝의 슈팅
87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수아레즈의 슈팅
88분, 페널티 지역에서 실바의 슈팅
92분, 페널티 지역에서 캐롤의 슈팅

다음 경기 - 30일(수) 새벽 5시 칼링 컵 8강, vs아스날(원정)


C'mon City

로베르토 만치니(=만치니)는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침체된 팀 분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리버풀을 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낯빛이 어둡고 팬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몹시 컸으며 구단엔 침울한 기운이 감돌기까지 했습니다. 그 한 경기만 이겼더라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리그 13라운드 리버풀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리그에서는 12경기 11승 1무로 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현재 단독 선두를 질주 중입니다.

리버풀전 대비 기자회견,,
 
만치니
나폴리에게 져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경기 내내 나폴리보다 볼 점유율이 높았고 17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우리 선수들은 이기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는 비야레알이 나폴리를 이기거나 비겨줄 거라 믿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그 두 팀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겠죠. 하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이 우리보다 승점 11점이나 뒤처져 있다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리버풀 역시 리그 우승 후보 팀 중 하나라서 아주 힘든 경기가 될 듯 싶습니다.

조만간 대적하게 되는 리버풀,아스날,첼시는 우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만한 스쿼드를 갖췄습니다.

우리는 올 시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리버풀전이 어려운 경기일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승리해서 지금의 침체된 분위기가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치니는 이번 리버풀전에서 벨라미(32세)를 만납니다. 벨라미는 지난 2009년 1월 우리 팀으로 이적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경기 중 팀이 곤경에 처할 때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그해 12월 만치니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방출 살생부에 올라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자 만치니와 다툼이 벌어졌고, 2010년 여름에 2부리그(챔피언쉽)의 카디프 시티로 한 시즌 임대갔습니다. 카디프 시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팀에 복귀했으나 그가 설 자리는 이미 없는 상태였죠. 결국 그는 지난 여름 리버풀로 자유 이적하게 됐습니다.

양 팀의 대결 자체만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만치니와 벨라미의 재회 여부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만치니는 덜하겠지만)만치니에 대한 벨라미의 감정은 증오나 원망 수준이 아니더라도 결코 우호적이지 않죠. 과연 벨라미가 출장한다면 만치니에게 복수의 칼을 꽂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리버풀전 대비 기자회견,,

만치니
벨라미가 첼시전에 뛰는 걸 지켜봤습니다. 도움 하나를 올렸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죠. 그가 지금 리버풀 생활에 만족해 한다면 저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C'mon City

신성 압둘 라작(19세/미드필더/코트디부아르)이 포츠머스 임대 생활을 청산하고 팀에 복귀합니다.

지난 10월 28일 포츠머스 감독직을 임시 수행한 가이 위팅엄이 올해까지 라작 임대 요청을 해서 보낸 건데요, 우리 팀이 다음 주 아스날과의 칼링 컵 경기를 치르게 돼서 조기 복귀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라작은 한 달 동안 포츠머스에서 3경기를 뛰었습니다. 임대간 지 하루만에 더비전에 후반 교체 출장을 하며 임대 데뷔전을 치렀고,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으로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하며 맨시티의 유망주 선수임을 증명해보였습니다.

10월 29일, vs 더비 - 후반 17분 교체 투입

11월 5일, vs 노팅엄 포레스트 - 선발 출장 (1슈팅 2반칙 유도)

11월 19일, vs 왓포드 - 후반 25분 교체 투입

포츠머스는 현재 16위에서 18위로 떨어져 강등권 마지노선 팀과의 승점차가 불과 3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포츠머스의 감독 마이클 애플턴
저는 지난 10일 포츠머스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지난 주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라작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죠. 팀(포츠머스)이 어려운 처지(18위)에 놓인 상황에서 임대 기간이 더 남았음에도 맨시티가 도중 복귀 명령을 내린것에 실망스럽긴 하지만 비난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라작이 포츠머스에 다시 온다면 언제나 환영하겠습니다.


C'mon Razak


크리스 챈틀러(20세,수비수/미드필더)가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내년 1월 2일까지 긴급 임대 이적했습니다.

그는 맨시티 레전드 故 닐 영의 눈에 띄어 7세의 나이에 맨시티에 입단,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작년시즌 12월 16일 그의 생일에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아직 리그 데뷔전은 없습니다. 올 시즌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출전 스쿼드 'B'명단에 포함된 상태입니다.

현재 칼라일 유나이티드는 잉글리쉬 리그1(3부리그)에 소속된 팀으로서, 8위 트랜미어 로버스와 승점26으로 동률을 이루지만 득실에 뒤져 11위에 있습니다. 챈틀러는 올 시즌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임대되는 맨시티 선수로는 두 번째입니다. 제레미 헬란(20세/미드필더)이 지난 달(10월)1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임대된 바 있습니다.

오늘 새벽(한국) 칼라일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챈틀러는 내일 콜체스터와의 홈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칼라일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C'mon Chantler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01:00 (한국) 

장소  안필드 (리버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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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 대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맨시티
맨시티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넘버원
맨시티, 올 시즌 무패행진 어어가나?
리버풀, 4위 진입하나?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리차즈, 레스콧, 콤파니, 클리쉬 / 배리, 밀너, 실바, Y.투레 / 아게로, 제코

리버풀
레이나 / 엔리케, 스크르텔, 아게르, 존슨 / 아담, 루카스, 헨더슨, 다우닝 / 수아레스, 캐롤

'에딘제코'님의 선발 라인업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2경기 11승 1무 0패 42득점 11실점 34승점)

리버풀
6위 (12경기 6승 4무 2패 16득점 11실점 22승점)

역대전적

총 161경기  맨시티41승  리버풀80승  무승부40회 ; 맨시티206골, 리버풀286골

리버풀 홈에서의 전적 - 총 80경기  맨시티14승  리버풀48승  무승부 18회 ; 맨시티97골, 리버풀166골

부상선수

맨시티(0人)
X

리비풀(1人)
제라드(발목/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아구에로 (리그 11경기 38슈팅 10골 3도움)

리버풀
수아레스 (리그 11경기 51슈팅 4골 1도움 2경고)

2011/12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상대 팀은 리버풀입니다. 원정입니다.
 
지난 주말 리그 12라운드에서 우리는 뉴캐슬을 홈으로 불러들여 발로텔리(PK)-리차즈-아구에로(PK)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맨유와 승점 5점차를 유지,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은 우리와 함께 올 시즌 무패행진과 최소실점을 기록한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이 본격적으로 올해까지 이어지는 지옥 일정에 접어들었는데 그 첫 번째 상대 팀인 뉴캐슬을 맞아 승리를 거둔 것은 아주 기쁜 일입니다.

리버풀은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갈 때쯤 글렌존슨(리버풀)의 황금같은 결승골로 첼시를 2-1으로 꺾으며 리그 6위로 도약했습니다. 리버풀과 첼시는 다음 주 수요일 칼링컵 8강에서 또 대결을 펼칩니다.

우리는 리그 원정 6경기(승-승-무-승-승-승)5승 1무의 성적을 냈는데요, 토트넘과 맨유에게 큰 점수차 승리는 우리 팀의 원정 경기력 수준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입니다. 어제 나폴리에게 패한 후유증이 남았더라도 막강한 공격력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겁니다.

리버풀의 리그 홈 성적은 6경기(무-승-승-무-무-무)2승 4무로써, 홈에서 약체팀에게 확실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는 것이 흠이지만 맨유(홈)에게 비기고 아스날(원정),첼시(원정)를 격파하는 등 주요 라이벌 팀을 상대로는(결과적으론)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이것은 리버풀이 강팀을 만나면 강한 승부욕이 발동한다는 방증입니다. 

우리는 수비 시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딱히 나무랄 데가 없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리버풀은 수아레즈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경기력 편차가 심한 편이라서 그를 꽁꽁 묶으면 리버풀의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라드가 아직 발목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기를 풀어주는 카드가 없는 실정이죠. 그러나 홈 경기라는 점은 리버풀에게 강력한 무기입니다.

어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1 패배를 맛봤습니다. 나폴리에게 패함으로써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체력,컨디션,사기가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나폴리를 이겼더라면 그 정도 피로쯤이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텐데요. 스쿼드가 두터워서 큰 문제는 안 되겠지만서도 리버풀전을 치르고 이틀 후에 아스날(칼링컵 8강)과 경기를 가지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 모두가 체력적인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체력 손실은 컨디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어쩌면 리버풀은 우리 선수들이 많이 뛰게끔 유도하고 잦은 몸싸움을 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만치니가 얼마나 똑똑하게 선수관리와 경기운용을 하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리버풀 1 - 1 맨시티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5, SSC나폴리 2 - 1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04:45 (한국)

장소  산 파올로 (나폴리 홈)

주심  다미르 스코미나



맨시티
선발  하트 / 콜라로프, 레스콧, 콤파니, 자발레타(85' A.존슨) / Y.투레, 데용(70' 나스리), 밀너, 실바 / 발로테리, 제코(81' 아구에로)
서브  판틸리몬, 배리, A.존슨, 사비치, 아구에로, 나스리, 클리쉬
득점  발로텔리(32')
경고  발로텔리(53'), 콜라로프(86'), 실바(61'), 콤파니(79')
퇴장  X

나폴리
선발  산티스 / 아로니카, 칸나바로, 캄파냐로 / 도세나(88' 페르난데스), 가르가노, 인레르(58' 제마일리), 마지오, 함식 / 라베찌, 카바니(82' 판데프)
서브  산타나, 그라바, 페르난데스, 마스카라, 로사티, 판데프, 제마일리
득점  카바니(17',48')
경고  X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나폴리 (전반/후반)
 코너킥  5 (3/2)
 3 (2/1)
 슈팅  17 (11/6)
 13 (7/6)
 유효슈팅  8 (5/3)
 5 (3/2)
 반칙  11 (5/6)
 10 (5/5)
 경고  4 (0/4)
 0 (0/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0/2)
 1 (0/1)
 점유율  68/70
 32/30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뮌헨  5  4  1  0  13  11  4  7
 2  나폴리  5  2  2  1  8  8  6  2
 3  시티  5  2  1  2  7  7  6  1
 4  비야레알  5  0  0  4  0  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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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장면 보기

SSC나폴리 2 - 1 맨체스터시티
나폴리 2 - 1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3 - 1 비야레알
맨시티, 16강 진출 적신호
만치니, 마짜리에게 첫 패

우리는 점유율은 높았지만 나폴리의 허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나폴리는 '백3'의 장점을 살려 공격 기회를 잡을 때마다 측면으로 빠르게 공격했습니다. 우리는 수비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원정 분위기와 백3를 기반으로 둔 평소 접하기 힘들든 전형에 적응을 못한 모양입니다. 전반 17분 나폴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취점을 올렸지만 얼마 안 지나 발로텔리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우리는 정상적인 경기력을 되찾았습니다. 경기 초반보다 수비구축이 한결 안정되고 편안해보였습니다. 

후반전은 시작부터 나폴리의 맹공격이 펼쳐졌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빈 공간을 잘 파고들어 우리 수비진을 괴롭혔습니다. 후반 3분 카바니가 골을 터트린 이후 나폴리는 중앙에 수비를 강화하며 우리를 측면쪽으로 밀어냈습니다. 이러다보니 우리는 나폴리의 의도대로 중앙 공격이 매번 끊겨 측면을 통한 단조로운 공격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도저도 공격이 안 되자 만치니는 공격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나스리,아구에로,A.존슨을 차례대로 투입시켰으나 나폴리의 밀집 수비를 뚫는 데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2-1로 패하게 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다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뮌헨을 반드시 이기고 나폴리는 비야레알 원정에서 패해야만 우리가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만일 나폴리가 지고 우리가 무승부일 경우 득실차를 따져 16강 진출 팀이 결정됩니다.

한 게임이나 남았습니다.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5분, Y.투레의 중거리 슈팅
6분, 페널티 지역 바깥 중앙에서 발로텔리의 중거리 슈팅
8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함식의 헤딩 슈팅
17분, 나폴리의 코너킥, 카바니의 슈팅-골. 나폴리 1 - 0 맨시티
18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카바니의 슈팅
19분, 실바의 중거리 슈팅
29분, 발로텔리의 중거리 슈팅
3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실바의 슈팅, 골키퍼 손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발로텔리 슈팅-골. 나폴리 1 - 1 맨시티
4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콜라로프의 슈팅
4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카바니의 슈팅. 나폴리 2 - 1 맨시티
6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라베찌가 콤파니를 제치고 슈팅
75분, 페널티 지역에서 함식의 슈팅
77분, 페널티 지역에서 발로텔리의 슈팅
81분, 문전에서 발로텔리의 헤딩 슈팅



C'mon City

대회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5, SSC나폴리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04:45 (한국) 

장소
  산 파올로 (나폴리 홈)



나폴리 1차전 하이라이트 장면 보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5
SSC나폴리 대 맨체스터시티
나폴리 대 맨시티
맨시티 원정
맨시티, 나폴리 꺾으면 조2위 확정 16강 진출
맨시티, 아자아자! 이~~얍!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콜라로프, 콤파니, 레스콧, 자발레타 / 배리, Y.투레, 실바, A.존슨, 나스리 / 제코

나폴리
산티스 / 캄파냐로, 칸나바로, 아로니카 / 마지오, 제마일리, 인레르, 함식, 도세나 / 라베찌, 카바니

* jsh님께서 '맨시티 선발 명단'을 짜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리그순위

맨시티
1위 (12경기 11승 1무 0패 42득점 11실점 34승점)

나폴리
7위 (10경기 4승 3무 3패 13득점 7실점 15승점)

역대전적

총 1경기 무승부(1-1/맨시티 홈)

부상선수

맨시티(1人)
하그리브스(체력&컨디션/출전가능)

나폴리(2人)
도나델(대퇴부/출전불가), 브리토스(중족골/1개월/출전불가)

주목할 선수

맨시티
제코 (리그 - 9경기 34슈팅 10골 3도움 1경고 , 챔스 - 3경기 14슈팅)

나폴리
카바니 (리그 - 9경기 26슈팅 4골 1도움 1경고 , 챔스 - 4경기 7슈팅 2골 1경고)

2011/12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권을 놓고 나폴리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칩니다. 우리가 나폴리를 꺾으면 16강 진출 확정입니다. 반대로 나폴리가 우리를 이기면 나폴리가 승점 1점차로 앞서서 2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음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고 나폴리에게 운이 따르지 않기를 바라야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첫 상대 팀이 나폴리였습니다. 우리 홈에서 열렸는데 1-1 무승부로 끝났었죠. 나폴리는 원정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갔고 우리는 패배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바이에른 원정길에 올라 2-0 패, 나폴리는 비야레알을 홈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바이에른과 나폴리가 각각 1,2위에 올랐고, 우리와 비야레알은 각각 3,4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에서 우리는 비야레알에게 2승을, 나폴리는 바이에른에게 1무1패를 거두면서 순위 변동이 생겼습니다. (맨시티 3위->2위, 나폴리 2위->3위)

우리는 어제 뉴캐슬을 3-1로 이기며 올 시즌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 및 리그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는 나폴리전을 앞두고 올 시즌 우리와 함께 유일한 무패 팀이었던 뉴캐슬을 꺾게되자 우리 선수들의 사기가 더 올랐습니다. 반면 나폴리는 홈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득점없이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유럽 클럽 대항전은 홈/원정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나폴리가 약간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폴리 팬들은 난폭하기로 유명합니다. 나폴리는 지난 바이에른전에서 바이에른 팬들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작년에는 리버풀 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주 A매치 기간 동안 맨유,리버풀,뮌헨에게 서포터즈 보호 대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죠. 이런 민감한 경기에서는 심판이 등거리 판정을 내리는 게 중요한데요, 어쩌면 나폴리 홈팬들의 기세에 눌려 심판이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정이라는 것만 빼면 전혀 부족한 데가 없습니다. 나폴리가 지난 10월 이후부터 (선수 부상도 있었고) 페이스를 잃어 기복 심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죠.(10월 이후 리그 성적-승패무승패무). 이것은 확실한 강팀이 되기 위해 시즌 중간중간 한 번씩 겪게 되는 성장통입니다. 이 시기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어쩌면 우리 팀을 상대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우리에게 화끈하게 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력을 강약 조절하며 꾸준히 유지하는 것,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 나폴리의 또 다른 약점입니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치니와 마짜리. 만치니는 마짜리와의 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습니다.
(만치니 4승 5무 0패)
만치니는 경기 일정을(노르위치(홈)-바이에른(홈)-첼시(원))의식해 이번에 승부를 낼 공산이 큽니다. 아무래도 바이에른 보다는 나폴리를 상대로 전력투구하는 게 나을 테니까 말이죠. 그러므로 양 팀 간의 대결은 창(맨시티)과 방패(나폴리)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SC나폴리 1 - 2 맨시티

이제 일요일을 다섯 번만 보내면 2012년을 맞이합니다.
시간 참 빠르죠?
얼마 안 남은 올 한 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


Pride in Battle

대회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시티 3 - 1 뉴캐슬유나이티드   

시간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00:0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크리스 포이



맨시티
선발  하트 / 리차즈, 클리쉬, 레스콧, 콤파니 / 데용, Y.투레(84' 배리), 밀너, 나스리 / 아구에로(75' A.존슨), 발로텔리(69' 실바)
서브  판틸리몬, K.투레, 콜라로프, 배리, A.존슨, 실바, 제코
득점  발로텔리(41'PK), 리차즈(44'), 아구에로(71'PK)
경고  X
퇴장  X

뉴캐슬
선발  크룰 / 콜로치니, 심슨, R.테일러, S.테일러 / 카바예(84' 퍼치), 거스리, 아르파(75' 로벤크란츠), 구티에레스 / 뎀바바, 새미 아메오비(78' 고슬링)
서브  엘리엇, 산톤, 퍼치, 고슬링, 로벤크란츠, 스미스, 숄라 아메오비
득점  고슬링(88')
경고  X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뉴캐슬 (전반/후반)
 코너킥  4 (1/3)
 5 (2/3)
 슈팅  13 (9/4)
 9 (3/6)
 유효슈팅  5 (3/2)
 4 (1/3)
 반칙  11 (7/4)
 8 (4/4)
 경고  0 (0/0)
 0 (0/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6 (2/4)
 1 (0/1)
 점유율  70/64
 30/36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맨시티  12  11  1  0  34  42  11  31
 2  맨유  11  8  2  1  26  28  12  16
 3  뉴캐슬  12  7  4  1  25  18  11  7
 4  첼시  11  7  1  3  22  24  15  9
 5  토트넘  10  7  1  2  22  21  15  6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

하이라이트 장면 보기

맨체스터 시티 3 - 1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시티 3 - 1 뉴캐슬
맨시티, 뉴캐슬 격파
무패 팀 간의 대격돌, 맨시티 승리
맨시티 12경기 무패 행진
맨시티, 리그 7연승

8분, Y.투레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패스, 리차즈가 받고 문전으로 패스
20분, 페널티 지역 중앙 바깥에서 아구에로의 슈팅
2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새미 아메오비의 슈팅
28분, 오른쪽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밀너의 크로스, 발로텔리의 헤딩슈팅
33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뎀바바의 슈팅, 하트 선방
39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Y.투레의 슈팅, R.테일러의 반칙
41분, 발로텔리의 슈팅-골(PK). 맨시티 1 - 0 뉴캐슬
44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리차즈의 슈팅-골. 맨시티 2 - 0 뉴캐슬
59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아르파의 슈팅
6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구티에레스의 슈팅
70분, 페널티 지역에서 아르파가 리차즈에게 반칙
71분, 아구에로 슈팅-골(PK). 맨시티 3 - 0 뉴캐슬
81분, 맨시티 코너킥. A.존슨의 크로스, Y.투레의 헤딩슈팅
88분, 문전에서 고슬링의 슈팅-골. 맨시티 3 - 1 뉴캐슬

밤에 경기를 기다리는 게 지루해서 운동을 했더니 피로가 엄청 쌓였습니다.
다른 때보다 경기를 힘들게 봤네요.;;^^
모두들 응원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편안하고 달콤한 꿈 꾸세요~!^^





C'mon City

만수르 구단주가 팬들과의 약속을 또 지켰습니다.

작년에 (2009/10시즌)이어 (2010/11시즌)연차보고서 공개!


2010년 6월 ~ 2011년 5월

지출 -  3억5천67만 파운드 (한화 약 6천306억원)
수입 - 1억5천318만 파운드 (한화 약 2천754억원)
1억9천749만 파운드 (한화 약 3,552억원) 적자


내용

입장료 수입  유에파 유로파리그&FA컵 대회로 증가
1,970만 파운드 (한화 약 354억원)

TV 중계권 수입  EPL&유로파&FA컵
6,880만 파운드 (한화 약 1,230억원)

제휴(스폰서)수입  
4,850만 파운드 (한화 약 872억원)

상품 판매 수입
260만 파운드 (한화 약 46억원)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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