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미 “나 아직 안 죽었어

시티 솔저 벨라미가 다음 시즌까지 카디프 시티에 임대 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2009년 1월 19일 마크휴즈(전 시티감독)의 부름을 받아 시티 유니폼을 입고 총40경기를 뛰어 12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만치니로 감독이 바뀐 후로 살생부에 올라 이적루머가 끊이지 않았었.

풀럼의 지휘봉을 잡고 재기를 꿈꾸는 마크휴즈가 벨라미 영입을 시도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카디프 시티는 이번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블랙풀과 승격 최종 세 번째 자리를 두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팀이다.



 




데뷔전 야·실·콜 “EPL? 깜짝 놀랐어요”


    만치니 “성급할 필요없어”

  
        
시티팬 “발전된 부분없어 걱정돼”

            한국EPL팬 “돈이 다가 아니지



 

결과적으론 토트넘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합니다. 토트넘은 예상대로 작년보다 더 향상된 조직력을 갖췄고, 90분 동안 우리를 궁지에 몰아 넣었지만 골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주 운이 좋았습니다. 


하트의 원맨쇼. 경기에서 골기퍼가 MOM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그 소속 감독과 선수들에겐 부끄러운 일입니다. 골기퍼의 지난친 활약은 그 팀이 아주 호되게 당했다는 방증이니까요.
그래서 나는 기븐을 신이란 호칭이 붙여져 기븐신이라 불러지고, 하트를 킹을 붙여 킹하트라고 불러지는 데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보아텡을 제외한 콜라로프· Y.투레· 실바가 데뷔전을 가졌는데 썩 좋은 활약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경기를 앞두고 충분한 훈련과 전술적 지시를 받지 못한 것 같았고, 그라운드에서 자신이 무얼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그냥 뛰어다니기만 했습니다.
(동료들도 마찬가지) 

아마도 만치니는 선수간 호흡이 안 맞아도 그들이 이름값은 해줄거라고 믿어 세 명을 동시에 데뷔전을 치르게 해준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건 순전히 만치니의 잘못이랄까요, 한 수 위의 토트넘을 상대로 그들을 데뷔시킨 건 스스로 특별한 능력이 있는 감독으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아니면 돈귀신에 홀려 제정신이 아니었는지도요.

어제 경기에 새로 영입한 선수를 기용하는 대신 기존의 선수를 기용했더라면 그렇게 처참한 경기 내용은 아니었을 겁니다. 뭐, 팬들도,, 데뷔전일거라고 알았지만요.
 
우리 선수들을 볼 때마다 마치 예비군을 보는 것 같지 않습니까? 만치니는 예비군을 지휘하는 힘은 없지만 성격 좋은 대대장 같고요. 개개인의 실력과 감각은 뛰어나나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서로간 호흡이 안맞는 그런 것 말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우리의 문제점이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든 게 드러났네요. 그래서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쿨하게 한 번에 드러나는 게 만치니와 선수들이 명확한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으니까요. 전반에 일찍 골을 내주는 게 후반에 골을 내주는 것보다 부담이 없는 것처럼요. 

아무튼 리그 첫 경기 토트넘을 맞아 무승부, 쌩큐 ~ 스파시바~  

 
We are City
   



 






     


토트넘 0-0 맨시티

골운없는 토트넘,
     이게 다 하트 때문에



▶ 기븐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하트가 어제 토트넘과의 개막경기에 선발출장하여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일방적인 공격을 펼쳐 시티 수비진을 붕괴시켰고, 여러 차례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었지만 시티의 수문장 하트를 넘을 수는 없었다.

▶ 데뷔전을 치른 실바·Y.투레·콜라로프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까지 이 선수들은 시티 유니폼을 어색해하고 있다.  

▶ 리그 첫 경기라서 딱히 할 말은 없다. 
그러나 굳이 요약하자면 “하트의,하트에 의한,하트를 위한 경기”

문제점

• 선수간 불협화음

• 좌우 측면수비 붕괴

• 공격활로 개척실패

• 패스미스

• 공수간격 조절실패

• 유기적인 플레이 부족


오래 기다렸어요」

드디어 인터밀란의 천재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가 시티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2400만 파운드(약 445억원) 추측.

만치니는 " 그는 유럽에서 같은 나이대 선수 중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와 다시 함께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의 축구 스타일은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릴겁니다. 그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성장할 여지가 많습니다. 맨시티 팬들은 그의 놀라운 플레이를 지켜보는 데 즐거울 것입니다." 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맨시티 서포터 제임스는 "그는 천재적인 실력뿐만아니라 팀내 불화를 일으키는 데도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뭔가 이벤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마저도 이해할 것입니다."라며 그의 영입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만치니의 스쿼드에 들지 못한 오누오하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더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중앙수비수와 오른쪽 풀백을 소화할 수 있어 어느 팀에서든 수비 보충전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선더랜드에서 눈부시게 활약하여 나중에 꼭 금의환향하기를 바란다.

요즘 들어 시티 아카데미 출신들의 입지가 불안한 것을 볼 때마다 왠지 마음이 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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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진출 최종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시티와 토트넘이 이번 10/11 개막전에서 다시 붙게 된다. 

기량 좋은 선수를 영입하여 일차적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만치니는 주말에 펼쳐질 토트넘과의 경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에 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그로서는 자신의 지도 능력을 보여주는 데 짧은 기간이었으므로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만치니는 " 지난번 토트넘에게 패한 것에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경기에 승리를 거둬 그 때의 복수를 해야 한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만, 나는 복수라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나는 우리가 리그 첫 경기를 이겨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선수들이 강한 책임감과 정신력을 발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토트넘과의 리그 개막전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홈구장 White Hart Lane으로 원정을 떠나는 시티에겐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와 내기를 한다면 난 망설이지 않고 무조건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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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훈련은 이제부터


시티는 다가오는 EPL 10/11 개막을 앞두고 여전히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 작년 빅4 진입에 실패한 시티는 불과 몇 개월 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전력이 대폭 향상되어 리그 우승이란 목표로 전환하였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만치니는 시즌 중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거라고 밝혔다. 작년 그가 부임한 이후 테베즈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훈련 방식에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었는데, 평소 훈련에 게을렀던 테베즈의 불만은 무시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아 그가 얼마나 강도 높은 훈련을 시켰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훈련형 감독이기 때문에 선수가 아무리 체력이 좋다 할지라도 훈련을 소화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시티의 조직력 결여와 더불어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게 몇몇 선수들의 저급한 정신력이다. 
정신력은 성격적인 문제라서 개선시키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그는 더욱 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의 정신력을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강화시키려는 의도이다.(만치니는 선수를 앞에 두고 호통치는 성격이 아니기에 다른 수단을 사용한다. 이게 더 무섭다.)

얼마전 선수들은 그의 가혹한 훈련에 잘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만일 약속대로 선수들이 그를 믿고 따라준다면 시즌 마지막쯤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이다.
꼭 강도 높은 훈련이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겠지만, 시티 선수들은 우수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정신력과 결집력에 문제가 많아 훈련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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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는 8일 새벽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제롬보아텡· 다비드실바· Y.투레· 콜라로프를 영입한 시티는 프리시즌매치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만치니는 이번엔 평소 출장 경험이 부족했던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여기서 일어나는 승패에 대해선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 처음 두 경기는 월드컵 출전으로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의 뒤늦은 합류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지만, 그 후의 경기는 주전급 선수로 구성했음에도 나아진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만치니가 발렌시아전에서 훌륭하게 선보였던 선수라인업과 전술은 앞으로 다가오는 정규리그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티는 14일 저녁 8시 45분(한국시간) EPL 10/11 토트넘과 첫 경기를 벌인다.

We are City


  

  

지난 시즌 리그 5위로 마감한 맨시티는 10/11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였다.

8월 19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라운드에서 티미소아라(Timisoara)와 1차전을 벌이는데, 1차전은 티미소아라 홈에서 열리고 2차전(29일)은 맨시티 홈에서 열린다.

티미소아라는 루마니아에 속한 축구 클럽으로서 2002년에 만들어진 신생클럽이다. 
창단된지 10년도 안 됐지만 자국 리그와 컵에서 준우승을 거두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럽이다. 

맨체스터시티는 조직력이 잘 다져진 팀에 약하고 약팀을 가볍게 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런 습관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유로파에서 맞는 첫 번째 상대 티미소아라에게 혼쭐날지도 모른다.



 



   

「실망스런 프리시즌이다. 선수들의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만치니가 희망하는 전술 훈련이 적극 이루어지고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정규시즌이 아니라고 해서 괜찮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아직 훈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맹목적으로 시티를 믿고싶다. 왜냐하면 We Are  CT」   


스포르팅리스본 2-0 시티


레드불스 2-1 시티


클럽 아메리카 1-1 시티


인터밀란 3-0 시티


도르트문트 3-1 시티


 

발렌시아 vs 시티 ( 8월 7일 19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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