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토트넘은 맨시티 홈에서 크라우치의 득점으로 승리하여 리그 4위에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리그 두 경기에서 토트넘이 맨시티를 제압했고 두 팀간 역대전적에서도 토트넘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래드냅이 토트넘을 맡은 후로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부분에서 전력을 안정시켰습니다. 만치니는 맨시티에서 무난한 반시즌을 보냈습니다. 그의 지도력은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프리시즌매치 7경기에서
맨시티는 1승 1무 4패를 기록했고,
토트넘은 4승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리그 첫경기는 프리시즌매치에서 보여준 기세가 이어집니다.
 
강한 조직력을 갖춘 토트넘이 아직은 스쿼드만 우수한 맨시티를 상대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겁니다.

토트넘2-1맨시티

지난 5월 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진출 최종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시티와 토트넘이 이번 10/11 개막전에서 다시 붙게 된다. 

기량 좋은 선수를 영입하여 일차적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만치니는 주말에 펼쳐질 토트넘과의 경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에 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그로서는 자신의 지도 능력을 보여주는 데 짧은 기간이었으므로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

만치니는 " 지난번 토트넘에게 패한 것에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경기에 승리를 거둬 그 때의 복수를 해야 한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만, 나는 복수라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나는 우리가 리그 첫 경기를 이겨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선수들이 강한 책임감과 정신력을 발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토트넘과의 리그 개막전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홈구장 White Hart Lane으로 원정을 떠나는 시티에겐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와 내기를 한다면 난 망설이지 않고 무조건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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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훈련은 이제부터


시티는 다가오는 EPL 10/11 개막을 앞두고 여전히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 작년 빅4 진입에 실패한 시티는 불과 몇 개월 동안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전력이 대폭 향상되어 리그 우승이란 목표로 전환하였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만치니는 시즌 중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거라고 밝혔다. 작년 그가 부임한 이후 테베즈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훈련 방식에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었는데, 평소 훈련에 게을렀던 테베즈의 불만은 무시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아 그가 얼마나 강도 높은 훈련을 시켰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훈련형 감독이기 때문에 선수가 아무리 체력이 좋다 할지라도 훈련을 소화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시티의 조직력 결여와 더불어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게 몇몇 선수들의 저급한 정신력이다. 
정신력은 성격적인 문제라서 개선시키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그는 더욱 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의 정신력을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강화시키려는 의도이다.(만치니는 선수를 앞에 두고 호통치는 성격이 아니기에 다른 수단을 사용한다. 이게 더 무섭다.)

얼마전 선수들은 그의 가혹한 훈련에 잘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만일 약속대로 선수들이 그를 믿고 따라준다면 시즌 마지막쯤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이다.
꼭 강도 높은 훈련이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겠지만, 시티 선수들은 우수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정신력과 결집력에 문제가 많아 훈련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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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는 8일 새벽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제롬보아텡· 다비드실바· Y.투레· 콜라로프를 영입한 시티는 프리시즌매치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만치니는 이번엔 평소 출장 경험이 부족했던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여기서 일어나는 승패에 대해선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 처음 두 경기는 월드컵 출전으로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의 뒤늦은 합류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지만, 그 후의 경기는 주전급 선수로 구성했음에도 나아진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만치니가 발렌시아전에서 훌륭하게 선보였던 선수라인업과 전술은 앞으로 다가오는 정규리그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티는 14일 저녁 8시 45분(한국시간) EPL 10/11 토트넘과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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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리그 5위로 마감한 맨시티는 10/11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였다.

8월 19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라운드에서 티미소아라(Timisoara)와 1차전을 벌이는데, 1차전은 티미소아라 홈에서 열리고 2차전(29일)은 맨시티 홈에서 열린다.

티미소아라는 루마니아에 속한 축구 클럽으로서 2002년에 만들어진 신생클럽이다. 
창단된지 10년도 안 됐지만 자국 리그와 컵에서 준우승을 거두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럽이다. 

맨체스터시티는 조직력이 잘 다져진 팀에 약하고 약팀을 가볍게 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런 습관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유로파에서 맞는 첫 번째 상대 티미소아라에게 혼쭐날지도 모른다.



 



   

호빙요가 맨시티 선수가 된 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그가 맨시티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맨시티 팬들은 의아했었죠. 대부분 팬들은 좋다라는 느낌보다 불안감을 먼저 느꼈습니다.
 
그의 실력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임에 틀림없지만, 평소 이기적이고 프로적이지 못해서 팬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건 당연했습니다.

어느날 그는 부상과 부진에 빠져 경기 감각이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데 영국 날씨를 탓하고 맨시티에 더 이상 뛰고 싶지 않다고도 말하면서 자신의 부진을 부인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만치니가 맨시티 지휘봉을 잡게되자 그의 부활이 시작될 걸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왜냐하면 만치니가 그를 자신의 전술적 핵심 선수로 쓰겠다며 인터뷰에서 여러 번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만치니에게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점차 출장 기회가 줄어든 그는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려면 최소 임대 이적으로라도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게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완전 이적 또는 임대 이적을 강력히 요구했고 결국 브라질의 산토스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얼마 전 만치니는 그에게 팀 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시 한 번 그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의중입니다. 하지만 그가 과연 시티에 계속 잔류할는지에 대한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11 맨체스터시티 선수의 또다른 이름>



10/11 영입선수
제롬보아텡 : 17번
다비드실바 : 21번
야야투레 : 42번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13번
밀너 : 7번
-
아데바요르 25번 -> 9번







<Sqaud List  2010/2011>

 1 Shay GIVEN (기븐)
 2 Micah RICHARDS (리차즈)
 3 Wayne BRIDGE (브릿지)
 4 Nedum ONUOHA  (오누오하)
 5 Pablo ZABALETA (자발레타)
 6 Michael JOHNSON (M.존슨)
 7 James Milner (밀너)
 8 Shaun WRIGHT-PHILLIPS (라이트-필립스)
 9 Emmanuel ADEBAYOR (아데바요르)
10 無
11 Adam JOHNSON (A.존슨)
12 Stuart TAYLOR (테일러)
13 Kolalov(콜라로프)
14 Roque SANTA CRUZ (크루즈)
15 Javier GARRIDO (가리도)
16 無
17 Jerome BOATENG (보아텡)
18 Gareth BARRY (베리)



지금 선수들 분위기는?(forbes_kxx)
- 선수 모두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아요. 모두들 똑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있어서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서로 싸우는 일은 없으니 걱정마세요.    

만일 빅4에 진입하지 못한다면?(woxx)
-  만치니는 떠나게 될 겁니다. 맨시티는 다시 혼란에 빠지겠죠. 다른 클럽에게도 좋지만은 않을거에요. 왜냐하면 맨시티와 선수영입 경쟁을 또 해야 하니까요. 

맨시티의 급속한 발전이 프리미어리그에 끼치는 영향은?(wpdlatmgxX)
- 돈과 관련한 문제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수의 비정상적인 몸값 상승은 물론이고 클럽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꼭 맨시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야기되는 건 아니지만, 하루 빨리 협회에서 무언가 현명한 조치를 내리지 않는다면 EPL은 침체기를 맞게 될 겁니다. 

호빙요는 이적하나요?(sincexx)
- 이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빙요가 못해서 자리를 못 잡은 걸로 아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런게 아닙니다. 그와 맨시티는 서로 맞지 않아요. 이쯤에서 그에 대한 얘기는 그만할게요.    



맨시티에 관한 질문은
mcfc.jarvis@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우선 맨시티가 어떤 클럽인지 소개해주세요.

- 한국 사람들에겐 맨유의 지역 라이벌 팀으로 많이 알고 있을 거에요. 그리고 한국 EPL 팬들의 맨시티에 대한 평가를 종합해보면 아직은 긍정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굳이 그들에게 우리를 짧게 소개한다면 '맨체스터에 존재하는 유일한 클럽'정도?  앞으로 우리 경기를 봐주시고 경기 자체를 평가 해줬으면 좋겠어요. 소개보다는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맨시티의 프리시즌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지금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지난 일요일은 포클랜드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펼쳤는데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죠. 앞으로 스포르팅리스본·뉴욕레드불스·클럽아메리카·인터밀란·도르트문트 마지막으로 발렌시아 경기가 잡혀 있습니다.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서 우리는 상당부분 향상될 걸로 보고 있어요. 

지난시즌 빅4 진입에 실패해 아쉬움이 많았을 텐데요?
- 네, 많이 아쉬웠어요. 중반에 감독이 바뀌었고, 차근차근 승점도 올라갔고, 우리가 바라는 순위에 가까워졌을 무렵, 드디어 빅4에 합류하겠구나 하고 들떠있었습니다. 토트넘에게 지기 전까지요. 

지난시즌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가 있습니까? 맨시티는 한 두 경기가 아니었을 텐데요?
- 맨유와 1차전에서 역전패 당한 경기도 있지만, 리그 막바지에 토트넘과 4위를 결정짓는 그 때 경기 기억이 남네요. 다른 팬들도 우리가 이길 것으로 생각했었죠. 결과적으론 우리는 졌고,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하는 아픔이 생겼네요. 

맨시티 선수 중에서 특별히 좋아하는 선수가 있습니까?
- 우리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라면 다 좋아합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그들은 나에겐 소중한 선수들이죠. 물론 어떤 면에서 마음에 안드는 선수가 있긴해요. 그런데 그건 선수 개인의 어떤 성향만 마음에 안드는 거지, 선수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해요. 

 
EPL 클럽간 전력차가 줄어들고 있는데, 다음시즌 다크호스 팀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버밍엄 시티가 인상 깊은 경기를 많이 보여줬어요. 강등권 후보 중 한 팀이었는데,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했더군요. 이것은 감독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난 부분이죠.
공격수 제롬 선수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대단한 선수죠. 이번에 지기치 선수가 합류했으니 이젠 이 팀을 얕보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음 시즌 우승팀을 점친다면?
- 요즘은 맨유·첼시·아스날을 꼽을 수 있겠죠. 그런데 꾸준히 전력이 안정돼가는 아스날에게 표를 던지고 싶어요. 우리 팀도 우승후보에 배제시킬 수 없고요. 우리도 빅4들과 전력차가 크지 않으니까요. 뭐, 공은 둥그니까 어떻게 될 지 모르겠죠.
이젠 상위전력 팀들은 우승이 아니라 챔스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싸움으로 더욱 치열할 것 같습니다. 어느 팀이 우승하던간에 아래 순위와 승점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다음시즌은 정말 재밌을 겁니다.



 

블루아미, 새 옷을 입다



우리의 유니폼 스폰서인 엄브로가 제작.
전 유니폼보다 기능과 재질이 뛰어나다고 한다.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건 그들만의 노력이 전부가 아니다.
그라운드에 수놓는 유니폼도 중요하다.
우리의 색깔은 그라운드에서 강렬함을 발산하는 힘은 부족하지만,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고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이유 하나,, 
레드 팬들도 한 번쯤 입고 싶다는 예쁘고 심플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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