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Манчестер Сити! УРА! УРА! "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시간 2010년 9월 25일 20:45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만치니 - 첼시가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우리가 더 훌륭했다.
안첼로티 - 충격이다. 그러나 좋은 시험을 치렀다고 생각한다.
드록바 - 시티.. 강해졌다.
보야타 - 나를 믿어준 감독에게 고맙다.
실바 - 앞으로 기대해도 좋다.



시티 4-5-1
선발   하트 / 콤파니, K.투레, 자발레타, 보야타(보아텡;89분) / 베리, 데용, Y.투레, 밀너, 실바(A.존슨;78) / 테베즈(아데바요르;87분)
서브  레스콧, 비에이라, 기븐, 아데바요르, A.존슨, 조오, 보아텡
득점  테베즈(59분)
경고  자발레타(35분) , 보야타(77분)


첼시 4-3-3
선발  체흐 / 테리, 알렉스, 콜, 이바노비치 / 에시앙, 미켈(지르코프;69분), 하미레스(매키크런;81분) / 말루다, 드록바(스터리지;75분), 아넬카
서브  턴불, 페레이이라, 지르코프, 스터리지, 카쿠타, 매키크런, 안홀트
경고  미켈(65분), 하미레스(80분), 알렉스(90분)




게리쿡과 무바락이 관전하는 가운데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만치니가 좌측 풀백에 자발레타를 기용하고 오른쪽에 어린 선수인 보야타를 선발로 내세웠다. 만치니가 중원을 포기하면서까지 베리를 풀백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까닭!  경기 초반부터 중원 싸움이 치열했다.    


 
우리는 첼시의 공격을 강한 압박과 협력수비로서 위기를 모면했다. 첼시가 확실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템포를 조절하며 공격 기회를 노렸지만 우리 선수들이 침착하게 대응했다.



첼시도 우리의 날카로운 역습을 훌륭하게 차단했다. 하지만 중원에서부터 우리의 강한 압박에 첼시는 조금씩 빈틈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수비에 무게를 두어 역습과 공격시  테베즈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테베즈가 작은 체구로 첼시 선수들 사이를 요리조리 제치고 돌진하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59분, 테베즈가 먼거리에서 강한 땅볼 슈팅으로 첼시의 왼쪽 구석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 우리의 빠른 역공에 첼시가 한순간에 무너진 것. 
--
무결점 첼시를 상대로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 넘버원!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첼시

시간  2010년 9월 25일 20:45분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만치니 첼시를 꺾기 위해 칼링컵을 포기했었다. 나 이런 사람이야.
안첼로티 드디어 우리 팀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예상 선발>


시티 
하트 / 자발레타, K.투레, 콤파니, 베리 / 밀너, Y.투레, 데용, A.존슨, 실바 / 테베즈

첼시 
체흐 / 이바노비치, 테리, 알렉스, 콜 / 하미레스, 에시앙, 미켈 / 말루다, 아넬카, 드록바 


" 시티의 브릿지, 리차즈, 레스콧, 아데바요르, 발로텔리, 보아텡, 콜라로프가 치료중이므로 출전하지 못한다. 첼시에서도 베나윤, 칼루, 램파드, 보싱와가 출전을 못한다. 시티는 좌측 풀백선수의 부재로 베리가 그 자리를 맡게 되거나 혹은 자발레타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고 보야타가 출장할 수도 있다." 

<지난시즌 전적>

(1차)시티2-1첼시 , (2차)첼시2-4시티 : 시티 2승

" 지난 10년 간 두 팀의 전적은 첼시가 우세하지만 지난 시즌 시티가 많은 선수를 영입해 전력이 크게 달라졌으므로 상대전적을 논하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다."    

<10-11 EPL 성적>

시티  2승 2무 1패 
토트넘  -  리버풀  - 선더랜드  -  블랙번  -  위건

첼시 
5승 0무 0패
WBA  -  위건  - 스토크  -  웨스트햄  -  블랙풀

"
시티는 홈에서 1승, 원정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첼시는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한 번의 패도 없이 승리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시티는 상·중·하위권 팀을 골고루 상대한 반면 첼시는 하위권 팀만을 상대했다는 것이다."

<주요 득점선수>

시티
테베즈 3골, 비에이라 1골, 베리 1골, Y.투레 1골

첼시
말루다 6골, 드록바 5골, 칼루 4골, 에시앙 2골, 아넬카 2골, 램파드 1골

" 현재 시티는 수비를 지향하기 때문에 공격시 테베즈를 포커스를 둔 단조로운 패턴의 한방 공격을 구사한다. 첼시는 말루다 드록바 칼루와 같은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돋보인다. 이와 같은 첼시의 화끈한 득점 배경은 중원과 측면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10-11 EPL 득점 및 실점>

시티
6득점 : 슈팅 67개(유효 20개)
2실점 : 슈팅 74개(유효 19개)

첼시
21득점 : 슈팅 97개(유효 43개)
1실점 : 슈팅 62개(유효 14개)

"첼시가 시티보다 골 결정력이 대단히 높고, 실점은 두 팀 모두 훌륭하다. 확실히 시티 수비력이 많이 나아졌다.(콤파니 굿!)" 

 득점시간

 실점시간

맨시티

Min.

첼시

맨시티

Min.

첼시

1

0 ~ 15

4

0

0 ~15

0

0

15 ~ 30

2

1

15 ~ 30

0

1

30 ~ 45

4

0

30 ~ 45

0

2

45 ~ 60

3

0

45 ~ 60

0

2

60 ~ 75

2

0

60 ~ 75

0

0

75 ~ 90

6

1

75 ~ 90

1


" 어느 팀이든 주로 득점하는 시간대가 있다. 시티 같은 경우엔 후반전이 그렇다. 그런데 첼시는.. 님 좀 짱인듯! 90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열심이다."  



<Choice>

이번 경기는 체력전.
 
시티 1 - 1 첼시



                   

맨체스터시티 
기븐 / 비달(자발레타;32분), 보야타, 미, 커닝햄 / A.존슨, 비에이라, 이브라힘(밀너;71분), 귀데티 / 조오, 크루즈(실바;80분)

서브 : 테일러, 콤파니, 베이, 베셀리, 자발레타, 밀너, 실바

득점 : 조오(41분)

경고 : 비달

웨스트브롬 
마이힐 / 초이, 아이바네즈, 베드나르(포춘;82분), 주이벌룬 / 레이드, 도란스, 소레이(자라;67분), 반스 / 메이테, 코스

서브: 카슨, 올슨, 브런트, 포춘, 자라, 오뎀윈지, 샤르너

득점 : 주이벌룬(55분) , 코스(57분) 

경고 : X



시티가 2010/2011 칼링컵 32강에서 만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1 패배를 맛보았다.


경기 시작부터 알비온은 시티를 강하게 압박했다.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시티는 알비온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43분 시티의 조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55분과 57분 2분 사이에 알비온의 주이벌룬과 코스가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여 역전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들어 첫 선발로 출장한 기븐은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비록 팀은 패했을지라도 알비온이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시티 진영을 어지럽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는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주었다.


만치니는 리그와 유로파리그에만 집중하고 칼링컵 같은 작은 컵 경기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따라서 그는 경기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주요 선수들이 부상이고 컨디션도 안좋고 해서 쉬게 해주련다. 이번 칼링컵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이것보다 주말에 있을 첼시전이 걱정"이라며 칼링컵은 안중에도 없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좋다! 그는 좋은 선택을 한 것이다. 


강팀들이 칼링컵 트로피마저 차지한다면 약팀들은 어쩌하리.
퍼기, 안 그런가?
고로 칼링컵은 리버풀에게..

  


                    

                  위건   0 - 2  시티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 라운드

  시간  2010년 9월 19일 23:00
          (한국시간)


  장소  DW 스타디움 (위건 홈)

  주심  리 프로버트




<시티>
출장  하트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자발레타 / 실바(A.존슨;72분), 베리, Y.투레(조오;74분), 데용, 밀너 / 테베즈(라이트-필립스;88분)
서브  기븐, 보야타, 비에이라, 크루즈, A.존슨, 조오, 라이트-필립스
득점  테베즈(43분), Y.투레(70분)
도움  테베즈(70분)
경고  데용(39분), Y.투레(70분)


<위건>
출장  하브시 / 보이스(스탐;65분), 고우리, 알카라즈, 피게로아 / 은조비아(모세스;86분), 토마스, 맥카시, 디아메(왓슨;86분) / 로달레가, 디산토
서브  커클랜드, 스탐, 모세스, 왓슨, 칼드웰, 고메즈
득점  X
도움  X
경고  고우리(57분)



만치니「소중한 승리다」
마르티네즈「도저히 大맨체스터시티FC를 막을 수 없었다」
테베즈 「머리카락을 자르니 몸이 무척 가볍다」

실바 「영국 축구에 적응하고 있는 중」


경기 초반부터 피 터지는 중원 싸움이 펼쳐지는 가운데 43분 조하트의 불안정한 골킥이 하프라인 지점에서 볼이 위건 선수 몸에 맡고 위건 진영으로 흘러가는 볼을 테베즈가 잡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서 70분 골문 앞에서 테베즈의 패스를 받은 Y.투레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완전 제압해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시티는 이번 승리로 리그 4위에 올랐다. 

We are City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위건 대 맨시티

시간  2010년 9월 19일 23:00 (한국시간)

장소  DW 스타디움 (위건 홈)

주심  리 프로버트



<예상 선발 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콤파니, K.투레, 레스콧 / Y.투레, 데용, 베리, 밀너, A.존슨 / 테베즈


위건
하브시 / 보이스, 고우리, 알카라즈, 피게로아 / 스탐, 토마스, 맥카시, 디아메 / 로달레가, 보셀리




만치니「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
마르티네즈「 ... 」
테베즈「골결정력? 보여주겠다」
피게로아「열심히 싸울 것」
시티 서포터 필립「자비스,우리가 이기면 담배를 변기통에 처 넣을 것이야! 자넨?」
자비스「난 이미 처 넣었다네! 좋아. 시티팬 여러분은?」


중요한 라운드다. 벌써부터 현지 시티 팬들은 자기 나름대로 승리를 향한 의식을 행하고 있다. 술을 마시는 사람, 잡담을 하는 사람, 두 손 모아 기도를 하는 사람 등! 이처럼 여러 가지 형태로서 승리에 대해 바라고 있다.  참,, 애~쓴다.

다음 6라운드에서 만나게 될 첼시를 상대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섣부른 판단을 내릴 수 없지만(그러나 한 골 싸움 전망) 첼시에 이어 유벤투스(유로파)전을 소화해야 할 시티에겐 아무리 스쿼드가 두텁다고 하더라도 체력적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부상 중인 선수들의 복귀가 늦춰지고 있고. 

어쩌면 첼시와 유벤투스를 상대한 후 컨디션 난조를 겪어 자칫 슬럼프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시티는 위건을 상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점을 따내야만 한다.

이번에도 승점을 못 따내면 만치니가 바라는 리그 우승은 물건너 간거나 다름없다.
 
 
시티 코치진은 최근 팀의 부진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좋아질 것이니 경기자체를 즐겨라'고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그 결과 어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유로파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이번 위건과의 경기에선 시티의 다득점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위건의 수비수들은 순간적으로 멍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발빠른 테베즈와 무게감 있는 시티 중원의 압박에 힘 없이 붕괴될 건 불 보듯 뻔한 일! 

위건은 홈 경기임에도 별수 없이 수비와 역습을 펼치겠지만 공격시 시티 왼쪽 측면 또는 콤파니만 괴롭혀 준다면 로달레가가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도.     

최근 시티가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져 상대 박스까지 잘 치고 올라가도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얼핏보면 그라운드 전체를 잘 활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노력 대비 효과는 무.

하지만 상대가 실점을 즐겨하는 위건이기 때문에 테베즈 밀너 A.존슨 혹은 실바를 제압하긴 힘들 것이다. 위건에겐 의미없는 행운이, 시티에겐 골운이 따르길 바란다.     

시티! 우리를 즐겁게 해다오! 
 

<Choice>

위건 1 - 3 시티



                     

 
대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시간  2010년 9월 17일 02:00 (한국시간)

장소  발스 지젠하임 (잘츠부르크 홈)



<예상 선발 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레스콧, 콤파니, K.투레 / 비에이라, Y.투레, 베리 , 밀너 , A.존슨 / 테베즈

잘츠부르크
Tremmel / Schwegler, Sekagya, Schiemer, Mendes / Jantscher, Hierlander, Svento, Leitgeb, Boghossian / Zarate.



만치니「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 
스티븐스「물러서지 않겠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

<Choice>
잘츠부르크 0 - 1 시티



                


「맨체스터시티 팬맵에 등록하여 당신을 알려라」


<세계>
세계지도에서 보이는 숫자는 팬맵 등록자 수를 의미한다. 그 숫자를 클릭하면 등록자의 위치와 기본 정보를 알 수 있다. 맞춤식으로 등록자를 찾으려면 'Find Fans'를 이용하라.  


<한국>
우리나라가 49명으로 아시아권 국가들 중에서 다소 많은 편이다.


-수도권-
지도를 클릭 또 클릭하면 확대되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http://durl.me/2gpiv <-- 팬 맵 등록하기!

 
'도시'를 입력할 때 영어식인 '작은 지역 단위~큰 지역 단위'로 기입할 필요없다. 당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만 입력하면 된다.





시티는 이 맵을 통해서 홍보전략을 짜는 데 참고 자료로 사용할 것이다.


              시티 1 - 1  블랙번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시간  2010년 9월 11일 23:00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맨시티 홈)

  주심  마크 클래튼버그



<시티>
출장  하트 / 콤파니, K.투레, 레스콧, 리차즈 / 밀너, 비에이라(베리;67분), Y.투레, 라이트-필립스(조오;56분), A.존슨(실바;85분) / 테베즈
서브  기븐, 베리, 크루즈, 실바, 자발레타, 조오, 보야타
득점  비에이라(56분)
도움  테베즈(56분)
경고  비에이라(7분), Y.투레(90분)

<블랙번>
출장  로빈슨 / 삼바, 지벳, 살가도(심봉다;45분), 넬센(올슨;40분) / 그렐라(은존지;58분), 페데르센, 존스, 하지 디우프, / 클라니치, 마메 디우프
서브  던, 번, 에머튼, 음와루와리, 심봉다, 올슨, 은존지
득점  클라니치(25분)
도움  페데르센(25분)
경고  심봉다(81분)


만치니 「명목없다」 
앨러다이스 「만족스런 결과」


 

전반전, 블랙번은 시티가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것을 틈타 공격권을 주도해나가기 시작했다.

어느 팀이 홈이고 원정인지를 분간하기 어렸웠을 정도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은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25분, 페데르센의 먼거리 패스를 받은 클라니치가 선제골을 뽑아내 블랙번이 앞서기 시작했다.

박스 위로까지 올라와 차마 손을 쓸 수 없던 하트와  클라니치에게 패스되는 볼을 끝까지 집중하지 않았던 K.투레! 하트와 K.투레 간 호흡이 맞지 않아 블랙번에게 행운이 따랐던 것이다. 

우리는 왜!! 눈빛만 보면 딱 통하는,, 그런 것! 왜! 그런 게 없을까! 


후반전, 블랙번은 후반엔 힘든 경기가 될 것임을 인지하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공격에 치중하려 하지 않았다.

블랙번이 수비에 치우치자 우리는 압박해 들어갔고, 55분 비에이라가 골문 앞에서 테베즈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여 이후 우리에게 경기 주도권이 넘어 왔지만 완벽한 득점 기회를 여러 번 실패.만...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하트「I believe I can fly」


골키퍼는 언제나 극심한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다.

팀이 무실점이면 본전이고,
실점 한다면 그 책임을 혼자 감당해야 해서 타포지션 선수보다 우울증 발병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골기퍼는 경험을 중요시 할 수밖에 없어 통상 어린 선수에게 골문을 맡기려 하지 않는다.

이처럼 골키퍼가 주전을 꿰차는 데 실력은 기본이요, 배짱과 인내심도 필요한 법! 

그러나 하트는 자신의 역할에 부담감 없이 즐기는 것 같다.   

그는 경기중 그의 현실이 아무리 초조하고 절망적이며 헤어나올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유쾌·상쾌·통쾌하게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이제 겨우 23세이지만, 실력과 멘탈은 이미 그 나이때 수준을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븐이 벤치에 앉아 껌을 씹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의 존재는 시티 뿐만 아니라 오랫 동안 골키퍼 부재로 골머리를 앓아 온 잉글랜드 대표팀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얼마 전 카펠로는 그를 가리켜 카시야스·부폰만큼 좋은 선수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대표팀을 이끌어 갈 핵심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팔이 너무 안으로 굽었나;) 

이제부터 자기관리만 잘 해준다면 쇼맨십이 대단하고 성격도 밝기 때문에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루니만 멀리하라”

We are City !

대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시간  2010년 9월 11일 23:00  (한국시간)

장소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예상 선발 명단>


시티 
하트 / 리차즈, K.투레, 콤파니, 레스콧 / Y.투레, 베리, 데용, 밀너, A.존슨 / 테베즈

블랙번
로빈슨 / 넬슨, 살가도, 지벳, 삼바 / 하지 디우프, 그렐라, 조네스, 페데르센 / M.디우프, 칼리닉



만치니 「블랙번 정도야!」
앨러다이스 「해볼 만하다!」 
 
시티가 원정에선 형편없는 경기를 펼치기도 하지만 홈에선 정반대다. 

지난 시즌 블랙번은 두 차례 모두 시티에게 대패를 당했다.

만치니가 수비적 조직력에 대한 해답을 어느 정도 찾은 듯 하다. 일시적인 현상일지도 모르지만 기존 풀백선수의 부상으로 레스콧을 좌측 풀백에 배치시켰더니 포백라인이 조금 안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상 선수가 가장 적은 블랙번은 베스트 멤버가 신구조화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어린 선수에게 중원과 공격을 맡기기엔 위험 부담이 크다. 그래도 크게 걱정할 건 없다. 기본적으로 측면 공격이 날카롭기 때문에 충분히 시티를 괴롭힐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건,, 측면은 그렇다치더라도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느냐다. 

행운이 따르기를.

 

<Choice>
 

시티 2 - 0 블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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