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리그 5연승을 달리게 됐으며, 마지막으로 패했던 11라운드 이후 리그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이 카디프시티에게 패하거나 비길 경우 맨시티가 선두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는 새해 첫 경기라는 점에서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은 힘든 박싱데이를 무사히 보낸 보상이자 팬들을 위한 새해 선물입니다.

스완지시티를 이기는 데 나스리와 나바스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나스리는 후반전에 교체되기 전까지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볼 운반에 힘썼고, 나바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의 약점과 뒷공간을 파고드는 등 공격에 큰 힘을 실었습니다.

다소 수비적인 자세로 나올 거라 예상했던 스완지시티가 맨시티와 대등한 중원 싸움을 벌였습니다. 맨시티는 각자의 임무에 충실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양 팀은 지역방어를 하는 신중함을 보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강한 압박으로 볼을 빼앗아 빠른 역습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뺏고 빼앗기는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골을 터트린 팀은 원정 온 맨시티였습니다. 전반전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페르난지뉴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대등한 싸움을 벌인 상황에서 나온 골이기 때문에 맨시티는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여유가 생겼고, 스완지시티는 조급해졌습니다.

스완지시티가 믿을 수 있는 건 공격수인 보니뿐이었습니다.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들은 측면과 중앙에서 보니에게 볼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반전 종료 직전, 보니가 맨시티 중앙수비 라인을 뚫고 마침내 헤딩으로써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보니의 침투 능력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측면쪽에 공간을 자주 내주던 양 팀은 후반전 13분, 맨시티에게 또 한번의 행운이 따랐습니다. 야야투레의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골망을 흔든 것입니다. 야야투레 골이 터진 직후 페예그리니 감독은 중원 강화 및 수비라인을 보호하고자 네그레도를 빼고 가르시아를 투입시켰습니다.

스완지시티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맨시티의 측면 뒷공간을 노리고자 공격적으로 라인을 좀 더 올렸던 것이 맨시티의 역습을 허용했습니다. 콜라로프가 하프라인 지점에서 볼을 빼앗고 상대 페널티박스 진영까지 올라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은 것입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보니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마지막 반전의 불씨를 살리려고 했지만, 더 이상 추적하기엔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C'mon City


[맨체스터시티]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스완지시티  2 - 3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4년 1월 1일 수요일 21:45 (한국)

장소  리버티 스타디움



맨시티
선발  조하트 / 콜라로프, 나스타시치, 콤파니, 사발레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나스리(69'밀너), 나바스(89'로드웰) / 네그레도, 제코
서브  판틸리몬, 레스콧, 클리쉬, 보야타, 밀너, 가르시아, 로드웰
득점  페르난지뉴(14'), 야야투레(58'), 콜라로프(66')
경고  나스리(26'), 제코(37'), 밀너(90'+2)
퇴장  X

스완지
선발  트레멜 / 데이비스, 윌리암스, 치코, 랑헬 / 쉘비(80'포수엘로), 에르난데스(10'라마), 루틀리지, 구즈만, 카나스 / 보니
서브  자브렛, 아맛, 테일러, 티엔달리, 라마, 포수엘로, 바스케즈
득점  보니(45'+1,90'+1)
경고  카나스(37'), 쉘비(45')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스완지 (전반/후반)
 코너킥  3 (3/0)
 8 (4/4)
 슈팅  14 (6/8)
 15 (8/7)
 유효슈팅  4 (1/3)
 4 (2/2)
 반칙  10 (4/6)
 4 (1/3)
 경고  3 (1/2)
 2 (1/1)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3 (0/3)
 3 (2/1)
 점유율  52/48
 48/52



012345678



다음 경기 - 4일 토요일 밤 9시 45분, vs블랙번(FA컵/원정)


C'mon City
 

[MCFC]스완지vs맨시티


어느덧 2013년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맨시티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판세가 복잡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맨시티를 비롯하여 맨유, 첼시 등 리그 우승 경쟁팀들의 감독 교체가 이루어졌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시즌 도중엔 토트넘의 감독 교체도 이루어지는 등 강팀들에게 찾아온 변화로 인해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완전히 리셋된 상태에서 경쟁 중입니다.

하루만 지나면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미련없이 떠나보내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 첫날인 1일에 맨시티는 스완지시티 원정을 떠나 한 해 첫 경기를 치르는데, 이미 한 달 전 리그 1차전을 맨시티 홈에서 가졌었습니다. 당시 맨시티가 3-0으로 격파했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 맨시티의 새해 첫 경기 성적은 리그 경기만을 봤을 때, 9전 6승 2무 1패입니다. Very Good! 아주 좋은 성적입니다. 그런데 그 중 1패는 2012년 선덜랜드 원정에서, 그것도 지동원의 버저비터 골이 뜬금없이 터져 패한 것입니다.

이틀 전,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압박해 들어갔지만, 골이 터질 듯 말 듯 크리스탈 팰리스의 전원수비를 극복하기 힘들었습니다. 자칫하면 무승부로 마칠 수 있었던 경기가 마침내 제코의 해결사 기질 덕분에 팀이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어도 1-0으로써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리버풀전에 이어 크리스탈팰리스까지 꺾으며, 2013년 박싱데이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아스톤빌라 원정에서 아그본라허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전 일찍부터 나쁜 출발을 보였지만, 라마가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렇게 양 팀은 1-1로 경기를 마쳐 승점 1점을 사이좋게 나눠가졌습니다. 첼시전에 이어 또 원정 경기를 가졌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성적으로나 무척 힘든 박싱데이를 보냈습니다. 솔직히 박싱데이가 아니었더라도 스완지시티는 이미 지쳐 있는 상태였습니다. 리그 개막 전부터 유로파리그 경기를 소화했는데, 놀라지 마십시오. 이번시즌 지금까지 30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유로파리그 3차예선부터 참여했기 때문에 정규리그 개막 전부터 일찍이 이번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맨시티는 28경기, 리버풀은 20경기를 치른 것과 비교해볼 때 스완지시티가 얼마나 많은 경기를 치렀는지 이해되실 것입니다.

[MCFC]


맨시티 대 스완지시티의 대결은 선수 개인의 역량과 잘 훈련된 팀 조직력 및 전술 등의 전력차에 따라 승부가 나기보다는 정신력(승부욕)과 동기부여가 강한 팀이 승기를 잡는 데 유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6일 동안 2경기를 소화하여 선수들의 심신이 바닥까지 지쳐있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선수층이 두터운 맨시티도 부담을 느끼는 지옥주였는데, 하물며 2경기 연속 원정을 소화한 스완지시티에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경기에 출전 못한 선수들 역시 그런 팀의 분위기에 이끌려 마찬가지로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누적된 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강한 정신력과 더불어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예를 들자면, 맨시티의 경우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처럼 원정에서도 그럴 필요가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조금만 더 분발해서 리그 선두를 향해 확고히 달려나가자"라며 선수들을 격려할 수 있을 테고, 스완지시티의 경우엔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힘든 박싱데이를 보내서 좋지 못한 성적으로 연말을 보냈지만 새해 첫 경기는 홈에서 열리는 만큼 팬들을 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라는 식의 메세지를 던짐으로써, 박싱데이를 통해 선수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동기부여를 해줘 승리에 대한 의욕을 자극해줘야 합니다.

주관적인 판단으론 이번 경기는 스완지시티가 맨시티에 비해 정신력과 동기부여 부분에서 약간 우위를 점할 거라고 봅니다. '선더랜드, 아스톤빌라, 카디프시티도 맨시티를 꺾었는데 우리라고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냐'는 생각에 어느 때보다 똘똘 뭉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완지시티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보자면, 백4 수비에 치코-윌리암스를 축으로해서 좌우 측면수비를 데이비스-티엔달리가 맡고, 구즈만-카나스가 중원에서 에르난데스-쉘비-라마를 서포트, 그리고 보니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걸로 보입니다. 미추와 다이어 그리고 봄이 재활 치료 중이므로 결장합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처럼 스완지시티의 전원수비가 예상됩니다. 맨시티의 수비 뒷공간이 생기는 것을 노려 구즈만 또는 에르난데스를 적극 활용하여 역습을 전개, 슈팅력이 좋은 보니가 마무리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줄 것입니다.

스완지시티가 물론 선수층이 얇고 확실한 수비형미드필더가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지만, 볼을 운반해줄 적당한 선수가 있고, 언제 잠재력이 폭발할지 모르는 보니라는 공격수가 있는 등 사실 임팩트가 크지 않아서 그렇지, 다이어,미추가 부상으로 빠져있는데도 팀이 필요한 전력적 요소를 거의 갖춘 팀입니다.

[MCFC]


맨시티는 조하트가 눈밑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판틸리몬이 어쩌면 출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스타시치가 복귀하면서 콤파니와 수비를 책임집니다. 체력을 충전한 사발레타의 출장이 유력하고 왼쪽 수비는 콜라로프가 나설 확률이 높겠습니다. 스완지시티의 전원수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수비진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콜라로프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발레타와 마찬가지로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야야투레가 페르난지뉴와 호흡을 맞추고, 밀너-나스리-나바스가 이들의 서포트를 받으며 공격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골잡이이로는 제코가 지난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기 때문에 네그레도 선발 출장이 유력합니다.

맨시티는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최근 리그 원정 3경기서 2승 1무를 거뒀지만, 여전히 원정에선 불안한 모습입니다. 이번 경기는 승리를 필요로 하는 스완지시티가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혹시라도 먼저 득점을 올린다면, 양 팀 무승부 또는 맨시티 패배의 냄새가 짙다고 보겠습니다. 맨시티는 전반전에 승부를 내야만, 후반전에선 안정적으로 경기를 리드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C'mon City



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스완지시티 대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4년 1월 1일 수요일 21:45 (한국) 

장소  리버티 스타디움 (스완지시티 홈)








예상선발

맨시티
판틸리몬 / 콜라로프, 나스타시치, 콤파니, 사발레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밀너, 나스리, 나바스 / 네그레도

스완지시티
트레멜 / 데이비스, 윌리암스, 치코, 티엔달리 / 카나스, 구즈만, 라마, 쉘비, 에르난데스 / 보니

리그순위

맨시티
2위 - 19경기 13승 2무 4패 54득점 21실점 41승점

스완지시티
11위 - 19경기 5승 6무 8패 24득점 25실점 21승점

역대전적

총 24경기 맨시티15승 스완지7승 무승부3회 ; 맨시티52골, 스완지34골

스완지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12경기 맨시티4승 스완지6승 무승부2회 ; 맨시티17골, 스완지24골

부상선수

맨시티(4명)
출전불가 - 아구에로, 리차즈
출전불확실 - 데미첼리스, 요베티치

스완지시티(4명)
출전불가 - 미추, 봄, 다이어, 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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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3-0으로 격파했습니다. 이로서 8위에서 3위로 도약하며 아스날과 첼시에게 더욱 뜨거운 우승 경쟁 불을 붙혔습니다.

오늘 경기에도 여전히 실바와 콤파니가 결장했지만, 그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못할 정도로 나스리,아구에로,네그레도 등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전반 10분도 안 돼서 네그레도가 프리킥 상황에 키커로 나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상대 골망 구석에 집어넣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이어서 후반전에 나스리가 두 골을 뽑아내며 날카로운 공격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경기였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홈에서 경기를 치러 13득점 2실점을 하며, 홈 경기에서는 기복없이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는 목요일 새벽 5시(한국시각)에 허손스으로 원정을 떠나 웨스트 브롬위치와 격돌합니다.


페예그리니,
스완지 시티의 볼 점유율이 높은 경기였습니다. 처음엔 경기 템포가 빨랐기 때문에 뜻대로 풀리지 않았는데, 위험한 순간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 막아냈습니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이제는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그동안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따낼 좋은 기회가 많았는데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는 원정 2경기를 치러야 하죠. 반드시 승점 6점을 따낼 것입니다.

나스리,
최근 들어 한 주에 두 경기의 일정이기 때문에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경기(vs플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스완지 시티에게 무실점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첫번째 골은 야야투레가 좋은 패스를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었고, 두번째 골은 자발레타의 크로스가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헤트트릭을 해본 적이 없는데요,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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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스완지시티

시간  2013년 12월 2일 월요일 01:1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  12라운드서 토트넘을 6-0 대격파. 홈 경기 극강 과시
스완지  중하위권 팀 중 가장 안정적인 공격력과 득점 루트 다양성(공격수7골,미드필더6골,수비수4골)
맨시티  리그에서 가장 화끈한 공격을 보여주는 유일한 팀(팀 득점34골, 팀 득점 2위이자 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날과 무려 10골차)
스완지  후반전에 매서운 공격력(17골 중 10골은 후반전에서)
맨시티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 소화, 조기 16강 진출 확정으로 경기력 유지에 힘씀
스완지  주중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 소화, 홈에서 발렌시아에게 패(0-1)
맨시티  이번시즌 전성기를 맞이한 아구에로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
스완지  공격수 보니(부상으로 인해 출장불확실)의 마빡 경계. 신장이 큰 공격수는 아니지만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헤딩력 우수


예상선발

맨시티
판틸리몬 / 클리쉬, 레스콧, 데미첼리스, 자발레타 / 야야투레, 페르난지뉴, 나스리, 나바스 / 아구에로, 네그레도

스완지
보름 / 데이비스, 윌리암스, 치코, 앙헬 / 구즈만, 카나스, 라마흐, 다이어, 포주엘로 / 보니

리그순위

맨시티
4위 - 12경기 7승 1무 4패 34골 12실점 22승점

스완지
10위 - 12경기 4승 3무 5패 17골 16실점 15승점

역대전적

총 24경기 맨시티14승 스완지7승 무승부3회 ; 맨시티49골, 스완지34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12경기 맨시티10승 스완지1승 무승부1회 ; 맨시티32골, 스완지10골

부상선수

맨시티(5명)
출전불확실 - 나스타시치, 콤파니
출전불가 - 로드웰, 실바, 요베티치

스완지(5명)
출전불확실 - 앙헬, 보니
출전불가 - 몽크, 미추, 루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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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스완지시티 0 - 0 맨체스터시티 

시간  2013년 5월 4일 토요일 23:00 (한국)

장소  리버티 스타디움 (스완지시티 홈)

주심  존스



맨시티
선발  조하트 / 클리쉬, 콤파니, 나스타시치, 자발레타 / 배리, 야야투레(45'제코), 나스리, 실바(86'로드웰), 밀너 / 아구에로(79'테베즈)
서브  가르시아, 콜로투레, 콜라로프, 테베즈, 제코, 로드웰, 판틸리몬
득점  X
경고  X
퇴장  X

스완지
선발  포름 / 앙헬, 치코, 윌리암스, 데이비스 / 구즈만, 브리턴, 루트리지(65'어거스틴), 에르난데스, 다이어(86'티엔달리) / 미추(69'무어)
서브  트레멜, 무어, 어거스틴, 티엔달리, 테일러, 몽크, 쉬쳐
득점  X
경고  X
퇴장  X

 경기 기록 통계
 맨시티 (전반/후반)
 스완지 (전반/후반)
 코너킥  4 (1/3)
 4 (3/1)
 슈팅  12 (7/5)
 7 (5/2)
 유효슈팅  3 (2/1)
 1 (1/0)
 반칙  11 (3/8)
 9 (5/4)
 경고  0 (0/0)
 0 (0/0)
 퇴장  0 (0/0)
 0 (0/0)
 오프사이드  2 (1/1)
 2 (0/2)
 점유율  58/62
 42/38
(모바일 화면에서는 일부만 표시)



012345


다음 경기 - 8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vs웨스트햄(EPL36R/ 웨스트브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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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C]

2012/13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스완지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열한 접전 끝에 테베즈의 활약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맨유가 금일 경기를 치르므로 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생깁니다.

스완지의 공격수 미추가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하트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반면 테베즈는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스완지의 촘촘한 수비벽을 허물며 골을 터트렸습니다. 

우리는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아약스 원정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됐고, 아약스에게 3-1로 패하며 16강 진출 탈락 가능성이 커지자 선수들의 사기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기 전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스완지에게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다행히도 좋은 결과를 얻어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만치니,
힘든 경기였습니다. 아약스전 패배로 선수들의 컨디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도 지쳤기 때문에 전반전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죠. 후반전부터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테베즈가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차즈가 무릎에 이상이 생겼는데, 정확한 진단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가벼운 부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웨스트햄전까지 선수들의 피로가 회복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두 명의 선수가 부상 복귀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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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스완지시티

시간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01:30 (한국) 

장소  에티하드 스타디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시티 대 스완지
맨시티 - 2위 맨유에게 득실차에 밀려 리그 3위, 선두 첼시와의 승점 4점차
스완지 - 리그 10위, 4위 에버튼과의 승점 4점차
맨시티 -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아약스 원정서 패, 16강 진출 어려워
스완지 - 유럽클럽대항전을 소화한 맨시티와 달리 주중 휴식으로 체력 회복
맨시티 - 8라운드 웨스트브롬전서 제코의 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
스완지 - 8라운드 위건전서 6경기 만의 승리
맨시티 - 아약스전 패배로 팀 분위기 침체, 설상가상 미드필더들의 줄줄이 부상
스완지 - 선수들 컨디션 좋으면 맨시티 원정서 승점 챙길 수도
맨시티 - 아약스전 패배를 잊고 빨리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다행히도 스완지를 홈으로 불러들여

예상선발

맨시티
하트 / 클리쉬, 콤파니, 레스콧, 리차즈 / 야야투레, 배리, 나스리, 싱클레어 / 테베즈, 발로텔리
(밀너 결장 - 8라운드 웨스트브롬전 퇴장)

스완지
보름 / 데이비스, 윌리암스, 치코, 랑헬 / 성용, 브리튼, 구즈만, 다이어, 루트리지 / 그레이엄

역대전적

총 22경기 맨시티13승 스완지7승 무승부2회 ; 맨시티48골, 스완지34골

맨시티 홈에서의 전적 - 총 11경기 맨시티9승 스완지1승 무승부1회 ; 맨시티31골, 스완지10골

부상선수

맨시티
야야투레(발목/출전불확실), 실바(햄스트링/3일/출전불확실), 로드웰(햄스트링/출전불확실), 가르시아(대퇴부/출전불확실), 마이콘(발목/출전불확실)

스완지
바틀리(대퇴부/6주/출전불가), 테일러(발목/7개월/출전불가)


C'mon City
 



[MCFC]

이름  스콧 싱클레어 (Scott Sinclair)
생년월일  19859년 3월 25일 (23세)
출생지  배스 (잉글랜드)
신체조건  178cm
포지션  미드필더(윙어)
전소속팀  스완지시티

1998~2004, 브리스톨로버스 유소년아카데미

2004/05, 브리스톨로버스  2경기
2005~2010, 첼시  12경기 1골
2007/08, 플리머스 임대 18경기 4골 / Q.P.R. 임대 9경기 1골 / 찰튼 3경기 / 크리스탈 8경기 2골
2008/09, 버밍엄  14경기 / 위건  22경기 2골
2010~2012, 스완지  90경기 35골

2012, 영국(단일팀) 국가대표  4경기 1골



아담존슨 대체자로 윙어 스콧 싱클레어를 영입했습니다. 이적료는 약 620만 파운드(한화 약 110억원)정도이며,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았습니다.

2005년 브리스톨에서 첼시로 이적한 싱클레어는 초특급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세간의 주목을 끌었으나 나이가 어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2010년 스완시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무려 6개의  팀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난 봄, 경우에 따라 측면을 활용한 전술의 필요성을 느꼈던 만치니가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전문 윙어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었는데요, 결국 만치니는 자신의 계획대로 윙어 싱클레어를 영입하며 팀 전술의 유연성을 갖추게 됐습니다.


C'm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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